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쩜 이리 다를까’ 부시 7분과 박근혜 7시간… 페북지기 초이스

입력 2015-04-20 13:39
  • 트위터로 퍼가기
  •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 구글+로 퍼가기
  • 인쇄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어쩜 이리 다를까’ 부시 7분과 박근혜 7시간… 페북지기 초이스 기사의 사진
“그러게 말입니다. 부시 7분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왜 이렇게 다른 건가요?”

9·11 사태 당시 부시 미국 대통령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비교한 웹툰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부시의 7분과 박근혜의 7시간’이라는 제목인데요. 참사 1년이 넘었는데도 국정 최고 책임자가 7시간 동안 뭘 했는지 국민들이 알지 못한다는 게 과연 상식적인 일이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웹툰은 인터넷 매체 ‘팟빵직썰’이 일일 시사만화 코너를 통해 제작 배포한 것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2011년 9월 11일 발생한 9·11 사태 당시 미국 부시 대통령은 플로리다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 중이었죠. 9·11 조사위원회는 부시 대통령이 사고 발생 보고를 받고도 7분이나 교실에 머물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아이들을 놀라게 하지 않게 하려고 교실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9·11 조사위원회는 사태 발생 14개월 뒤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 의원 5명씩 동수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이 무려 20개월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만큼 공정하게 ‘대통령의 사라진 7분’을 밝혀냈다는 것이죠. 우리의 경우는 이와 대비됩니다. 웹툰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이 7시간이나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부 여당 의원은 ‘대통령의 사생활’ 운운했다가 의혹을 키웠습니다. 청와대 또한 경호상 등의 이유로 대통령의 구체적인 행적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에게 24차례에 걸쳐 서면과 전화로 보고를 했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는 오히려 ‘24번이나 보고할 만큼 위급한 상황에 대통령을 직접 만난 사람이 왜 없느냐’는 의혹을 키우기도 했죠. 

