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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50>

 

우리 첫 시조들(=아담과 하와)의 가정은

장차 온 땅을 채우게 될 그들의 자녀들의 가정을 위한

하나의 모범이 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손수 아름답게 장식하신 그 가정은

호화찬란한 궁전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저들의 교만심으로

장엄하고 값진 건물을 기뻐하며

저희 손으로 이룬 공사를 자랑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한 동산에 두셨다.

 

이것이 아담의 거할 집이었다.

 

 

푸른 하늘지붕이었고

아름다운 꽃들싱싱한 풀로 깔린 땅마루였고

아름다운 나무의 무성한 가지들차양이었다.

 

그 집의 벽들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의 작품인

가장 장엄한 장식들(=식물들)로 드리워졌었다.

 

 

거룩한 부부의 환경에는

모든 시대를 위한 교훈

참된 행복

 

교만

사치

방종에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인위적인 것들에 주의를 적게 기울이고

더욱 많은 단순성을 계발한다면

 

저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에 있어서

훨씬 더 가까이 이를 것이다.

 

교만심야망

결코 만족될 수 없으나

 

참으로 현명한 자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두신

기쁨의 근원(=자연)에서

가치 있고 기분을 돋우는 즐거움을 발견할 것이다.

 

 

에덴의 거주자들에게

동산을 관리하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는 일이 위탁되었다.

 

그들의 일은 피곤하지 않고 유쾌하며 활력을 주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노동이 축복이 되도록 정하시되,

그의 마음을 쏟고,

그의 육체를 강건하게 하고

그의 능력을 발달시키게 하셨다.

 

 

아담은

정신적·육체적 활동에서

그의 경건한 생존의 최고의 기쁨 중의 하나를 발견하였다.

 

그의 불순종의 결과로

그가 아름다운 본향으로부터 추방되어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하여 거친 땅과 투쟁할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비록 동산에서 그가 유쾌하게 일하던 것과는 판이하게 달랐지만,

바로 이 노동

유혹에 대한 방벽이었으며 행복의 근원이었다.

 

 

노동에는

권태와 고통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동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자는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은 흔히 근로 계급을 멸시하는 태도로 낮추어 보지만,

이것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의 소유물이라도

군주다운 아담에게 주어진 유산에 비하면 얼마나 적은가?

 

그럴지라도 아담은 게을러서는 안 될 것이었다.

 

 

사람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우리 창조주께서는

아담에게 그의 할 일을 지정하셨다.

 

인생의 참 기쁨은

일하는 남녀에게만 찾을 수 있다.

 

천사들은 부지런한 일꾼들이다.

 

천사들은

사람들을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봉사자들이다.

 

창조주께서는

게으름을 부릴 만한 곳

아무 곳에도 마련하시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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