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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12시 밀양강이 내려다보이는 한 음식점에서 이계삼 칼럼니스트(이하 이계삼)와 기자는 점심을 같이 먹었다. 그는 기자를 처음 보았고, 기자 역시 그를 처음 만났다.

밥상 앞에서 그와 기자는 같은 또래라는 것을 서로 알게 됐다. 반찬을 나눠 먹으며 오래된 친구가 된 듯 친해졌다.  

인터뷰는 점심식사 뒤 밀양 송전탑 이야기부터 할 참이었다.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사태 때 나온 그의 칼럼 ‘준표 형님, 준표 형님’ 이야기가 나왔고, 홍준표 경남지사와 무상급식 이야기로 물꼬가 틔워졌다.

 
이계삼씨가 21일 오후 밀양의 한 식당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무상급식을 얘기하고 있다. 밀양/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이계삼씨가 21일 오후 밀양의 한 식당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무상급식을 얘기하고 있다. 밀양/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하숙집에서 밥을 참 맛있게 먹었다던 그 남자, 홍판표

이계삼은 복학한 뒤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 고대병원 사거리 근처 제기시장 안에 있던 하숙집에서 8개월가량 묵었다.

“일주일에 두세 번씩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해주던 인심 좋던 하숙집 어머니가 주인이셨죠. 평생 하숙집을 하신 분이셨어요. 하숙비 받아서 남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반찬도 잘 나왔고 십수명이나 되는 하숙생들 빨래도 금방 금방 해서 되돌려 주셔서 인기가 많았어요.”

이계삼은 그때의 추억을 끄집어냈다. “하숙집 어머니가 종종 성공한 하숙생들 이야기를 하셨는데, 으레 ‘판표’ 이야기를 하셨어요. ‘태권도를 한 호리호리한 친구였고, 후배들한테도 엄했는데, 고시가 안 돼 마음고생도 많이 했어. 근데 판표가 고시 공부할 때 뒷바라지해줬던 국민은행 여직원이 있었거든. 우여곡절 끝에 나중에 그 아가씨랑 결혼을 했지. 아무거나 차려 내도 어찌나 밥을 맛있게 먹던지…….’”

판표는 바로 홍준표 경남도지사다. 그는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이름을 ‘판표(判杓)’에서 세인의 표상이라는 뜻의 ‘준표(準杓)’로 고쳤다.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있던 1993년 이른바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며 ‘6공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등 권력 실세들을 구속 기소해 ‘모래시계 검사’로 알려지게 됐다.

당시 ‘판표’와 결혼했던 국민은행 여직원은 최근 언론에 등장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홍 지사가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 출처가 아내의 대여금고 ‘비자금’이라고 지난 11일 해명하면서부터다.

같은 학교 72학번인 홍준표(61)와 91학번인 이계삼(42)은 20년 가까운 나이차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았지만, 각자의 고향인 경남에서 그들은 또 다른 인연을 맺게 된다.

이계삼씨가 21일 자신의 집 앞에서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정혁준 기자 밀양/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이계삼씨가 21일 자신의 집 앞에서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정혁준 기자 밀양/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경남에서 다시 만난 두 남자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홍준표 의원은 민병두 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패하며 야인이 된다. 그 해 12월 대선 예비후보 출마로 사퇴한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의 후임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단일후보 권영길 전 의원을 누르고 경남도지사로 당선된다. 이어 홍 지사는 2013년 진주의료원을 폐업시켰고, 2015년 4월에는 무상급식마저 중단시켰다.

이계삼은 경기 김포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2003년 고향 밀양에 내려와 모교 밀성고에서 11년 동안 교사로 재직했다. 2012년에는 교직을 그만뒀다. “어쨌든 십수년 교육 운동으로 바쁘게도 살았고, 고민도 많았는데, 교사 생활에 대한 회의를 거둘 수도 없었고, 뭔가 근본적인 실천을 하고 싶어서 학교를 그만 뒀다”고 했다.

