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주년 기념과 VOP 합창단 창단 47주년기념 *

한국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교단을 대표하는

VOP (Voice of Peace, 구 Voice of Prophecy) 합창단(단장: 안일수)이
창단 47주년을 맞아 7월 11일 미국 벌티모어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남가주

로마린다와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초청 순회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테너 류재광 교수 (예술감독)가 지휘봉을 잡고

오페라, 뮤지컬, 칸초네, 민요, 한국가곡, 세계명곡, 명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으며, 오르간에 오정현 작곡가, 피아노 반주에 박신영,

신은지 씨와 20여명의 성악가로 구성된 VOP 앙상블, 45명의 VOP 합창단이

그들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할 것으로 보여 미주지역

교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류재광 예술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민간 외교사절단의 사명을 갖고

한국문화와 우리나라 음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 이라며 이번

연주에 대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태훈 VOP합창단 미주운영위원장은 “VOP 합창단 미주공연은 하늘의

멜로디로 교감하는 문화의 장으로 우리 동포와 함께 미국 시민 사회가

더욱 친밀하게 어우러져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VOP 합창단 미주 순회공연은 한국연합회, 남가주 음악인협회,

남가주 장로회, 위싱턴DC 교회협의회가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