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인선이 교황선출보다 어렵다는 靑

by 일독권 posted May 16, 2015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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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인선이 교황선출보다 어렵다는 靑 [74]



마루치류 (maruchi****)

주소복사 <param name="Movie" value="http://s1.daumcdn.net/photo-section/agora2/cliputil.swf" /><param name="Src" value="http://s1.daumcdn.net/photo-section/agora2/cliputil.swf" /> 조회 6074 15.05.16 15:04 신고신고

총리인선, 교황선출보다 어렵다고요?

    

 

총리공백 한 달.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정부 들어 총리 후보자까지 포함해 벌써 네 명이 도덕성문제로 하차해 갈수록 국민의 눈높이는 높아지는 반면 여기에 부합하는 인물 찾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총리에게 요구되는 청문회 잣대가 너무 엄격해 교황 선출보다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총리를 원하는 거지 성직자를 원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국민들이 원하는 공직자는 국민들만큼만 도덕성이 있어서면 하는건데 말이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모양이다. 워낙 부정부패에 쩔어 있다보니 기본적 도덕성 요구조차도 성직자를 원하는 것 처럼 느끼니 참 걱정이다.

    

 

총리 검증 바늘구멍을 뚫어라?

언론이 마땅한 인물이 없어 총리인선에 절절매고 있는 청와대를 쉴드쳐준 말이다.저 말에는 이중적인 뜻이 있다. 박근혜 정권에 깨끗한 인물이 없다는 말과 인사검증이 너무 가혹하다는 말. 하지만 요즈음 언론의 분위기를 보아서는 후자 쪽에 더 비중을 둔 기사인 것 같다.

    

 

또 다른 언론은 총리인선이 높아진 문턱이라고도 한다.언론아, 웃어도 되는 거지. DJ나 노무현정부에서는 위장전입만 했어도 총리나 장관을 낙마했다. 그것도 그 당시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서 인사청문회를 만든 새누리가 낙마시켰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이나 박근혜 정권에서는 위장전입 정도는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교육열이 높은 부모라고 미화시키고 장관의 기본조건이 되었다. 낮아져도 턱없이 낮아진 문턱, 아니다 문턱에 걸리어 넘어질까 싶어서 문턱을 아예 없어버린 정권에서 높아진 문턱이라는 언론의 눈은 해태 눈깔인가?

    

 

역시 기레기들 답다. 그럼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DJ정부나 노무현 정부는 총리나 장관들은 바늘구멍을 어떻게 통과 했을까? 바늘구멍을 통과 할 만큼 꺼리길 게 없으면 바늘구멍도 차가 통과하는 터널이 되는 것이고 부정부패로 뒤룩뒤룩 몸을 살찌웠다면 터널도 바늘구멍이 되는 것이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바늘구멍을 통과할 인물을 인선하던지 아니면 바늘구멍을 터널로 만들어서 개나 소나 통과하도록 만드는 것. 아마 이 정권에서는 후자 쪽이 편 할 것이다.

 

인물이 왜 없겠는가?똥으로 가득 찬 정화조 속에서 아무리 휘저어 보아도 건져지는 것은 똥일 뿐이다. 정화조밖에는 똥내가 아닌 향기 나는 인물들이 많이 있지만 똥내를 향기로 아는 정권이 다만 모를 뿐이다.

 

인사 검증을 정권의 눈높이에서 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하면 된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은 자기들 수준에 맞추어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임명하지만 국민의 눈에는 영 아니올시다인 것을 어쩌누.

  

 

국민이 박근혜정권의 인사에 바라는 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준이다..적어도 세금탈루하지 않은 사람, 위장전입 하지 않은 사람, 부동산 투기 하지 않은사람. 이걸 충족시키는 인물이 없다니...습자지 같은 새누리의 인재풀이 참으로 서글퍼다.

    

 

이런 기본적인 조건에 조차 이렇게 인물이 없어서..아니지..새누리 입장에는 적합한 인물이 많은데 국민의 수준에 적합한 인물이 없는 것이지..

 

눈이 하나인 집단에서는 눈이 하나 인 것이 정상이겠지만 두 눈을 가진 사람이 보면 정상이 아닌 것인 것처럼.

    

 

국민들이 요구하는 도덕성이 정권이 요구하는 도덕성의 차이가 엄청난데도 정권은 아직 모르나 보다. 하기야 이 정권에서는 그깟 도덕성 무시하고 끝까지 버티면 장관직 해먹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여론의 뭇매를 참지 못하고 사퇴하는 후보자는 그래도 일말의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새누리와 청와대는 누가 총리하겠냐고 볼멘소리를 하겠는데. 자기들의 인사시스템은 돌아보지 않고. 야당과 국민 탓을 또 할 것이다. 늘 그러 하듯이.

 

그런데 박근혜정권에 총리가 꼭 필요 하나?

    

 

책임총리,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만 지고 물러나는 책임총리.

이런 뜻의 책임총리라면 필요 할지 몰라도 권한을 가지고 소신 있게 일하는 책임총리라면 필요 없지 않은가? 어차피 청와대 눈치 보기 바쁜 정권에서.

 

세금탈루 한 거 지금 와서 납부하면 탈세가 아닌게 되는 거고...

사과하면 위장전입이라는 위법이 위법이 아닌 것이 되는 거고..

부동산투기가 사과하면 없어지게 되는 새누리정권에서.

 

그런데도 이렇게 인물이 없어서..아니지..새누리 입장에는 적합한 인물이 많은데 국민의 수준에 적합한 인물이 없는 것이지..부정부패, 비리가 있어도 말 잘듣고 시키는 일 잘하는 예스맨들은 새누리에 널렸는데...막상 인물을 인선하려니까..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은 없고. 다 그 나물에 그 밥이 도토리 키 재듯이 올망졸망 모여있어니...

    

 

여기서 발상의 전환을 해보면.

총리건 장관이건 대통령 눈치만 보는 박근혜 정권에서 총리나 장관이 꼭 필요 합니까? 국민세금 낭비 하면서 바지총리나 바지장관을 둘 필요가 있습니까? 인사한다고 머리 아플 필요 없이 대통령 혼자서 다 해먹어 십시오. 어차피 결과는 같을거니까.

 

..모르지요..무슨 일이 발생하면 책임을 전가시켜 사퇴시킬 꼬리가 필요 하다면야




flyingsquir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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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squir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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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q isa.lt/ibyw6 자신위로기구 사용하지 마세요. 실제인간과 하세요~ / 17: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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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cgzddadqt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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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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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감이 없는게 아니라 말잘듣는 개를찾으니어렵지 14:4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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