홍준표 지사를 지켜봐왔던 그에게 물었다.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고 무상급식마저 중단한 배경을 뭐라고 보시나요?” 그가 답했다. “보수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서겠죠.”

이계삼의 설명은 이랬다. “홍준표 지사는 주류에 대한 동경과 자신이 비주류라는 것에 강한 열등감이 있는 사람 같아요. 여당 대표에 도지사까지 지낸 사람도 출신성분에 대한 콤플렉스는 해소가 안 되는 거죠. 예전에 홍지사가 ‘이대 출신 계집애들’ 어쩌고 해서 욕을 먹었잖아요. 고대생들이 이대 축제에 가서 훼방 놓는 멘탈과 같은 반열에 놓여 있는 거죠. 국회의원 떨어지고 우연찮게 도약의 기회를 잡아 경남에 내려와 있지만, 마음은 경남이 아니라 서울의 중앙 정치무대에 가 있는 거죠. 그래서 끝임 없이 이슈를 만들고 있어요.”

그의 설명이 이어졌다. “무상급식은 이제 보수진영에서도 꺼내기 힘든 이슈가 됐잖아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건드렸다가 한 번에 가버렸고, 그 바람에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뜬 거잖아요. 그럼에도 홍 지사가 무상급식을 건드린 건 서울과 달리 경남에선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자신감 때문이 아닐까요.”

“경남이 보수적인 곳이긴 하지만, 무상급식 관련해선 6대4 정도로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여론이 더 높거든요.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죠. 주민들의 원망도 높아요. 관변 쪽 사람들도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그래도 홍 지사는 개의치 않는 듯해요. 이곳은 그저 중앙정치로 화려하게 복귀하기 위한 징검다리 일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는 하나의 사례를 들었다. “지난 번 무상급식 폐지시키고 난 뒤에 도의회에 출석해서 도의원이 질의하는 동안 동영상 본 걸 두고서 야당 도의원이 따졌어요. 근데, 아주 당당해요. ‘야동 본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 이런 걸로 시비걸지 말고 공부해서 생산적인 질의하시라’ 이러더라구요. 황망하죠. 저는 ‘공부해서’라는 말이 콱 박혔어요. 그 야당 도의원은 공고 나왔거든요.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공고 출신의 야당 지방의원에 대한 어떤 경멸 같은 것을 저는 느꼈어요.”

한숨 소리가 이어졌다. “진주의료원 폐업이든, 무상급식 폐지든, 출발은 홍지사 개인의 욕망이죠. 그 밑바탕에는 그런 자기도취와 그 반대편의 열등감, 중심에 대한 동경 그런 그겠죠. 한 사람의 ‘자기애’가 의료 인프라도 빈약한 서부경남에서 그나마 중요한 역할을 하던 진주의료원을 폐업시키고, 선별급식으로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뼈아픈 상처들을 만들고, 그러면서도 조금도 반성도 동요도 없고. 아이고….”

이계삼은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무척 분주한 일정이었지만, 무상급식 폐지를 반대하는 경남 도민들의 반대 시위가 절정을 이루던 지난 3월 18~19일 이틀 동안 경남도의회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하면서 맹렬하게 싸웠다. 그가 교사시절에 겪었던, 급식 선별 지원 전환으로 다시 보게 될 풍속도, ‘가난을 증명하기 위한 경쟁’이 끔찍했기 때문이다.  

“학급별로 몇 명 되지 않는 급식 지원자 명단에 들기 위해서 아이들은 자기 집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같은 서류를 떼고, ‘우리 집이 지금 얼마나 가난하고 어려운지’를 구구하게 적어내야 했어요. 문제는, 담임이 아무리 조심해도 이런저런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급식비를 지원받는 아이가 누구인지를 반 아이들도 대부분 알게 된다는 거예요.”

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건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반교육적 효과를 낳죠. 무상급식 중단으로 엉뚱한데 씌여질 642억원이 중요하지 않아요. 그 아이들이 입을 상처, 자신의 부모에 대한 판단, 삶의 태도에 입힐 엄청난 손상을 어떻게 돈으로 환산하겠어요..”

