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지키기와 안식 누리기

by 김주영 posted Apr 08, 2015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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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이 같은 것이 아니다. 


부활절 얘기를 어디서 했더니

신실한 교인 한분이

'우리는 부활절을 안지킵니다. 성경에 부활절 지키라는 말이 없어서요'  했다. 


그럴듯한 말이지만

우리의 '날 지키기' 의식이 철저히 배어 있는 말이다. 


부활절에 예수 부활을 이야기했다. 

부활절이라는 날을  지키는 것인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리는 것인가?


십년 전인가 카스다 시절

어떤 목사가 

'일요일을 예배하는 사람들' 의 잘못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내가 알기로 일요일에 교회 나가는 사람 중에 일요일을 예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안식일교인 중에 토요일을 예배하는 사람들은 꽤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안식일을 지킨다.   

안식하라고 주신 날을 지킨다. 

안식의 경험보다는 바른 요일이라는 것이 더 중요하게 말해진다. 


그리고 계시록 13장 이후로 오면 이건 안식일을 예배하는 수준으로까지 간다. 


읽기 불편하시겠지만...


아닌가?


무엇이 우상인가?


일요일인가


안식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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