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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박근혜의 '경제민주화' '복지'선점 사기공약에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나!
 
서울의소리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04/09 [22:49]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달콤한(?) 국회 대표 연설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야권은 극찬까지 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의 증세 없는 복지, 창조경제 등을 질타하는 척 하며 면서 법인세 증세 논의 등의 길을 열어놓은 것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뒤 유승민 의석으로 찾아간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유승민 그가 바른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국민 절대다수가 요구하는 이명박의 자원비리 청문회 출석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자원외교에 대해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책임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무슨 잘못이나 그런 것이 밝혀지지 않고 국민들이 정말 공분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이명박의 충견을 자처하며 철통방어를 하고 있다.

 

더욱이 친박이 '미국을 등에 업었다'는 의심까지 하는 비박 유승민은 국민들은 물른 친박까지 국익적 차원에서 공론화 중단을 강력 요구하고 있는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서 이번 국회 연설에서도 배치를 강력히 주장 했다.

 

이럼에도 어리석은 야당은 현 박근혜, 새누리집권 세력이 절대 실현 불가능한  선거용 맆 서비스에 대해  "드디어 보수가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다", "용기 있는 진단" 등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마치 박근혜, 새누리당에서 대변혁이 시작된 것인양 보는 것은 큰 착각일 것이다. 그럴 경우 유승민의 교묘한 꼼수에 말려들어 새정치가 '사드 한국 배치'나 '이명박 지키기'에도 동조해야 하는 심각한 자기 모순에 빠져들 것이기 때문이다.

 

3년전 대선때도 새정치 문재인 후보는 궁지에 몰린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복지' 선점의 맹점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갈팡질팡을 거듭하다가 대선에서 패하는 치명적 자충수를 둔 바 있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9일 "노코멘트"라며 직접 논란에 뛰어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나 내부적으로는 불쾌하다는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박근혜 복심'이라 불리는 이정현은 더 나아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내 조율과정이 완전히 끝나지 않는 그런 사안에 대해서도 어제 언급을 했다"며 "그것에 대한 책임이나 이런 부분은 본인이 져야 될 문제"라고 유 원내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친박 중진 김정훈 의원도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자리가 자기 정치적 개인소신을 밝히는 자리 아니잖나?"라며 "대통령 공약사항을 다 부정하는 것처럼 하면 정부나 대통령 입장이 어떻게 되나?"라고 비판했다.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대표도 "우리 모두 같이 고민하자는 그런 뜻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당의 방침으로 볼 수는 없다"며 법인세 인상 등은 절대 수용 불가임을 분명히 했다.

 

이같은 여권내 신경전을 지켜보는 정가에서는 "과연 유 원내대표에게 자신의 뜻을 관철할 의지나 힘이 있나"라는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한 예로 새누리당이 복지재원 조달을 위해 이명박이 내린 법인세를 원래 수준으로 인상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 이같은 측면에서 보면 유 원내대표 주장은 분명히 '사견'이다.

 

이 또한 비박계 김무성 등의 다음 집권을 위한 '집단 주장'으로 보일 뿐, 새누리 당론으로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야권 중진은 "야당들의 '유승민 극찬'이 자칫 국민들에게 '새누리당에도 개혁 DNA가 있는 것 아니냐'는 착각을 심어주지 않을까 두렵다"면서 "지난 대선때 그렇게 당하고도 우리는 아직 상대방의 실체를 모르는 것 같다"고 탄식했다.

 

그는 "내심으로는 적전 분열을 도모한다고도 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아군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 서울에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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