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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선자 할머니의 '해뜨는 식당'… 장례 기간에도 어김없이 열어

故 김선자 할머니는
부잣집 딸로 큰 사업하다… 부도 맞고 남편과도 사별
市場서 겨우 자리잡은 후 2010년 1000원 식당 열어

밥값 1000원에 담긴 배려
명절에 애들 굶긴 기억에 밥 한그릇의 소중함 절감
공짜밥 부끄럽지 않도록… 상징적으로 1000원 받아

매달 赤字 쌓이지만…
김 할머니, 암투병 중에도 베풂 계속하다 결국 타계
이웃상인들 "뜻 이어가자" 작은 정성 모아 식당 계속

광주광역시 구(舊) 도심에 대인시장이 있다. 옛 전라남도 도청과 금남로·충장로 거리에서 1㎞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1959년에 생긴 이 시장은 오랫동안 인근 양동시장과 함께 수많은 광주 시민의 보금자리였다. 채소·해산물·쌀 등을 파는 재래식 가게 350여개가 밀집해 있다. 한때 호텔과 나이트클럽이 들어설 정도로 번성한 적도 있지만, 광주 외곽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상권이 쇠퇴했다.

이 시장이 최근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단돈 1000원에 따뜻한 백반을 내놨던 '해뜨는 식당' 주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였다. 식당 주인 김선자(金善子·72)씨가 지난 18일 대장암으로 별세하자 식당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한번 지핀 이웃사랑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인근 상인들이 고인의 뜻을 이어받기로 하고 장례기간에도 문을 열었다. 오늘도 손님을 맞고 있다.

故김선자 할머니의 '해뜨는 식당'… 장례 기간에도 어김없이 열어
지난 24일 점심시간,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 의 문이 열리자 지나가던 시민이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식당 입구 양옆으로 고(故) 김선자씨를 추모하는 게시판과 식당 후원자 명단이 보인다. 왼쪽 사진은 2013년 식당이 다시 문을 열 때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김씨에게 준 감사패. 동판에 김씨의 사진이 새겨져 있다. / 김영근 기자
■ "밥 굶는 설움 더는 없었으면"

지난 23일 오후 3시, 대인시장 골목을 5분쯤 걷다 보니 '백반 1000원'이라고 적힌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식당 입구 왼쪽에는 가로·세로 1m 크기 추모판이 서 있었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 아래 '할머니가 계셔서 아직 세상이 살 만한 곳임을 알았습니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빛이셨습니다' 등 내용이 담긴 메모지 50여장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해뜨는 식당'이라고 적힌 미닫이 철문을 밀고 들어가니 50㎡(약 15평) 크기 식당 안이 파 향기로 가득했다. 주방에서 누군가 쪽파를 씻고 있었다. 대인시장 상인회 회장 홍정희(66)씨였다. 그는 "파김치를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맞은편 '주영상회'에선 여성 3명이 고무 대야를 가운데 두고 앉아 파를 다듬고 있었다. 생전의 김씨와 가깝게 지냈던 상인들로, '해뜨는 식당' 일을 돕고 있다.

장례식이 끝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상인들은 김선자씨가 사망한 게 믿기지 않는 듯했다. 주영상회 주인 백정자(43)씨는 "늘 우렁찬 목소리로 손님을 맞았던 김선자 할머니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했다.

故김선자 할머니의 '해뜨는 식당'… 장례 기간에도 어김없이 열어
‘해뜨는 식당’ 1000원 백반.
'해뜨는 식당'의 1000원 백반 이야기는 2010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장에서 7년 동안 옷가게를 하던 김선자씨가 어느 날 1000원짜리 백반집을 하겠다고 나섰다. 주변 상인들은 어리둥절했다. 그 돈 받고 식당을 한다는 건 미친 짓이었다. 그래도 김씨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내가 1000원 백반집 열어 하루 100명이라도 우리 대인시장을 찾아오면 좋은 일도 하면서 시장도 살아나는 것 아니냐"고 했다.

당시 대인시장은 갈수록 손님이 줄어 상인들의 걱정이 컸다. 위기감이 커지자 김씨가 내놓은 아이디어가 1000원 백반집이었다. 밥 한 공기에 된장국, 김치, 나물 반찬 둘로 이뤄진 백반에 딱 1000원만 받기로 했다.

재료 값도 안 나오는 1000원을 한끼 식사 가격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때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김씨는 "'공짜밥'이라고 하면 어려운 이웃들이 부끄러워할지도 모르니, '내 돈 내고 떳떳하게 먹겠다'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최소 밥값이 1000원"이라고 말했다.

김선자씨는 원래 부잣집 외동딸이었다. 고교 졸업 후 옷감 가게를 열어 큰돈을 벌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금은방·수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광주에서 손꼽히는 수십억원대 사업가였다. 하지만 1980년대 초 부도를 맞아 빈털터리가 됐다. 김씨는 생전에 당시 상황에 대해 "돈이 없어 명절 때 애들 밥을 굶긴 적도 있다" "쌀 없다는 말을 못 해서 굶기까지 했다"고 말하곤 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대한 김씨의 애착은 이때 생겨났다고 한다.

부도 이후엔 보험회사에 취직해 2남 4녀를 길러냈다. 남편은 가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살림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정년퇴직한 뒤 안락한 노후를 보내리라는 기대도 했다. 하지만 찜질방 사업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투자금을 날렸다. 그 과정에서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도 겪었다.