팟빵직썰의 웹툰에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20150420133724.jpg

인터넷에는 “미국은 대통령의 7분에도 저렇게 철저하게 규명하는데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행적이 7시간이나 묘연한데도 그걸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우리는 의혹이 있는데 그걸 규명할 방법이나 의지를 찾기 어렵다. 이게 제대로 된 거냐”는 내용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민적 참사가 발생한 바로 그날 대통령의 7분조차 철저히 규명했습니다. 우리는 70분도 아니고 7시간인데도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네요.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 ?
    한심 2015.04.20 01:36
    이게 명령하지않았으니 구조를 더 하지않은것같음 해경이
  • ?
    한심 2015.04.20 16:07
    사생활이라니 근무시간 아닌가?
    대낮부터 술 푸고 노나봐 청와대는?
    어스름 저녁답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구명조끼 입은 애들 발견하기 그렇게 힘드냐구
  • ?
    구명조끼 2015.04.20 20:42
    구명조끼입고 동동거리면서 떠 내려가는
    그런 꿈을 꾸면서 즐기고 있었나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9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3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2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32
11815 바램 사연 2015.04.27 164
11814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공개하다니... 사과하면 아픈 것도 다 나을 것" 근혜야, 세월호를 순리대로 풀어라. 고집부리지 말고 2 코리안 2015.04.27 220
11813 박근혜와 삼성동 집. 은둔의세월 2015.04.26 347
11812 최진기 쓴소리 - 분노의 깽판 1 비상 2015.04.26 315
11811 <비밀을 누설>하지 않으신 예수님 예언 2015.04.26 205
11810 하나님께서 우리를 망치로 치시는 이유 예언 2015.04.26 134
11809 4.18 광화문 취재한 영국기자가 한국경찰에게 내뱉은 말 3 기억 2015.04.26 320
11808 예수님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 예언 2015.04.26 147
11807 <풍성한 식탁>이 회의를 망칩니다 예언 2015.04.26 148
11806 '3ㆍ1운동 직후 일본 경찰, 조선 여학생 성고문' 뉴욕서 문서 발견 1 일제 2015.04.25 355
11805 하늘나라에도 야구가 있다면 가고 싶다 지대루 2015.04.25 158
11804 교회뉴스 [논찬] 최경천 교수 ‘선교학과 리더십신학으로 본...’ “선교전략은 리더십신학 연구 및 개발과 병행해야” church 2015.04.25 705
11803 젠틀맨에서 투사로, 문재인이 갈길! 2 허와실 2015.04.25 230
11802 세월호 김지하시인의 글을 읽고 3 허와실 2015.04.25 296
11801 4. [평화와 행복] 평화 = 헬렌 켈러의 20세(스무살) 이후의 삶을 아는 것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25 195
11800 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10 김균 2015.04.25 490
11799 아 세월호 무엇이 문제인가? 12 김균 2015.04.25 210
11798 앞다리 하나가 없는 , 너에게 삶이란 2 반달 2015.04.25 262
11797 우리동네 꽃동네 5 아침이슬 2015.04.25 272
11796 [천안함 리포트1] '잠수함 충돌설' 뒷받침 하는 첫 논문…국방부 "엉터리"(2014.12.01) 1 비극 2015.04.25 268
11795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베네시안 뱃노래 from Songs without Words ' 멘델스죤 1 전용근 2015.04.25 229
11794 하나님이 나를 믿으시네 1 무실 2015.04.25 174
11793 꿈에서나마 2 무실 2015.04.25 219
11792 요즘은 "ID CARE"신앙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1부) 1 User ID 2015.04.25 175
11791 특별한 무리-지나친 고독 6 김균 2015.04.24 336
11790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싫어하고 피한 이유 예언 2015.04.24 147
11789 90 여년전에 예언된<9.11테러>사건 1 예언 2015.04.24 230
11788 통일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주민 2015.04.24 281
11787 [내 이름은 1085] 어느 사형수의 고백 편지 “저에게 ‘오늘’은 생의 첫째날이고 마지막 날입니다” 1 2015.04.24 253
11786 위하여 ... 축배를! 2 file 윤금 2015.04.24 199
11785 세월호 악성 댓글, 또박또박 따져봅시다 ...... [이주연 기자의 PT 뉴스] 세월호를 둘러싼 '진실 혹은 거짓' 국민 2015.04.24 242
11784 수학, 팔복, 그리고 화잇 2 Rilke 2015.04.23 359
11783 제1부 38평화 (제25회) (3:30-4:30): 하나님의 뜻 :『세월호와 역사의 고통에 신학이 답하다』를 읽고. 김한영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63회) (4:30-6:00): 조선 이조 시대에 걸인청(乞人廳)을 만든 이지함에 대한 인물 평가. 김홍주(역사학자, 은퇴목사)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23 263
11782 아무거나 해라 1 해질녘 2015.04.23 261
11781 '세월호 악플' 반박 동영상 화제. 유튜브 조회 66만, 페북 재생 13만 똑똑 2015.04.23 323
11780 [165회] 김창옥의 포프리쇼 - 삶의 새로운 언어를 배워라 11호 2015.04.23 388
11779 사탄의 마지막 날 속임수 예언 2015.04.23 193
11778 예수님이 <소심(小心)하다>고 오해받은 이유 예언 2015.04.23 163
11777 떠나기 전에 - 호소의 말씀 5 김주영 2015.04.23 383
11776 미안해 여보! 나사고쳤어. 8 fmla 2015.04.23 364
11775 화잇이 묵시 중에 들었던 성경 - 그 논란 3 file 김주영 2015.04.23 464
11774 엘렌 화잇은 왜 그런 말을 했나? - 제 3장 "증언" 1 file 김주영 2015.04.23 363
11773 현금 수송 차량 발견… 거액 현금 수송중 4 완구 2015.04.22 342
11772 부패엔 의리가 없다" 허와실 2015.04.22 249
11771 NASA가 공개한 우주에 신비 허와실 2015.04.22 216
11770 I Need Thee Every Hour 갈급함 2015.04.22 146
11769 혹시 미국에서 공짜로 준 소 아냐? 4 젖소부인 2015.04.22 247
11768 매우 괴로워하는 마리아의 방황 예언 2015.04.22 201
11767 지난 대선, 이정희후보는 이미 박근혜-경남기업 의 관계를 밝혀냈다! 1 빅게이트 2015.04.21 408
11766 Women Pastors: A Biblical Perspective Duck 2015.04.21 125
11765 “대통령과 총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북한이 쳐들어오면 큰일” 4 나 원참 2015.04.21 212
11764 속보 세월호 인양 1 속보 2015.04.21 175
11763 4월 22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류~ 2015.04.21 211
11762 태워버리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책들 2 예언 2015.04.21 260
11761 미 전역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1 1주기 2015.04.21 273
11760 3. [평화와 행복] 평화 = 평등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21 121
11759 Adventist Women's Ordination Crisis Overview I 2015.04.21 154
11758 쓰레기 속의 진주들 1 김균 2015.04.21 422
11757 광신주의자들 속의 엘렌 화잇 17 file 김주영 2015.04.21 680
11756 깜짝 놀라 일어나게 할 기별 예언 2015.04.20 123
11755 예수님의 형들이 예수님에게 화가 많이 난 이유 예언 2015.04.20 265
11754 4월 21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침묵 2015.04.20 228
11753 잔나비님 2 김균 2015.04.20 328
11752 2018년을 바라보는 내 시야-3년 남았다 2 김균 2015.04.20 497
11751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순방 중 “가슴을 가진 사람에게 망각은 어렵다” 말하면서 ............ <독점> 박근혜 대통령 과감한 결정. 즉석에서 국민에 가슴 공개 1 가슴 2015.04.20 346
11750 미국에서 사면 발사라도 되지 ... file 웃김 2015.04.20 216
11749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왈츠 ' 쇼팡 전용근 2015.04.20 215
11748 거짓말 조선 2015.04.20 179
11747 공개질의: 박진하 목사님, 박 목사님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내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개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5 솔로몬 2015.04.20 520
» ‘어쩜 이리 다를까’ 부시 7분과 박근혜 7시간… 페북지기 초이스 3 페북 2015.04.20 274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