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리라꽃 필때 ' 숏송

by 전용근 posted May 23,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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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꽃 필 무렵’ Le Tiemps de le lilaes’ 


오는 봄에는 리라꽃과 장미가 피지 않겠지 

리라 꽃과 장미도 지면 카네이션도 떨어 지고 

바람이 거세면 하늘도 어둡고 

그러면 우리는 만발한 리라꽃과 귀여운 장미를 

꺾으러 다닐 필요가 없을 거야 

이 봄은 슬퍼서 더 이상 꽃들이 피지 않을 거야 


오 ! 즐겁고 아늑하였던 그 봄날이여 

작년 봄에는 따스한 햇살이 우리를 감쌌는데 

사랑의 꽃들은 시들어 버렸네

 

아! 사랑의 키스는 잠을 깨워서 꽃들을 피우고 

행복스런 햇살과 시원한 그늘을 만들지 못하나 

리라 꽃과 장미가 피어나면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가 버리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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