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9권, 189>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낮추고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부드럽고 동정적일 것 같으면
오늘날 단 한 사람 밖에 없는 곳에 일백명의 사람이 진리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비록 회개했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우리의 자아를 너무 귀중하게 생각해서
도저히 버릴 수 없다고 우리와 함께 가지고 다닌다.
이 무거운 짐을 예수님의 발아래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품성과 모습을 그 대신에 취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왕복과 그분의 면류관과 그분의 높은 권세를 다 버리시고
굴욕의 맨 밑창까지 한 계단씩 내려가셨다.
인성을 취하신 후,
예수께서는 인간의 모든 유혹을 당하셨고,
우리를 위해 모든 면에서 원수를 패배시키셨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하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마 28:18)다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이 권세를 주신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는 자아를 정복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교인들은 세상에 보여 줄 수가 있다.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마 11:29)라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왜 우리는 매일 구주를 배우지 않는가?
왜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과 교통하여 삶으로써
피차간의 교제에서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가?
왜 우리는 서로간에 친절과 사랑을 나타냄으로써 주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가?
우리가 하늘의 원칙과 일치되게 말하고 행동할 것 같으면,
불신자들이 우리와 교제함으로 그리스도께로 인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