이계삼씨가 21일 오후 밀양의 한 식당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무상급식을 얘기하고 있다. 밀양/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이계삼씨가 21일 오후 밀양의 한 식당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무상급식을 얘기하고 있다. 밀양/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밀양에서 알게 된 전교조, 밀양에서 그만 둔 전교조 

밀양은 그의 할아버지의 고향이다. 일본 강점기 당시 할아버지는 일본 오사카 인근 와카야마현에서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다. “해방 직전 할아버지는 가족들을 고향인 밀양에 먼저 보낸 뒤 당신도 밀양으로 올 생각이었죠. 하지만 할아버지가 탄 귀국선은 미군의 폭격으로 침몰했어요…….”

그 뒤 아버지의 삶은 끝없이 추락했다. 여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구두닦이, 날품팔이, 행상 등 굳은 일을 하며 소년 가장 노릇을 해야만 했다.

“아버지는 조기 파시철엔 멀리 연평도까지 가서 풀빵 장사를 했는데, 거기서 평양 출신으로 역시 미군의 폭격을 견디다 못해 떠나왔다가 전쟁고아가 되어 푸줏간집 수양딸로 자라난 어머니를 만났죠.”

아버지와 어머니는 밀양 강가에서 무허가 슬레이트집을 짓고 강에서 민물생선을 잡아 근처 5일장에 내다파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내가 어쩌다가 밀양역 슈샤인 보이(구두닦이 소년) 1호가 되었을까’ 하고 회한을 늘어놓으셨어요. 어려선 그게 참 듣기 싫었는데, 커서는 아버지의 인생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머니는 교육을 많이 받지 않았지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기를 썼다. 아버지는 시사에 관심이 높아서 없는 살림에도 신문을 2개씩 구독했다. 집에 다른 읽을거리가 없어서 그는 신문 2부를 탐독했다고 한다. 그 경험이 그의 글쓰기의 탄탄한 기초가 됐다.

1989년 전교조가 설립될 때 이계삼은 고2였다. 전교조는 그에게 충격이었다. “극우적 사고방식과 속물적인 인생관만이 횡행하던 곳에서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고려대 국문학과에 입학하면서 그는 학과실에 배달되던 <한겨레>를 읽게 됐다. 3년 동안 검정고시 야학인 ’종로야학‘에서 교사로 일했다. 그 중 18개월은 담임으로 어린 소녀는 물론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다.

학생운동에도 참여했지만 전업운동가로는 자신이 없었다. 좀 ‘허술한 인간’이지만,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 교사 준비를 했고, 경기도 김포 통진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3년차이던 2003년 고향에 내려와 2012년 2월까지 모교인 밀성고에 재직했다.

전교조 활동가이자 국어교사로 그는 11년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왕성하게 글을 쓰고 움직였다. 그러나 학교를 그만둘 무렵 전교조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 “전교조가 ‘신중간계층’의 일부로 이미 깊숙하게 계층화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전교조 교사가 되기 위해 교직을 선택했지만, 전교조가 없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얼마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쓰레기 시행령’을 받을 수 없다며 삭발까지 하고 격렬하게 싸우던 지난 4월초, 전교조 지도부가 ‘삭발’했다는 뉴스를 듣고 이계삼은 ‘아, 드디어 전교조가 세월호 시행령 반대 투쟁에 동참하는구나’ 싶어 반가웠다가 삭발의 이유가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였다는 것을 알고 몹시 울적했다고 했다. “전교조 안에서 우리나라 교육을 변혁하는 에너지가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볕이 좋다는 밀양, 맑은 햇볕이 내리쬐는 강변의 음식점에서 밥상을 앞에 두고 한때 ‘시골 교사’였으나 이제는 송전탑 반대 활동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살아가는 마흔 두 살 남성의 이야기를 들었다.

음식점을 떠나기 전 그가 말했다. “밥.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 반드시 공유해야 할 것은 밥. 같이 밥을 먹는 다는 것. 중심이 아닌 변방의 밀양을 통해 배웠습니다.”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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