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전원' 베토벤 심포니 6 번

by 전용근 posted Apr 07,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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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Symphony 6 ‘pastoral’


베토벤의 중년의 생애에서 귓병으로 요양 중에 만들어진 곡이다. 

1808년에 비엔나 근교인 하이리겐슈타트에서 전원의 자연에서 지내면서 

자연의 사물을 묘사하는 ‘전원생활의 회상을 위한 교향곡’ 이란 이름으로 제목을 정하였다. 

사실은 베토벤은 사람보단 자연을 더 사랑한다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제1악장는 전원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여기에 그렸다. 

온갖 초목들은 푸르러 무성하고 새들이 지저귀고 미풍은 스친다. 

평화의 기쁨으로 가득하다. 


제2악장은 자연을 묘사하는 놀라운 표현이라고 평가되는 ‘시냇가에서’ 이며 

나이팅게일의 소리,메추라기,뻐꾸기 소리들로 테마를 이룬다. 


제3악장은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소박한 농부들의 

춤곡이 펼쳐지는 생활의 일면을 소개한다. 


제4악장에는 ‘폭풍우와 우뢰 소리’란 이름으로 광야에 몰아치는 

폭풍우의 정취를 나타낸다. 


제5악장에는 ‘양을 치는 목자의 노래와 폭풍우 지남 후에 감사’ 하면서 

전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러낸다.


Claudio Abbado 지휘로  Berlin Sym.Orchestra 의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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