Skip to content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각 시대의 대쟁투 306>

 

해와 달이 어두워지리라는 예언이 성취된 시기는

다음과 같이 성경에서 지적한 시기에 정확히 성취되었다.

 

구주께서는 감람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교회가 오랜 기간의 시련기 곧, 1260년(=538년~1798년)동안

교황권의 박해를 당할 것을 말씀하시고

 

그 환난 날을 감할 것을 약속하신 후

재림 전에 있을 몇 가지 사건을 말씀하시면서

그 첫째 사건이 언제 일어날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막 13:24)리라.

 

 

1260일(=예언상 1일은 1년이므로 1260년)의 환난

1798년에 마칠 것으로 예언되어 있다(제15장과 제25장 참조).

 

그러나 그 환난 날을 감할 것을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황권의 박해는 1798년보다 25년 전에 거의 다 끝났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박해가 끝난 뒤를 이어서

해가 어두워질 것이었다.

 

이 예언은 1780년 5월 19일에 성취되었다.

 

 

“이런 종류의 모든 현상 중에서

가장 신비하고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은

1780년 5월 19일 암흑일이었는데,

 

그날에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온 하늘과 공중이

전연 해석할 수 없는 암흑으로 뒤덮였다”

(R.M.Devens, Our First Century, p.89).

 

 

이에 대하여 매사추세츠 주의 한 목격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침에 해가 떠오를 때에는 맑고 선명하였으나

잠시 후 하늘은 어두워졌다.

 

구름이 점점 낮아지더니 험악해졌고

이어서 번개가 치고 우레 소리가 나고 비도 약간 내렸다.

 

오전 아홉 시 경이 되자 구름은 엷어졌으나

온 하늘이 구릿빛처럼 붉어졌는데,

 

그 이상한 빛 때문에

땅과, 바위들, 나무들, 건물들, 사람의 모양 등이

모두 완전히 변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잠깐 후에

새까만 구름이 지평선 위에

좁다란 선(線)만 남기고 온 하늘을 덮어 버렸다.

 

그리하여 일반적으로 여름철의 저녁 아홉 시 만큼의 어둠이 되어 버렸다. …

두려움과 염려와 무서운 생각이 차츰 사람들의 마음을 엄습하였다.

부인들은 문간에 서서 어두운 풍경을 주목하여 보았다.

 

농부들은 밭에서 돌아오고,

목수와 대장장이는 일손을 멈추고,

장사꾼들은 점포를 걷어치웠다.

 

학교들은 수업을 중단하여 하학하고,

아동들은 무서워서 집으로 뛰어왔다.

행인들은 가까운 농가로 피하여 들어갔다.

 

 

‘대관절 어찌된 일인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입에서 그런 의문들이 새어 나왔다.

 

마치 태풍이 땅에 몰려올 것처럼,

만물의 종말이 다가올 것처럼 보였다.

 

촛불을 켰다.

난로의 불들은 마치 달 없는 가을밤을 비추는 것 같았다. …

 

닭들은 홰에 올라가 잘 준비를 하고

가축들은 목장의 한 편 구석으로 몰려서 울고 있었다.

 

개구리가 울고

작은 새들도 저녁 노래를 불렀으며,

박쥐들은 밖으로 나와서 날아다녔다.

 

 

아직 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사람뿐이었다. …

 

이때에 세일럼에 있는 태버너클 교회의 목사 나다나엘 휘테이커 박사가

예배당에서 종교 집회를 열고 있었는데,

그는 설교하는 중에

그 암흑이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주장하였다.

 

회중들은 많은 곳에서 모여들었다.

그런데 즉석 설교를 위해 선택된 성경 구절들은 한결같이

그 암흑성경의 예언에 일치한다는 것을 지적해 주는 듯이 보이는 것들이었다. …

 

그 암흑은 열한시가 조금 지나자 가장 심해졌다”

(The Essex Antiquarian, April, 1899, vol.3, No.4, pp.53, 54).

 

 

“그 나라의 대부분의 지역은

한낮에 흑암이 너무도 심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촛불이 없이는 손목시계나 벽시계를 볼 수 없었고,

밥을 먹거나 집안일을 할 수도 없었다. …

 

그 암흑의 범위는 심히 넓었다.

 

동쪽으로는 팰머드까지 미치고,

서쪽으로는 코네티컷 주의 가장 먼 지역과 앨바니 시까지 미쳤다.

 

남쪽으로는 해안을 따른 모든 지방과

북쪽으로는 미국 지역의 최북단까지 미쳤다”

(William Gordon, History of the Rise,

Progress, and Establishment of the Independence of the U.S.A., vol.3, p.57).

 

 

낮 동안의 짙은 암흑은 줄곧 계속되었다.

 

그리고 저녁때의 한두 시간쯤

하늘이 얼마쯤 밝아져서 태양이 나타났다.

