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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삼분의 일>은

<절반은 안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의미합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계 12:4  그 꼬리가 하늘 별(=하늘천사)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마귀라고도 하고 사탄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

            땅(=지구)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사탄편이 된 악한천사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부조와 선지자 38>

 

루스벨(=루시퍼)은 아버지의 바로 앞에 있는 자기의 자리를 떠나

천사들 가운데 불만의 정신을 퍼뜨리려고 나갔다.

 

그는 모호하게 그리고 은밀히 일하였는데,

한동안 그는 표면상으로는 하나님을 존경하는 것처럼 하여

그의 진정한 목적을 감추었다.

 

그는 하늘의 존재자들을 다스리는 율법에 관하여

의심을 심어 주기 시작하였다.

 

 

루스벨은 

다른 세계들의 거민들(=지구아닌 다른 행성들에도 사람같은 피조물이 많음)에게는

율법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천사들은 더 높은 존재자들이므로 

율법과 같은 속박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였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의 지혜

충분한 안내자가 되기 때문이라고 암시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 있는 존재자들이 아니며,

그들의 모든 생각이 거룩하며,

하나님 자신이 죄를 범하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천사들이 죄를 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예수님)을 아버지와 동등의 지위로 높이는 처사는

루스벨을 부당하게 취급하는 일이며

루스벨 역시 예수님과 같은 존경과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되었다.

 

 천사장인 루스벨이 

그가 가져야 할 진정한 높은 지위를 얻을 수만 있다면,

온 하늘 천사들은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왜냐하면 모든 자에게 자유를 얻게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한 전제적(專制的) 통치자(=예수님)가 그들에게 임명되었고,

그분의 권위에 모두가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그들이 지금까지 누려 오던 자유가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은 교활한 기만

루스벨의 간계(奸計)를 통하여

신속히 하늘 궁정에서 동조자들을 얻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지위와 권위는 조금도 변한 적이 없었다.

 

루스벨의 시기그릇된 설명,

그리스도와 동등하다는 그의 주장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의 참된 지위를 발표할 필요가 생겼으나,

그리스도의 천사들 중에 루스벨의 기만으로 말미암아 눈멀게 된 자들이 많았다.

 

 

루스벨은 자기의 지휘 하에 있는 거룩한 천사들이 자기를 신뢰하는

사랑스럽고 충성스러운 신임을 이용하여

그들의 마음에 자신의 불신불만을 매우 교묘하게 불어넣었기 때문에

이러한 그의 행위는 눈치채지지 않았다.

 

루스벨은 하나님의 의도들을 그릇된 시각으로 제시하였다.

그는 반대와 불만을 일으키기 위하여 그것들을 곡해하고 왜곡하였다.

 

그는 교활하게 그의 말을 듣는 자들을 이끌어서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만들고,

그리고 그것이 그의 목적에 유리하게 이용될 만한 때에

천사들이 하나님의 정부와 완전히 조화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로

그런 표현들을 되풀이하였다.

 

 

그는 자기 자신이 완전히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정부의 안정을 위해

하늘의 질서와 율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인류에게 주어진 율법십계명의 제칠일안식일도

로마의 태양신예배일로부터 유래한 일요일로 바뀌면 안되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에 반대하도록 선동하고

그의 휘하에 있는 천사들의 마음에 자신의 불만을 불어넣으면서도

표면상으로는 그가 불만을 제거하고

불만을 품은 천사들을 하늘의 질서로 돌이키려고 노력하는 척하였다.

 

비밀리에 불화반역을 선동하면서도,

그는 능숙한 술책으로

충성을 촉진시키며 조화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자기의 유일한 목적인 양 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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