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월호 광화문 집회, 경찰 물대포 최루액·연행에도 물러서지 않는 시민들…1429372615888918016.png
2015. 04.19(일) 00:56
facebook.giftwitter.gifnaver.gif
세월호 광화문 집회 경찰 물대포 몸싸움
세월호 광화문 집회 경찰 물대포 몸싸움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세월호 광화문 집회는 경찰과 충돌을 빚으며 최루액과 물대포가 발포됐고 90여 명이 연행됐지만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 대규모 집회가 열렸고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다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세월화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주최 측 추산 8000여 명, 경찰 추산 6000여 명이었고 경찰은 150여 개 중대 13000여 명의 경력이 투입됐고 이날도 지난 세월호 참사 1주기 대규모 추모제 당시처럼 청와대 진입을 막기 위해 광화문 일대에 경찰차로 차벽을 세웠다.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으로의 이동을 막는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물대포 2대를 설치해 물대포를 뿌렸고 최루액까지 발포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 분향을 하러 가는데 왜 막느냐"고 항의하고 있고 경찰 측은 "질서 유지를 위해 진입을 막고 있다"고 했다. 이에 경찰의 과잉대응 논란도 일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안산 단원고 희생 학생 어머니는 광화문광장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만나러 가다가 경찰에 제지 당해 쓰러졌고 현재 90여 명이 연행됐다. 

결국 시민과 경찰의 대응은 격렬해졌고 시민들은 경찰차에 오르거나 밀어 넘어뜨리려 하고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액을 쏘는 등 대치가 격화됐다. 그러나 경찰은 "불법집회다. 해산 명령에 불응해 연행했다. 연행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 측은 경찰의 검거 행위를 방해한다면 기자도 검거하겠다고 엄포한 것으로 알려졌고 영화 '다이빙벨' 감독이기도 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경찰이 사전신고도 없이 긴급 소방수를 쓴 것에 대해 알리자 체포됐음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연행자 중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부터 휠체어를 탄 장애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 등 수많은 사람들이 연행됐음에도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는 분위기며, 경찰 버스에는 '대통령은 지키고 애들은 죽이고'라고 종이를 붙이는 등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세월호 유가족은 지난 세월호 추모제 당시 팩트TV를 통해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데 오직 청와대의 안전만 보장하고 있다"라며 추모객들을 향해 캡사이신 최루액을 발포한 경찰에 울분을 토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뉴시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8
4045 가톨릭행동 대한문 미사 20140430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진리교회 2015.04.16 100
4044 <성실한 육체노동자>이셨던 예수님 예언 2015.04.16 109
4043 오늘 최루액까지 쏘아대고 이 시각 광화문 생 중계 오늘 2015.04.16 153
4042 <내 맘의 강물>.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Tenor Alfred kim 테너 김재형/ 소프라노 이미경/ 쏠리스트앙상블/ 윤항기 목사의 '위로와 회복'을 위한 노래 / 천 개의 바람이 되어(세월호 추모곡[헌정곡]) 1, 2 - 임형주 1 SoonComing 2015.04.16 206
4041 레네미아 어르미 ㅡ 어느 단원고 희생 학생의 멈춰진 지난 1년전 트윗에서 .. 쿨피스 2015.04.16 357
4040 셋째천사의 기별이 목적하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자. 1 거룩 2015.04.16 142
4039 그렇죠 재인이 잡으려다 완구라만 잡는 꼴이 되는건가요? 2 대박 2015.04.16 241
4038 태안 기름유출 당시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2015.04.16 169
4037 [망치부인 깔끔정리] 조선일보를 믿어? 박근혜 7시간 호텔에서? 박근헤 오만 방자함을 싸구려 스캔들로 눈돌린 것! (2014. 08. 13) 대통령 2015.04.16 283
4036 곱슬머리 3 아침이슬 2015.04.16 254
4035 불량 완구제품의 변화 특성곡선 1 절대 순결 2015.04.16 160
4034 [문명, 인간이 만드는 길 - ‘마음’ 전문가들과의 대화](3) 이해인 수녀 1 2015.04.16 215
4033 귀 교단 사람들은 눈이 선(善)해 보입니다 8 2015.04.16 330
4032 커피의 침투를 막아야 한다(한국연합회목회부) 13 2015.04.16 391
4031 엿 먹어라 2 강냉이 2015.04.16 331
4030 올해 읽을만한 이 책 12 file 김주영 2015.04.16 357
4029 제1부 38평화 (제24회) (3:00-4:30): 박영희 르포작가의『만주의 아이들』을 읽고 - 중국 조선족 공동체 아이들의 현실. 최창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62회) (4:30-6:00): 우리 역사의 발자취, 그리고 나의 목회의 회고와 전망. 조광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은퇴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16 237
