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군인 조성민 군, EFMB 휘장 획득 ‘화제’ ...... 한국군 최초 우수야전 의무휘장 받아

by 뉘우스 posted May 09,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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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문



재림군인 조성민 군, EFMB 휘장 획득 ‘화제’

한국군 최초 우수야전 의무휘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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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부교회 조진행 장로의 아들 성민 군은 한국군 최초로 주한미군이 주관하는 우수야전 의무휘장을 받았다.

한국군 최초로 주한미군이 주관하는 우수야전 의무휘장(EFMB·Expert Field Medical Badge)을 획득한 재림군인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의무사령부 예하 국군홍천병원에서 원무병으로 복무 중인 조성민 병장. 그는 대전동부교회 조진행 장로의 아들이다. 

조 병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소재 미군기지 워리어베이스에서 실시한 EFMB 프로그램에서 총 171명의 참가자 가운데 한국군으로는 유일하게 휘장을 받았다.

EFMB는 의무요원 의야전의무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가진 의무요원 능력소지자를 선발해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 매년 미8군 주관으로 시행되고 합격자 비율이 20%가 안 될 정도로 엄격한 기준으로 의무요원 능력을 테스트한다.

필기시험을 포함해 환자처치평가, 전상자 후송, 독도법, 통신운용은 물론 3시간 내 12마일(19.3㎞)을 20㎏ 완전군장을 하고 목표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산악행군 등 의무요원이 갖춰야 할 능력을 평가한다. 

조 병장은 군 입대 전 헝가리 데브레첸 의과대학 의예과에서 공부한 의학도다. 평소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어 하던 중 과거 EFMB에 참가해 자격을 획득한 부대 내 간부의 권유를 받아 참가했다. 

조 병장은 “이번 EFMB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금 얻을 수 있었다”라며 “EFMB은 경쟁이 아닌 참가자들 간의 협동을 통해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므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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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 2013-06-14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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