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사랑하는 조카 꼬마나
이건희가 예뻐하는 손주 아이나
국회의원 삼대독자 귀한 자식이
암튼 고위층이나 재벌집 애들이
그 배에 타고 있었어도
상부에 보고하고 답변 기다리고 어쩌고 저쩌고 허둥대면서
탈출할 수도 있던 애들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계속 방송하며
배가 서서히 가라앉을 동안 시간낭비 하면서 구해주지 않았을까요?
벚꽃잎들 눈물처럼 흘러내릴 가슴 아픈 4월 그날이 다가오는데...
4월은 잔인한 계절이라고 어찌 알고 그런 말을 했을까요?
오늘 아침 광화문 풍경 입니다
이 부모들 왜 미친사람들처럼 서울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로
찬바닥에서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자야 하는것인지...마음이 쓰라려오네요
주님의 사랑과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