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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14:47

건망증

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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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글을 쓰다가 피곤해서 끊어 놓으면

뒤가 연결이 안된다

나는 글 쓰기를 10초쯤 생각하고서 그대로 적어 내려 가는데

요즘은 피곤해서 끊어쓰기를 하니

전에 생각했던 것을 다 잊어버려서 다른 글이 뒤를 잇는다


이 밑의 염소잡기도 그렇다

집에서 써다가 서울로 가지고 왔더니 이런 쪼가 되었다

내 원 생각은 그게 아니었는데

여기 왔더니 생각이 어지럼증을 앓어서 이렇게 됐다


요즘은 깜빡하면 잊어버린다

아 내가 지금 뭘 생각했지? 하는 식이다

수면제 오래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일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나도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옛날에는 서너가지를 한 꺼번에 생각하고 일을 했는데

이젠 그런 생각 꿈도 못 꾼다

몇 달 전에 좋은 꿈을 꿔서 그것 기록하느라고 자다가 일어나서 스마트폰에 일부를 저장을 했는데

그 뒤 꿈에 본 이야기는 그것으로 마쳤다

지금도 내 폰에는 일부가 너들거리고 있다


새정치 최고위원회에서 노래 불렀다는 어느 의원처럼

아 봄날은 간다

아니 봄날은 갔다

인생의 기억 속에 매몰찬 바람만 불고

기억의 저편은 우리 손녀처럼 단순하기만 하다

그런데 내 신앙의 날들은 갈수록 왜 이렇게 복잡해 질까?

  • ?
    책 으로 2015.05.12 20:06

    세월이 지나가면서 기억력이야 인간이라면 누구나 흐려지고
    또한 쇄태해지는것 당연한것 이구요
    그래도지금까지 여기에 써놓은 글들만 하더라도
    책 한권 분량 거의 아니 되겠습니까
    그거 필요에 따라 다시 읽어보면 그때에 기억이 생생하게 다시 살아날걸요
    지금까지 써온 글들을 모아 잘 편집을 해서 책으로 출판하면 어떨까 하는생각을 해 봤습니다
    교단에 확실한 이단아가 되면 신앙에 나날들이 복잡해질 필요가 없을것 이구요
    어중간 할때가 제일로 복잡하지요.
    존스 와 와그너가 특별한 영감을 받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말한것 아니지요
    성경에 이렇게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라고 제시한것 입니다
    그러하듯이 훗날에 시력이 좋고 머리가 잘 회전하는 후학들이 그책을 바탕으로
    미네아폴리스 총회 이후로 제 2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정립해서
    예신을 덮어버릴날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 !

    어떤 정신나간이 지나친 소설 이라구요 ??
    그럴지도 모르지요.
    Who Knows That ??

  • ?
    fallbaram. 2015.05.13 03:33
    장노님
    최근에 우연히 손에 들어온 우리 몸속 이야기를 읽었읍니다.
    미토콘드리아 이야기인데
    뇌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는 우리의 생각에 가장 많이 반응하며
    그렇게 반응한 (에너지로 변한) 것들이 다시 몸의 에너지를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하니 좋은생각 그리고 계속 글을 써서 그것을 항상 깨워야 하고
    좋은 생각을 지속하기 위하여 어느정도의 당분이 필요하답니다.
    뇌의 미토콘드리아는 오직 당분만 흡수하기 때문이지요.
    달콤한것이 달콤한 생각을 맹글어 내는 이 아름다운 원리.

    봄날을 갔어도...
  • ?
    김균 2015.05.13 09:49
    만들고 있는 것 다시 정리해서
    두권만 낼 생각입니다
    그것도 두고봐야지요
    맘 바뀌면 그냥 내 팽개치고 떠날 심산이니까요
  • ?
    책으로 2015.05.13 18:25
    한권 만이라도 꼭 내시길 바람니다.
    성경적으로 옳바른 길을 제시 한다면
    꼭 필요로 한다고 믿습니다.
    진리로 가는길에 간섭하시는 손길이 있을줄 믿습니다.
  • ?
    이슬 2015.05.14 01:53
    장로님, 마음 바꾸지 마시고
    꼭 최소 두권이상 내시기를 바랍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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