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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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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무실님이 올린 글에 제가 답한 것을 이곳에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복받으세요^^*

 

-

 

무실님이 오셨네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 약 1/50정도의 음악을 담당할 뿐이고 고도의 기량을 보여주는 연주회도

세상에 많이 있지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이와같은 연주활동을 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다 생각합니다.

그 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가치 있는 일인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이것은 완전 날조된 허구이다 확신이 든 이후 정말이지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공황상태를 겪었습니다.

지금도 완전히 그것에서 벗어났다 할 수 없습니다.

이 상처는 어쪄면 죽을때가지 나를 괴롭힐 것이 아닌가 는 끔찍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으로 들로...자연을 쏴 다녔고 생의 희망을

보기위해 혹시나 여기에 돌파구가 있을까하고 간간히 음악에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나 비록 물질적으로 가진 것 잃었고 그렇다고 정신적으로 얻은 것 있다 할 수도 없지만

가치 없다 확신하는 것에 목매달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인간은 인간에게 참을 제시해야 합니다.

인간은 인간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헛것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거짓을 선교, 전파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더이상 나같은 사람을 만들면 결코 안됩니다. 

하늘이 분노할 것입니다.   

무실님에다 대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무실님과 생각을 달리 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무실님의 글에 이와같은 언급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그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 앙상블은 남양주 지구 내에 있는 어린이집, 양로원, 고아원, 학교 등

부르는 곳이 있다면 사정이 허락하는 한 달려가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이 포스터 보고 벌써 4월에만 3곳에서 연주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 연주단체가 창단 연주회를 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즈음에 저에게는

이 창단연주회가 고별연주회가 된다 생각하면 심정 참담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적응하려 합니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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