 

그러나 태양은

여전히 검고

빽빽한 안개에 가리워 희미하였다.

 

“해가 진 후에 구름은 다시 덮여서

순식간에 암흑이 심하여졌다.”

 

 

“그날 밤의 어둠은

낮 동안의 어둠보다 더욱 심하였으며,

이상하고 무서운 흑암이었다.

 

거의 만월이었지만

등불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런 물체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그 등불도 이웃집에서나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 보면

애굽에 나타났던 암흑처럼

광선이 꿰뚫을 수 없는 암흑을 통하여 보는 것 같았다”

[Isaiah Thomas, Massachusetts Spy;or,

American Oracle of Liberty, vol.10, No.472(May 25, 1780)].

 

 

당시의 한 목격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그 때에

우주의 발광체(發光體)가 모두

뚫고 나올 수 없는 암흑에 싸였거나, 없어져 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처럼 암흑이 심할 수는 없었다”

[Letter by Dr. Samuel Tenney, of Exeter, New Hampshire, December, 1785

(in Massachuestts Historical Society Collections, 1792, 1st Series, vol.1, p.97)].

 

 

그날 밤 9시에 달은 완전히 떠올랐으나

“이 죽음의 그늘과 같은 어둠을 전혀 제거해 버릴 수 없었다.”

 

밤중이 되자 암흑은 사라지고,

달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마치 핏빛과 같았다.

 

 

1780년 5월 19일

역사상 암흑일로 알려져 있다.

 

모세 시대 이후로

그처럼 극심하고 광범위하고 장시간에 걸쳐 있었던 암흑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암흑일을 목격한 사람들의 기록은

선지자 요엘이 이미 그 사건이 성취되기 이천오백 년 전에 기록한 성경 말씀

되풀이한 데 불과하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욜 2:31)리라.