4028 [퍼온글] 한 보안원의 고백 - 김문성 1 박용근 2015.04.17 166
4027 신앙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위험한 생각들 4 fallbaram 2015.04.17 275
4026 “김정은이 남침야욕? 공짜로 줘도 안 먹는다” 3 김균 2015.04.17 376
4025 세월호 추모 단편 영화 _ "편지" 1 그날 2015.04.17 148
4024 세월호 유가족 절규 보면서 그냥 지나가는 대통령 1 그날 2015.04.17 238
4023 한국연합회 목회부 이 바보들아! 4 포도주 2015.04.17 371
4022 아프칸탈레반군 게릴라 사살하는 아파치헬기 게임 2015.04.17 178
4021 US AH-64 Apache Gunfiring at Nothern IRAQ / 아파치 헬기 공격에 박살나는 ISIS 1 게임 2015.04.17 284
4020 궁금 함니다 17 궁금이 2015.04.17 279
4019 커피 침투보다 시급한 도둑놈들 양성화부터 뿌리뽑아야 4 아도나이 2015.04.17 320
4018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로맨스' 베토벤 1 전용근 2015.04.17 116
4017 경비과장놈이 뛰어 내린 아버님을 얼른 잡아 얼른 잡아 속보 2015.04.17 184
4016 순자할멈이 궁금헌 분들께 답 순자할멈 2015.04.17 197
4015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예언 2015.04.17 200
4014 예수님의 사춘기 예언 2015.04.17 148
4013 경찰들에게 쇠 파이프 나눠 줬어요 2 속보 2015.04.17 244
4012 세월호 참사 1년, 전국 집중 범국민대회 및 청와대 인간띠 잇기중계방송 5 노란리본 2015.04.17 285
4011 유족이 청와대의 세월호 시행령에 반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노란리본 2015.04.17 197
4010 청와대 비서실장 홍보수석 이번 순방 길에 빠지고 지금 광화문 진압 중 입니다 서울 난리났습니다 현재 시민군 5만명 경찰 차벽 들어 올리고 경찰 저지선 뚫고 청와대 앞 도로 진입 했습니다 속보 2015.04.18 279
4009 유민아버지 검거하면서 씐나 웃는 경찰 이럴수가 2015.04.18 196
4008 엠네스티 "한국 경찰 최루액 사용, 유가족에 모욕적 처사" 속보 2015.04.18 134
4007 민주화의 성지 광주 광역시의 대단한 경찰들 보고 배워라 서울 경찰들... 2 진도 2015.04.18 214
4006 이 시각 물 대포 진압 사진 3 종로 2015.04.18 155
» 세월호 광화문 집회, 경찰 물대포 최루액·연행에도 물러서지 않는 시민들… 현장 2015.04.18 277
4004 살아남은 자의 슬픔 2 허와실 2015.04.18 254
4003 사람다움이란 허와실 2015.04.18 1432
4002 박그네 아 ~~~~~ 욕 나와 2 어제 2015.04.18 228
4001 국민 세금 3 국민 2015.04.18 96
4000 1. [평화와 행복] 평화 = 어머니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19 76
3999 예언의 신의 오류를 보고 성경을 보면 1 위티어 2015.04.19 298
3998 2. [평화와 행복] 평화 = 가족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19 44
3997 예수님은 몇살때에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아셨나? 예언 2015.04.19 216
3996 순진한 교인/불순한 교인 - 누구의 목자이신가? 3 김주영 2015.04.19 334
3995 [신간안내] 조선일보 김대충 칼럼의 김대충, 새로운 영문법자습서 발간 대충 2015.04.19 248
3994 <초대교회>같은 <성령충만>을 회복하는 방법 예언 2015.04.19 173
3993 잊혀진 엘렌 화잇의 신앙의 뿌리 7 file 김주영 2015.04.19 486
3992 유족... 이런 국가 한국밖에 없다" 1 쁘띠 2015.04.19 240
3991 세금 먹는 이 ㄴ 구경 좀 합시다 4 file 세금 2015.04.20 292
3990 ‘어쩜 이리 다를까’ 부시 7분과 박근혜 7시간… 페북지기 초이스 3 페북 2015.04.20 241
3989 공개질의: 박진하 목사님, 박 목사님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내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개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5 솔로몬 2015.04.20 488
3988 거짓말 조선 2015.04.20 146
3987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왈츠 ' 쇼팡 전용근 2015.04.20 174
3986 미국에서 사면 발사라도 되지 ... file 웃김 2015.04.20 182
3985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순방 중 “가슴을 가진 사람에게 망각은 어렵다” 말하면서 ............ <독점> 박근혜 대통령 과감한 결정. 즉석에서 국민에 가슴 공개 1 가슴 2015.04.20 299
3984 2018년을 바라보는 내 시야-3년 남았다 2 김균 2015.04.20 453
3983 잔나비님 2 김균 2015.04.20 291
3982 4월 21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침묵 2015.04.20 194
3981 예수님의 형들이 예수님에게 화가 많이 난 이유 예언 2015.04.20 224
3980 깜짝 놀라 일어나게 할 기별 예언 2015.04.20 85
3979 광신주의자들 속의 엘렌 화잇 17 file 김주영 2015.04.21 650
3978 쓰레기 속의 진주들 1 김균 2015.04.21 374
3977 Adventist Women's Ordination Crisis Overview I 2015.04.21 128
3976 3. [평화와 행복] 평화 = 평등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21 77
Board Pagination Prev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