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콜 수상에 대한 농담

by 펌글 posted Mar 30,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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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통일을 이룩한 大정치인은 한때 웃음꺼리였었다.
(  그의 위대성을 몰라본 범인들에게. )
   
▲  "왜 콜 수상은 번개가 치면 웃음을 지을까?"
  "사진을 찍는 줄 알기 때문이지."
 
▲ 한 기자가 콜 수상에게 질문하였다.
 
  "수상께서 태어나신 고향에서 위대하고 유명한 사람이 난 적이 있습니까?"
  "아니요. 내가 회상하기로는 단지 작은 갖난애들만 태어났습니다."
 
▲  파리를 방문한 콜 수상이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차를 타고 에펠 탑 앞을 지나갔다.
  콜 수상이 에펠탑을 쳐다보며 미테랑 대통령에게 물었다.
 
"프랑스는 아직도 석유를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 "헬무트 콜 서독 수상에 대한 농담은 도대체 몇 개나 될까?"
  "하나도 없지. 모두가 사실이니까."
 
 ▲ 콜 수상은 자신이 代父로 되어 있는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사주려고 서점에 들렸다.

  "안데르센 동화집을 사려고 하는데 저자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한 기자가 콜 수상에게 질문했다.

  "수상 각하, 달에도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이요. 밤마다 불도 켜져 있는 걸요."
 
 ▲ 어느 포근한 봄날 밤 콜 수상 부인 한넬로레 여사가 콜 수상의 어깨에 기대어 무드 있게 속삭였다.

  "왜 달은 하늘에 떠 있는 것일까...?"
  콜 수상 답   "하늘이 아니면 도대체 어디 있으라는 거요?"
 
 ▲ 콜 수상의 아들은 다음 번 휴가 때 오스트리아의 볼프 강 호수로 가족 야유회를 간다는 말을 듣고 몹시 기뻤다.
  "아빠 그곳에서는 최근에 水上 스키도 탈 수 있답니다."
 
콜 수상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난 그 호수가 경사졌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콜 수상 부인이 서점에 들렀다.

  "책을 한 권 사러 왔습니다."   "가벼운 것을 원하십니까?"
  "무거운 것도 상관 없어요. 자동차를 가져왔으니까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던 콜 수상이 화장실에 가고싶었다.
콜 수상은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것이 조종실로 잘못 들어가고 말았다.

조종실에선 조종사들이 각종 계기 앞에 앉아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었다.
용무를 끝낸 콜 수상은 나오자마자 스튜어디스를 불러 항의했다.

  "화장실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행실이오?"

 

  ▲"왜 콜 수상은 거울 앞에서도 현명한 척 표정을 짓지 못할까?"
  "그는 자신을 속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지."
 
독일통일을 주도하여 아데나워와 함께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독일 수상으로 꼽히기 전엔
그도 동네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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