  • ?
    모에드 2015.03.26 12:29
    이 일은 마지막에 다시 한번 있어야합니다. 1830년대의 밀러 운동은 재림의 예행연습이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모든 진리가 드러나고 남은 무리가 생겨나는 시점입니다.
    예언의 신을 다시 주의 깊이 읽어 보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735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6편 절제: 그리스도인의 안하는 자유 필립스 2016.05.30 16
15734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4편 순종: 믿음의 열매 필립스 2016.05.28 16
15733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현악 5중주 ' 보케리니 전용근 2016.08.20 16
15732 하나님이 영원하라 명하신것은 반드시 영원함(오디오) 김운혁 2016.05.21 17
15731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5.18 18
15730 [2016년 5월 21일(토)] ■ 평화의 연찬 (3:00-5:00) : 일본을 키운 바다와 지진, 그리고 38평화.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5.20 18
15729 [2016년 6월 18일(토)] ■ 평화의 연찬 (3:00-5:00) : 평화와 통일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6.17 18
15728 민주주의 3부 민주주의가 우선한다 반창고 2016.07.31 18
15727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특집.파란만장 63년 강호 2016.05.22 19
15726 진짜안보- 2부_일베도 좋아하는 김종대? 국방 2016.05.22 19
15725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3편 오직 성경·모든 성경 필립스 2016.05.28 19
15724 “박근혜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 1위...소통 미흡” 독선/독단 3위 국민 2016.05.29 19
15723 좌익효수 인간에대한예의 2016.05.31 19
15722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잊혀진 죽음들 - 인혁당 사건 추모 2016.06.24 19
15721 이 회사의 언론플레이........ 옥시, 최종 배상안 발표…"일방적 결정" 반발 / SBS 오옥시 2016.07.31 19
15720 민주주의 4부 기업과 민주주의 반창고 2016.07.31 19
15719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몰다우 강' 스메타나 전용근 2016.08.20 19
15718 노무현 - 일본 국민과의 대화 강호 2016.05.22 20
15717 011회 -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 그때지금 2016.05.03 20
15716 <종교, 평화, 통일> 2016 한국종교학회 춘계학술대회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5.18 20
15715 <종교, 평화, 통일> 2016 한국종교학회 춘계학술대회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5.24 20
15714 성남-화성-수원 시장, 지방재정개편안 반대 단식농성 거민 2016.06.07 20
15713 [2016년 6월 11일(토)] ■ 평화의 연찬 (3:00-5:00)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의 평화교육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6.10 20
15712 민중이 ‘개·돼지’면 혁명과 항쟁은 누가 했나 민중 2016.07.09 20
15711 총선 승리, 세월호특별법 개정의 동력을 확보하다 세월호 2016.04.15 21
15710 기레기의 의제설정 (agenda-setting) 친일청산 2016.05.01 21
15709 진짜안보- 국방위 정보위. 싸이버사령부 댓글 김광진의원 국방 2016.05.22 21
15708 [광주MBC뉴스] 33년 전 오늘 3편, "잔인한 계엄군 공포의 금남로" 쿠크다스 2016.06.08 21
15707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여름- 비발디 ' 전용근 2016.07.18 21
15706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시도 무엇이 문제인가? 심판 2016.04.13 22
15705 [단독] 황당 좌익효수 '아이디 보면 몰라? 나 국정원이야' 하만 2016.05.08 22
157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5월 26일 목) 좋은사람 2016.05.26 22
15703 글로벌리더-세계무대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알아야할 아홉 가지 원칙. 빗물 2016.06.07 22
15702 [06.11] 물뚝심송의 독재유산답사기 : 보도연맹 사건 2부 유산 2016.04.17 23
15701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5회) (3:00-3:30): 평화는 어디로부터 오는가. 최창규 / ■제2부 38평화 (제35회) (3:30-4:30):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수요집회 참관기 - 일본제국주의의 비인간적인 잔학성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시각. 김영미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74회) (4:30-6:00):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 하는가. 최창규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 2015.07.10 23
15700 [앵커브리핑] 'watchdog, rapdog, guard dog…그리고 sleeping dog' WallWallWall 2016.05.26 23
15699 [인터뷰] 팀 셔록 “미국 대통령, 광주 5.18과 제주 4.3 앞에 사과해야” file 518 2016.05.29 23
15698 법무부 "조중동에 국정과제 적극 홍보하라" 지시 - '조중동에 기고, 기획기사 추진', '공중파 3사 교양프로그램 활용' 방침 세워 reverse 2016.05.31 23
15697 '참 민주와 참 통일의 그날까지...'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제 file 추모제 2016.06.05 23
15696 [2016년 7월 9일(토)] ■ 평화의 연찬 (2:00-4:00) :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론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7.08 23
15695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피아노와 오보에를 위한 3개의 로만스' 슈만 Schuman 전용근 2016.07.23 23
15694 옥시 피해자배상안 최종 발표…법원 기준의 절반액 논란(종합2보) 경험 2016.07.31 23
15693 깊은 미궁속으로 빠져 들어간 세월호의 2년 국회 2016.04.15 24
15692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5.01 24
15691 2016년 4월 28일 뉴스타파 - 어버이연합 10년...그리고 박근혜 진박 2016.05.04 24
15690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5편 안식일: 창조신앙의 표징 필립스 2016.05.30 24
15689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2편 세계속의 재림교회 필립스 2016.05.28 24
15688 [백년전쟁 스페셜 에디션] 프레이저 보고서 민족문제연구소 2016.05.29 24
15687 세월호 농성장 경찰 침탈, 유가족 강제 연행에 실신하기도 경찰, 유가족 없는 틈에 농성장 차양막 철거... 집회 신고도 했는데 “시민들 통행에 지장” 이유로 지팡이 2016.06.25 24
15686 200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 그때의 감격을 기억하십니까?^^ 몬아미 2016.06.29 24
15685 EBS 다큐프라임 160523 민주주의 1부 시민의 권력 의지 마인드 2016.07.29 24
15684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5.16 25
15683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4.21 25
15682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잊혀진 죽음들 - 인혁당 사건 눈물 2016.05.08 25
15681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6.07 25
15680 [백년전쟁 Part 1] 두 얼굴의 이승만- 권해효 나레이션(풀버전) 비정상의정상화 2016.06.15 25
15679 [통일공감포럼] 북한 변화, 어떻게 볼 것인가?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7.04 25
15678 민주주의 5부 민주주의의 미래 반창고 2016.07.31 25
15677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Unfinished Symphony -미 완성 교향곡 ' 슈벨트 전용근 2016.07.29 25
15676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5.22 26
15675 하현기 선생님께(3) 진실은무엇인가 2016.02.19 26
15674 [2016년 2월 27일(토)]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7회) (3:00-3:30) 언론, 출판, 인터넷의 Gatekeeping 행위를 통한 Agenda Setting의 법칙 - 현 남북관계 관련 보도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명지원 / ●[대토론]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7) (4:30-6:00) 개성공단 폐쇄와 위기의 남북관계: 전망과 대응. 기조 발제: 최창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2.26 26
15673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4.26 26
15672 역사다시보기 - 5.18민중항쟁 햇님 2016.05.22 26
15671 [경건한 열망] 경건한 열망 1 마음 2016.06.09 26
15670 [세월호] 해경의 교묘한 방해...이종인 대표 "적대감 느꼈다"(2014.05.02) 모두가잠든사이 2016.06.23 26
15669 [인물 현대사] 각하가 곧 국가다 - 차지철(04 06) 추모 2016.06.24 26
15668 전두환 '6월 항쟁' 진압 군대 동원 검토 드러나 민주화 2016.06.28 26
15667 [팟짱 현장]사드 배치, 성주 민심을 듣는다! 기상 2016.07.17 26
15666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시실리안 -포레 전용근 2016.08.05 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