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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8,  216>

 

오늘날에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온 땅에 흩어지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정착을 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큰 무리를 이루어 남아 있고자 하는 그들의 경향을 따르게 되자

그들에게 핍박이 다가오도록 허락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람이 거주하는 세계 도처로 흩어졌다.

 

 

여러 해 동안 경고와 호소의 기별이 우리 백성들에게 주어져서

그들이 주님의 큰 추수장으로 들어가서

영혼들을 위해 이기심 없이 일을 하도록 권유해 왔다.

 

1895년과 1899년에 쓴 증언에서

나는 다음의 구절들을 인용하는 바이다.

 

“진실한 선교의 일꾼들은 한데 몰려서 정착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순례자나그네가 되어야 한다.

 

한 장소에서 사업을 이루는 일에 많은 액수의 돈을 투자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다.

많은 곳에 시설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날 진리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곳

학교들과 위생병원들이 세워져야 한다.

 

이 사업들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 때문에서가 아니고

진리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 때문에 이루어져야 한다.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땅을 구입하고,

거기서 젊은이들에게

농업과 기계 분야의 교육을 할 수 있는 학교들이 세워질 수가 있다.

 

 

현대 진리의 원칙들더욱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

 

잘못된 관점에서 이론을 제기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

한 장소에 사업을 집중시키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는 이유로

그들은 모든 것을 한 장소로 모아들이는 일에 찬성한다.

 

큰 악이 저질러진다.

도움을 받아야 할 곳들이 빈곤한 상태로 남게 된다.

 

 

나는 우리 백성들에게

그들의 현실과 미래의 유익이 될 길을 따르도록 지도해 줄

어떤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중심부에 있는 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빛에 유의하지 않을 것인가?

그들은 자아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을 것인가?

 

그들은 중심부를 떠나서 다른 지역에서 사업을 이룩하라는

그들의 지도자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을 것인가?

 

그들은 그들에게 성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하여

세상의 어두운 곳으로 가지 않을 것인가?

 

 

우리 백성들이 중심부에 몰려드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오늘 나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그대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으로부터 떠나가라.

 

기별을 듣지 못한 마을과 도시에 진리의 깃발을 세우라.

내가 오는 길을 예비하라.

큰길과 산울가에 있는 자들이 초청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주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이 선교 정신으로 충만해져서

그분의 사업을 위한 중심부들을 새로운 지역에 만들고,

병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이 간호 받을 수 있는 위생병원들과

젊은이들이 올바른 방향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학교들을 세우기 위해 나아갈 때

광야거룩한 장소로 만드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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