밑바닥에서 일어나 재기의 터전으로 잡은 곳이 대인시장이었다. 환갑이 다 된 김씨는 2003년, 시장 한쪽에 옷가게를 열었다. 오영옥(72)씨는 "자기 사정이 힘든데도 내색하지 않고 언제나 주변에 힘을 주던 맏언니 같은 존재"였다고 했다. 개신교 권사이기도 했던 김씨는 "걱정 마. 괜찮아. 돈 없어도 안 죽어. '하나님 백'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하고 다녔다.

'해뜨는 식당'은 보람도 컸지만 어려움은 더 컸다. 하루 최대 100명에게 점심시간에 1000원 백반을 대접했다. 5000원짜리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학생이나, 익명으로 5만원을 두고 가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식재료비 이하로 음식값을 받으니 손님이 많을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였다. 한 달 적자가 200만원이 넘는 달도 있었다. 김씨는 장성한 자식들이 주는 용돈에 7년간 옷가게를 해서 모은 돈까지 쏟아부으며 식당을 지켜내려 애썼다.

2012년 5월, 김씨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주인이 병원에 입원하자 식당은 문을 닫았다.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이미 폐와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이듬해 1월, 병원에선 김씨의 남은 수명이 6개월~1년이라고 했다. 평생 이 식당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주고 싶다는 김씨의 소망이 여기서 끝나는 듯했다.

■ 암 투병, 기적의 시작

2013년 5월 식당에 다시 불이 켜졌다. 문을 닫은 지 1년 만이었다. 김씨의 뜻이 꺾이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대인시장 상인들이 대신 식당을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식당을 리모델링해주고 식탁, 탁자, 순간온수기, 난로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때마침 김씨의 병세도 조금씩 나아졌다. 이웃 상인들은 "수술 경과는 좋지 않았지만 항암 치료는 생각보다 효과가 있어 기대를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3년 9월 한 방송사의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병원에서 말한 6개월이 지났지만 전 아직 살아있습니다. 6개월을 살더라도 밥 한끼를 대접하고 가는 게 나은가, 병마에 찌들어 한탄하며 우는 게 옳은 것인가, 남은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바람은 건강을 되찾아서 1000원 밥상을 계속 대접하는 것입니다."

전국에서 응원이 이어졌다. 경기 하남에 사는 한 학생은 편지봉투에 2만원을 넣어 보내면서 '할머니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경남 마산의 한 수산물 업체 대표는 '이렇게 많은 사람의 배와 마음을 부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생선을 보냈다. 기차 여행 중이라는 20대 청년은 경남 남해의 어느 할머니 댁에서 받은 양파와 마늘을 택배로 보내며 '맛있는 양념으로 써주세요'라고 적었다.

김씨는 병석에서 "이 은혜를 갚으려면 내가 빨리 건강해져야 하는데"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다시 식당에 나와 밥을 짓고 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2년 가까이 돼 가는 작년 말까지, 김씨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손발이 마구 떨리는 상황에서도 주걱과 국자를 놓지 않았다고 한다.

■ 모두의 1000원 밥집

'해뜨는 식당'은 이제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드는 주인공이 김씨에서 시장 상인들로 바뀌었을 뿐이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식당 문이 열렸다. 식당에서 구수한 된장국 냄새가 피어올랐다. 인근에서 '청광조명'을 운영하는 이석률(59)씨가 넥타이 차림에 빨간 조끼를 입고 백반을 날랐다. 쌀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12시가 되자 사람들이 몰렸다. 주방을 맡은 앞집 주영상회 백정자씨의 손길이 바빠졌다. 일부 손님은 "주인이 돌아가셨다는데 문 여느냐"고 묻기도 했다. 김옥희(62)·신금순(60)씨 부부는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와봤는데 계속 운영한다니 다행이다"고 했다.

'해뜨는 식당' 운영이 안정적으로 계속될 수 있을까. 월세 10만원에 쌀값, 반찬 값, 전기·수도료를 다 합치면 한 달 250만~300만원 정도 든다. 식당 손님은 하루 50~100명으로 들쭉날쭉하다. 최대 100만원 이상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상인회 회장 홍정희씨는 "임차인 명의는 내 이름으로 바꿀 예정"이라며 "'해뜨는 식당'은 정말 많은 분의 성원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식당이다. 흔들림없이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식당 입구엔 '천사들의 손길'이라는 제목의 후원자 게시판이 걸려 있었다. 전지에 매직으로 후원자 명단을 적었는데 벌써 10장째다. '부산교대 학생들'은 현금 2만원을 냈고, 대인시장 '영광참기름'은 참기름 3병을 보내왔다. 무명의 택시기사 부부는 지난해 말 20만원을 보내왔는데 식당 개업 이후 최고 기부액이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 일산의 한 독지가는 매달 쌀 80㎏을 보내왔고, 한 화장지 업체 대표는 "무한정 냅킨을 보내주겠다"며 매달 물품을 보내오고 있다.

김씨의 애창곡은 이미자가 부른 '여자의 일생'이었다.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굴곡진 칠십 평생을 살아오며 그가 흘렸던 눈물은 '해뜨는 식당'에서 아침마다 빛나는 이슬이 됐을지 모른다. '여자 김선자'가 떠난 그 자리에 오늘도 해가 뜬다. 세상의 모든 배고픈 눈물이 그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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