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키는 길 제시… 목회자 부부 50쌍 초청 내달 6∼8일 워크숍 개최

by 목회 posted Jun 01,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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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키는 길 제시… 목회자 부부 50쌍 초청 내달 6∼8일 워크숍 개최

패스브레이킹연구소 준비… 김석년 이정익 김기홍 이화연 등 부흥 경험한 목회자들 강연

입력 2015-06-0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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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키는 길 제시… 목회자 부부 50쌍 초청 내달 6∼8일 워크숍 개최 기사의 사진
패스브레이킹연구소 김석년 목사는 “예수만으로 충분한 목회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교회에 목회 ‘공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흥을 경험한 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목회 체험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이다. 최근 개교회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몇몇 세미나와 포럼이 여기에 해당된다. 모두 위기의 한국교회를 살리자는 간절함이 녹아있다.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질을 회복하자는 공통점도 발견된다. 
 
이런 가운데 개교회 차원에서 16년 전부터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고 목회 노하우와 본질적 교회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패스브레이킹 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가 제15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구소는 오는 7월 6∼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교회와 프로비스타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작은 교회(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50쌍이 주 대상이다.
 
워크숍 강사에는 김 목사를 비롯해 이정익(신촌성결교회) 김기홍(아름다운교회) 이화연(함께하는교회) 주희현(아트교회) 목사, 이상억(장로회신학대) 교수가 나온다. 강사들은 작은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키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년 목사는 31일 “언제부턴가 우리는 원형 그대로의 기독교가 아니라 너나 할 것 없이 성공 지향의 기독교, 심리학의 기독교, 비즈니스의 기독교를 시도해왔다”며 “그러다보니 기독교가 주는 충만한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쫓기는 인생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세월이 흐르면서 진정한 목회를 터득하게 됐다”며 “나만의 부르심이 있다는 사명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십자가,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는 친밀한 기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획 목회가 그 요소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워크숍에서는 목회현장의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경적 목회 원리를 배울 수 있다”며 “개척목회자들을 치유하고 회복해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워크숍을 거쳐 간 목회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시의 적절한 인도를 받았다’ ‘전도는 성도가 하는 것이란 잘못된 생각을 했다’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됐다’ 등이 이어졌다(seocho.or.kr·02-591-0537). 신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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