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님께 드리는 위로의 詩

by 진주 posted Jun 18, 2015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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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나님의 한 날
그 구원의 마무리로 급박한 늦은 비 시대
겸손과 믿음의 특별한 은총 받은 자여.
 
보혜사의 지식의 영이 함께 하여
학자의 혀를 주사 복음을 복되게 하는 자여.
 
죽음인들 두려우랴  
죄의 인성 못 박으며 생명은 살아가며
삶인들 버거우랴 
생명 열매 맺어가며 죄성은 죽어간다.
 
진리 품고 걸어온 역동의 인생길에
흘리고 뿌려진 충성의 눈물이  피 묻은 손 씻었으니
예수 친히 그 얼굴의 서러움을 닦았음이라.
 
면류관이 아니어도 감사하며
황금 집이 아니어도 부요함은
그리운 주님의 손길이 내 삶에 닿일 때
나는 모든 것을 가졌노라.
 
이 은혜가 영원하니 더 무엇을 바라리요
내 사랑도 영원하니 더 무엇을 주저하리.

그저... 
남은 시간 헤아리며 하늘향한 소망이 근심됨은
 
택정백성  부르실 참 목자의 심판 날에
십사만 사천의 연단된 반열의 영광이
주님의 몸된 교회위에 반드시 임하옵기를...
 

(견디시는 시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옵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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