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n Harmon White - American Prophet

by Harmon posted May 03,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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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으로 촉발된 카스다에서의 논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다가 안타까운 마음에 김주영 님과 Rilke님이 번역한 부분을

한 군데 모아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져와 봅니다.



조회 수 210 추천 수 0 댓글 12

화잇 서거 100 주년을 맞아

화잇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우리 민초들의 말로 이야기해보자고 했는데 

별로 흥이 나지 않았다. 


Ellen Harmon White

American Prophet


작년에 소개한 이 책은

교회 바깥, 주로 지식인들에게

역사 속에서 엘렌 화잇을 소개하는 평전으로 

아마 처음 나온 책인 것 같다. 


교단 안팎의 학자들 여러 명이 나누어 집필하고

Oxford 대학교 출판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남주혁박사에게 헌정되어 있다

(밑의 사진 참조)


이런 책을 나오게 한 산파 역할을 남교수가 했다. 


앞으로 몇회가 될지 모르지만

민초스다를 들락거리시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각 챞터에 따라 해제, 요약하려고 한다. 

우리의 엘렌 화잇을

새롭게 보는 시각이 열리시기를 바란다. 


집필에 참여한 학자들은 대개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1. 1970년대 말 

화잇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다가

교단의 교조적 가르침과 버성겨

경찰교권을 견디다 못해 자의/타의로 떠난 학자들


2. 죠지 나이트 문하에서 본교회사를 연구한 학자들


3. 그리고 비재림교회 학자들


--------


제 1장 '초상'  A Portrait 

조다단 버틀러  (Jonathan Butler) 가 썼다. 


엘렌 화잇이라는 중요하고  큰 인물의 초상을 

20여 페이지에 그렸다. 

역사와 인물에 대한 깊은 통찰이 아니면

이렇게 명석하고 유려하게 초상을 그려낼 수 없다. 


엘렌 화잇과 빅토리아 여왕을 비교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읽어 보시면 안다. 


빅토리아 시대를 살았던 여자 엘렌 화잇

빈한하고 나약함에서 시작하여 

교단의 어머니로 되기 까지의 이야기를 

그 배경, 개인의 신앙여정, 남편과의 역학, 교단과의 관계등을 

두루 엮어 가며 숨쉬는 것 같은  초상을 그려 준다. 


버틀러는 라시에라, 앤드루스 세미나리를 거쳐 

University of Chicago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단에서 가르치며 엘렌 화잇을 그 시대의 배경에서 연구하는 일을 하다가 교단을 떠났다. 

위의 그룹 1 군에 속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의 기사를 몇군데서 읽은 적이 있었다. 

엘렌 화잇의 종말론을 그 시대의 배경에서 설명한 스펙트럼의 기사를 십 몇년 전에 읽고

눈이 띄인 적이 있다. 

그가 Ronald Numbers 의 Prophetess of Health 라는 책에 쓴 서문을 보고

그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그의 글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뻤다. 


여기 들어오시는 독자들 가운데 

이 책을 읽고 

한 챕터씩 돌아가면서 해제, 요약을 해 주실 분이 있으면 부탁드린다. 


릴케, 패서바이, windwalker, fallbaram ,  아기자기, 아침이슬, 김성진...

님들

응답하라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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