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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1권  74>

 

첫번째 이상 때까지 나는 글을 쓸 수가 없었다.

나는 손이 떨렸으므로 펜을 굳게 붙잡을 수 없었다.

 

이상 중에 있을 때,

나는 천사에게서 이상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나는 순종하여 기꺼이 기록했다.

나의 신경은 힘을 얻게 되고, 손은 튼튼해졌다.

 

 

잘못한 자들에 관하여 내게 보여진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큰 십자가였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워하거나 슬퍼하는 것을 본다는 것은

나에게 큰 괴로움의 원인이 되었다.

 

그리하여, 불가불 기별을 말해 주지 않을 수 없게 되면,

때때로 기별들을 완화시켜

할 수 있는 대로 그 사람에게 그것이 좋게 보이도록 하곤 했다.

 

그런 다음에, 홀로 가서 정신적 번민을 안고 울곤 하였다.

나는 오직 스스로의 영혼만 돌보면 될 자들을 쳐다보고,

내가 만일 그들의 입장에 있다면 불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별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말해 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그리하여, 만일 책망을 받은 사람들이

책망을 대항하여 일어나고

그 후에 진리를 반대하게 되면,

나의 마음속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기곤 했다.

 

나는 마땅히 전해야 할 그대로 기별을 전했는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어떤 길이 없었을까?

 

그런 다음에 너무도 큰 고통이 나의 심령을 누르게 되면,

나는 때때로 죽음이 바람직한 것이고 무덤이 편안히 쉴 곳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상 중에

예수님 앞으로 가기 전까지는

그와 같은 행동의 위험과 죄를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불쾌히 여기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신 다음에

내게서 얼굴을 돌리셨다.

 

그 때 내가 느낀 공포와 번민은 도저히 묘사할 수 없다.

 

 

나는 예수님 앞에서 고개를 떨구었다.

그러나, 한 마디의 말도 할 힘이 없었다.

 

아, 나는 불쾌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무서운 표정으로부터

가리워지고 숨겨지기를 얼마나 열망했던가!

 

그 때 나는 잃어버린 자들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6)고 부르짖을 때

그들의 마음이 어떠할 것인지 어느 정도 깨달을 수 있었다.

 

 

그 때, 한 천사가 나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나의 눈에 띈 광경은 거의 묘사할 수 없었다.

 

내 앞에는 머리털이 헝클어지고 옷이 찢어지고

얼굴은 바로 공포와 절망의 모습을 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내게 접근해 와서 그들의 겉옷을 나의 옷에 문질렀다.

나의 옷을 쳐다보았을 때,

나는 그 옷이 피로 더러워져 있는 것을 보았다.

 

다시, 나는 수행하는 천사의 발 앞에 죽은 사람처럼 넘어졌다.

나는 한마디의 변명도 할 수 없었다.

다만, 그 거룩한 장소로부터 떠나고자 열망했다.

 

 

그 천사는 나를 일으켜 세워 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지금 그대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주님께서 그대에게 보여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일을 등한히 할 것 같으면,

그대의 상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려 주기 위하여

이 장면이 그대 앞으로 지나갔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끝까지 성실할 것 같으면,

그대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고 생명수의 강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대는 많은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그대에게 족하다.”

 

그때, 나는

주님의 인정을 받고 불쾌히 여기시는 그분의 무서운 표정을 느끼지 않기 위하여,

그분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자 작정했다.

  • ?
    김균 2015.06.11 14:42
    화잇이 본 예수님의 모습은
    다빈치의 그림일까?
    앤드슨의 그림일까
    아님 김기창의 그림일까
    미국인 얼굴이었을까
    중동인물일까
    아님 흑인일까
    난 그게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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