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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몰랐던것을 더 깊이 또는 다르게 알아가는 경험을 말한다.

Ellen Harmon White 이라는 책은 전에 알지못했던 화잇여사에 대해서

이 동네의 사람들에게 참으로 많은 정보와 깨달음을 주고있다.

그 당시의 상세한 배경설명과 심지어 서로간에 오간 대화까지도 언급이 되면서 색인까지

포함해서 번역본이 장장 365 페이지에 달하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그야말고 물샐틈 없이 출생의 배경 가족관계 책을 발간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등

궁금한것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총망라한 정보의 책이다.


그분이 선지자냐 아니냐의 원색적인 질문은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고 그 당시에

논의되던 내용들과 주변의 이야기들 그리고 독자가 스스로 어떤 결론에 이를수 있도록

충분히 수집된 재료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화잇부인에 대해서 귀로만 들어오던 내용에서 어쩌면 상당한 각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고 그렇다고 그분에 대한 부정과 부인으로 돌아서야 할 방향은 아니지만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 볼수 있는 당시의 상황들이 자세하게 서술되어있다.


귀로만 듣던 그분과 그분의 글에 대해서 어쩌면 새로운 각도의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저서인 셈이다.

저동네의 사람들이 노파심으로 전전긍긍하는 소위 교회를 허물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은 하나도 없다.


화잇부인이 자신의 서재에 있던 책들의 내용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들이나 그것을 다시

초고하고 발행하는 과정에서 제 삼자의 손에서 다시 변형이 될수도 있었던 일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소위 이책의 결론이 성급하지만 바라는자들에게 힌트를 던지자면 화잇부인과 화잇부인의 저서의

내용들은 그당시 (빅토리아 시대 그리고 미국을 휩쓸던 제 2차 경견주의 시대) 의 산물로 먼저 이해

되어야 하고 여자이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자세한 지적들 그리고 남자들에 대한 지적보다는

여자들에 대한 직접적 권면이 더 많다는 등의 내용들을 잘 소개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어디까지가 영감의 내용들이며 내용들마다 그 적용이 어떤 시대를 제한하고 있는지를

알자는 말이다.


앞으로 시간이 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수 있을 수 있겠으나 시간이 없는 분들이 일부러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 그러나 형편에따라 필요한 자들은 상세하게 읽어두면

훗날 그분에 대해서 자신있게 대변할 수 있는 꺼리가 될것이다.


무조건 맞불을 지르듯이 벌떼같이 일어서서 무작정  "교회허물기"로 몰아부치고 아무런 근거도 섞이지

않은 개인의 신조들이나 구호로 일관하는 옆동네 사람들도 아까운 시간 그리고 아까운 지면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새우가 벌써 등장해서 이곳도 저곳도 모두 떠나겠다는 소동이 일어났는데 그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나라 뺏길까보아 전전긍긍하고 문을 굳게 닫았던 대원군의그것처럼 교회 허물어질까봐 전전긍긍 하지말고 

뻔한 일임에도  선악과를 하와의 코앞에 갔다 놓았던 하나님의 배포처럼 좀 자신감있게 교회를 다스리면

안 좋을까 하고 안타까워지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끝으로 교회 허물기를 염려하기 보담 예수라는 진리가 허물어지는 것을 막는일에 우리의 시간과 영혼을 바치는것이

더 마땅하지 않을까?

그깟일에 허물어지는 교회라면 왜 다니시는가?

이 교회가 반석위에 세워지지 않았던가?

아님 예신위에 세운 교회란 말인가?

십자가 위에 세우지 않은 교회라면 허물어야 하지 않겠는가?

또 그게 그소리라고 할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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