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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10:45

예수의 영이 있는자

조회 수 26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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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평안을 느끼는 장소와 시간이 다른 것 같다

또 어떤 사람을 만나면 느낌만으로 편안하거나 불편하다.

사람들간의 파장이나 장소와 시간의 파장의 흐름이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가...


얼마전까지도 안식일이 불편했었고 사람들과의 파장이 맞지 않아 

예배 후 돌아오는길은 한결같지 않았다.

특히 보혈없는 설교나 어지러운 예배질서에 지친 안식일은 

부부갈등으로 연결되는 때도 있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남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욕의 효험을 그다지 체험하며 살아오지 못한 그에게는 

그것이 신앙, 아니 교단에 대한 신념과 충성으로 평생에 자리잡은 사상이었다.


어느 날,  물어 보았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구원과 관계 있냐"고.

그는 단호하게 말한다. "절대로... 단지 건강을 생각해서"라고.

"그러면 불가피하다면 먹을 수도 있겠네"라고 함정을 파면 구약으로 도망간다.

나는 그의 신앙을 이해할 수 없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와 그러나 "돼지고기는 안된다"의 상호관계를...


그러다가 우리는 서로에게 물들어 버렸다.

나는 돼지고기를 눈치보며 안 먹게 되었고  고춧가루도 안 먹던 완전 채식주의자였던 그는 

소고기를 눈치보며 맛있게 먹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부부의 중앙에 "오직 믿음"을 두고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그런 갈등이 거듭되고 거듭되어 가면서 

우리에게 분명히 드러나고 있었던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다.

우리의 대화속에서 혹은 기도 가운데 예수님이 좌정하시니

부딪혔던 파장은 역으로 서로를 감싸게 되었고  

그 파장으로 신앙토론시엔 부부애보다 더  끈끈한 그리스도인의 형제애로 화합한다.

교회에서도 사람들과 관계속에서도 

십자가사상으로  열심과 사랑의 불 태우니 율법은 연기가 되어 하늘, 제자리를 찾아가 버린다.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도 

돼지고기를 보면 질겁하는 사람도 

서로간에 예수의 보혈의 파장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래서 우리에겐 불편한 장소도 관계도 더 이상 없을 수 있다.


행복한 안식일을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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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균 2015.07.03 11:21
    그래도 돼지고기 먹으면 앙대요
    멸망 지옥이요
    바울이 그랬시오
    양심에 거리낌을 주는 거 먹지말라
    누가 이것 먹으면 우상의 제물이라하거든
    그를 위해 먹지말라
    아마 바울도 시장에 파는 거 사 먹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우상의 제물이 돼지였다는 거 모두 알고계시조?
    그 시대부터 1900년 초까지 기독교인들 잘 먹던 겁니다
    절에 있는 분들 개고기 먹으면 앙대요
    불전에도 없답니다
    안식일 아침 돼지고기 논쟁으로 신경쓰다가 잠을 설치고
    멍한 머리로 일어났어요
    오늘 교회에서 할일이 억수로 많은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해피사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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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5.07.03 11:57

    저는 최근 어떤 분이 저에게 굴과 조개류를 먹어 보라고 권하셨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적은 글을 보시고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평생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라 먹는게 왜 이리 께름칙한지 모르겠어요.

    본래 만물가운데 부정한것이 없는데 부정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부정하다고 사도 바울이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전 습관이 안되어서 먹는게 그냥 싫습니다.

    사실 몸도 비실비실한데 말이죠. 먹을까 하다가도 일본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이 농축되어 들어 있을거란 생각을 하니 더욱 먹기가 망설여 집니다.  사실 몸이 않조항서 참치 캔을 사다가 놨는데 먹지 못하고 그냥 선반에 있습니다.  다 후쿠시마 관련 뉴스때문이죠. 방사능 때문에 주님 사업 다 못하고 일찍 죽으면 않되잖아요. 

    주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이 모든것이 다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말씀 하셨는데 말이죠.

    주님을 신뢰하며 성령을 좇아 행한다면 정로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것이 주된 주제가 아니라고 하셨죠.

    대신 성령 안에서 의와 사랑과 화평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 받으셨습니다.

    행위에서 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육체적 행위로도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먹는자는 먹지 못하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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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5.07.03 12:15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고 당장 부림절을 제정했습니다.

    너무나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여 자자손손 절대로 그 위대하신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부림절을 그것도 하루가 아니라 이틀을 절기 안식일로 제정하여 지키기로 정하였습니다.

    이 우주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일은 바로 십자가 사건 입니다.

    진주님이 말씀 하신대로 십자가가 이 우주의 가장 빅 뉴스 이며, 그 십자가 사건이 복음의 핵심 입니다.

    하나님은 이 위대한 십자가 사건을 사람이 잊지 않는다면 결코 다시는 반역이 이 우주에 재발하지 않을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 십자가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아빕월 15일 안식일을 제정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참된 구원의 의미를 이해하는 죄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이 명하지 않으셨어도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당장 아빕월 15일을 절기로 제정해야 마땅하며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린 지금까지 그게 십자가로 폐하여졌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아빕월 15일은 십자가 사건으로 제정되었고 그때부터 지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님이 죽지 않으셨다면 1500년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지킨 아빕월 15일 안식일은 모두 "헛된 일" 에 불과한 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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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2015.07.03 12:34
    김운혁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은혜롭게 잘 읽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형제님께서 적어 놓으신
    "성령안에서 의와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능력이 삶에서 열매로 보여야하는 것입니다.
    깨달으신 말씀의 은혜가 삶으로 연결될 때 님의 삶에서 아빕월의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사명감은 받으셨으나 사도바울의 삶이 없으십니다.
    예수님같은 핍박은 받고 계시오나 죄송하오나 성령의 역사는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처럼 사랑하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소견이 다메섹 길거리의 돌뿌리라 생각하시고 믿고 한번 넘어져 보시길 바랍니다.
    보혜사께서 역사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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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5.07.03 13:06

    진주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심 감사 드립니다.

    진리를 위해서 올바른 목소리를 높이도록 합시다. 저의 부족함이 진리를 올바로 선포하는데  장애물이 될수는 없죠.  

    입이 비뚤어져도, 혹 성령이 부족하여도, 말은 똑바로 해야죠.

    주님은 서기 30년 4월 5일 수요일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확인 합시다.

    그리고 주님이 정말 2030년 4월 18일에 오시는지 연구 합시다. 그리고 전세계적 재림 운동을 일으킵시다.

    온 세상은 경고를 받아야 합니다.

    오직 심판주는 예수님 뿐이십니다. 야고보서 4:12을 기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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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지 2015.07.04 03:32

    댓글쓰기를 차단한 글도 있군요.
    이성적이고 은혜로운 글을 몇 편 읽고,
    한글맞춤법과 띄어쓰기에 유념하는 글쓰기 태도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마도 여성, 55세 미만, 성인으로 재림교도가 되신 듯한 인상을 받아
    더욱 그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봉사를 기대하며, Happy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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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국화 2015.07.04 03:41
    교인이 되기전에,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되자
    사람을 변화시키고 살리는것은
    이론이나 설득이 아니라 사랑이다
    님의 글속에서 예수 사랑을 느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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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2015.07.04 18:51
    묵은지님, 들국화님 부족한 저의 글에 귀함 관심을 보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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