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바라보는 내 시야-3년 남았다
내가 이해 못하는 것 하나 있는데
바로 BC의 기원 4004년이다
이것은 천주교의 대주교였던 어쉬가 만든 성경 연대기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유대력 즉 Hebrew calendar에서는
창조의 기념일을 쥴리어스 태양력을 따라 BC 3761년 10월 6일로 간주하여
그 때 부터 달의 1년 주기를 따라 지금까지 내려와
유대력으로는 올해가 지구창조 5776년 (2015년 기준)이 된다.
그렇다면 지구 창조 6000년 설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즉 6000년-5776년=224년 더 남았다
“신랑이 더디 오리라 하여”
성경은 말한다.
그렇다면 더디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너무 졸 갑을 떨었나 보다.
224년이나 남았는데 안 그런가?
유대인들은 1시간을 1080 등분하여 시간을 계산한다.
그리고 매번 새 달이 시작되는 시간을 오전 1시라고 부르는데
태양이 지고 난 후 5시간 204 등분 후가 된다.
하루의 시작을 해 질 때부터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844년 10월 모일을 예수 재림의 날짜라고 잡았던
그 기다리던 시간도 잘못 계산된 것이다.
우린 선구자들이 했던 길을 답습한다.
날짜 정하고 무지하고 어진 불쌍한 백성들 골병 들이고
아이고 잘못 되었네 하고 한 발 물러서면 그 책임은 아무도 안 진다.
그리고 입에는 쓰나 배에는 달다고 아우른다.
왜 책임지고 나서는 사람이 없나
더구나 6000년 설이 개인이나 교단의 말이 아니고
증언이었다는데서 입을 다무는 이유가 생겼다면
그 입을 다문 이유를 정직히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내가 이런 이야기 한다고
화잇 안 믿는다고 날 나무랄 것이 아니라
내가 이러는 이유는 밝혀야 하지 않을까?
사실로 말하자면
난 이런 잡다한 것 빼고는 화잇 다 믿는데 말이다
그런데
화잇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잭슨 장막 집회에서 광신적인 무리들에게 그들이 영혼의 원수인
마귀의 일을 하고 있으며 흑암 가운데 있다는 것을 밝히 말해 주었다.
그들은 은혜의 시기가 1884년 10월에 끝날 것이라는 큰 빛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나는 그 때 공중 앞에서 1844년 이래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 가운데
확정적인 시기를 주신 것이 없음을 주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시기를 기뻐하셨다고
말하였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73(”(사건, 35-36)
1844년 이래로 확정적 시기를 주신 것이 없다고 하고서는 왜 6000년 이란 말을 했을까?
“육천년간 사단의 반역 행위는 “땅을 진동”시켰다.
그는 “세계를 황무케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았다.
그는 육천년간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의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사단은 그들을 영원히 가두어 두고자 하였으나
그리스도께서 그의 속박을 깨뜨리시고 갇힌 자들을 자유롭게 놓아 주셨다.”(쟁투, 659)
6000년 설이 잘못된 구석이라도 있었다면
아니 224년을 더 기다려야 6000년이 찬다면
그렇다고 교단이 밝혀주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만약 사회가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아마 혁명 나든지 했을 것이다.
이젠 그것도 맞지 않으니 교단이 아닌 개인이 나서서 2018년 설을 내비쳤다
그게 아니라고 어떤 이가 나서서 성경과 예언의 신으로 갈기갈기 찢었는데
그래도 날짜가 다가오니 기분 설랜다
정말 2018년에 재림이라는 기이한 일이 일어날까?
수십 년을 기다린 우리 선구자들 대단히 용하다
아이들 교육도 마다하고 세상 밥벌이도 팽개친 채
오직 그 날만 기다리던 그분들 참 안됐다 하는 생각을 버릴 수 없으니
이게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성경해석을 유대인의 전통을 따르는 재림교회가
창조 년대도 유대력을 따른다면 문제는 간단하다
아직 그날 그 큰 날이 224년이나 남았으니
노아처럼 120년을 거의 두 배나 예언하고 다녀도 아무도 말릴 수 없을 것이다
안 그런가?
제발 하루속히 빨리좀 왔으면 하고 학수고대 바란다
그날의 기산점을 언제로 해야된다 뭐 ..이런 산술적 계산으로
하늘에 비밀들을 풀어 주님을 결박하여 재림시키려는
여하한 이론에는 신물이 나다못해
강한 거부감 마져 생긴지 오래다.
그것은 종말론에 피해를 당한 분들에 대한것도 일정 기인하지만
그렇다고 그날에 대한 준비를 잘 해서 그런것은 더더욱 아니며
세상 돌아가는 모든일에 전혀 신뢰를 할수없게 되어지는
내 자신이 싫어서 일것이다
내 자신이 비관론자로 바뀌어져 가는지 믿음이 변질 되어 가는지
잘 모르겟다.
단지 수많은 이론과 주장과 가르침중에
어떤게 진짜인지 그것이 빨리 알고싶을 뿐이다.
그리고 그때에
가짜들이 어떤 반응을 할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