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보다 댓글이 더 멋있던 글

by 김균 posted Jul 05,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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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글보다 댓글이 더 멋있던 글

 

위티어 2015.06.21 15:21

저는 웃긴 것이 고기 문제입니다.

60만이 출애급을 할때,, (장정만) 제사장은 아론 혼자 였습니다. 그리고 후에 아들들이 두명이 돕습니다.

60만이 드리는 제사를 제사장 그룹이 먹습니다. 레위인은 제사장이 아닙니다. 성전 봉사자들이지요

그럼 3명이 60만이 드리는 고기를 먹으려면,,

성경은 갈비와 오른쪽 넓적다리를 제사장이 먹는다고 쓰여 있지요...

갈비는 맛있었나 봅니다.

제사장의 의무는 죄의 전가를 상징하면서 고기를 먹습니다.

제사는 합법적으로 고기를 먹기 위한 도살 예식이였습니다.

하나님이 고기를 먹지 말게 계획하셨다는 것은 오직 화잇여사의 글에나 주장이지요.

레위기의 이야기는 제사장 그릅이 고기를 때앗기지 않으려고 고기만은 아주 철저하게 

제사의식에 가져다 놓은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거의 내장과 똥만 드시고 갈비와 오른쪽 넓적 다리는 제사장,, 

나머지는 제사를 드린 백성이 먹는 것입니다. 육식은 예배이며 축복의 개념에서 성경은 조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갈때 고기를 가지고 간다 그리고 같이 먹는다.

하나님이 고기만 드시면 좀 느끼 하니까.. 포도주도 드려야 한다.. 그것이 전제.. 

고기 주식에 곡식은 덤으로 먹으셔야 하니 소제,, 

그래서 성소에는 포도주가 항상 있었다. 모든 제사의 끝은 포도주로 끝나기에..

하나님의 식성이 육식을 좋아 하시고.. 입가심도 해야 하셨다.

어찌 나랑 똑 같은지,,

하나님은 고기를 무지 좋아 하신다.. 그래서 나도 좋아 한다.

 

이 글은 내 글 12445제사장의 양식에 걸린 댓글이다

어제는 새벽부터 낚시를 다녀왔더니 심심해서 지난 글들 좀 보고 있으니

이 글이 눈에 찼다

(중간에 붉은 부분을 만든 글은 내가 친 거다)

 

물론 지난주에 인터넷에서 양고기 갈비살 3kg 샀고

아껴 먹느라고 냉동고에 저장 중이다

물론 아론과 그 아들 3명만 먹으라고 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대대로 제사장 그룹이 고기 먹고 잘 살라고 그래서 양식을 준비해 주신다고

갈비와 넓적다리는 제사장 몫이요 하고 판결을 하셨다

소나 양을 잡는 걸 보면 넓적다리가 제일 살이 많다

그것도 앞다리는 살이 얼마 없고 뒷다리의 넓적 부분을 빼면 살이 있는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살코기만 먹고 살았다

거기다가 뼈가 붙은 부분은 더 맛있다 그래서 갈비살을 뜯었고 나도 뜯고 있다

나도 왕 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이다 ㅎㅎ

기름이야 하나님 몫이니 손 댈 수 없고

살코기 가운데 제일 많은 부분은 언제나 제사장 몫이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그걸 시장에 내다 팔아서 생필품을 준비했을 거다

고린도 시에서 이방신전에 근무하는 여자들이 저들 몫이 제사고기를 삶아서 팔아서

그들 생필품을 샀던 것과 다를 바 하나도 없다

 

살은 역시 갈비살이 맛있다

양고기를 파는 인터넷 점포를 보면 거의가 양고기 갈비만 판다

그것도 냉장으로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공수해 온다

우리 집은 가족이 적어서 소비가 적고 오래 먹어야 하니 냉동을 산다

그 시대는 냉동냉장 개념이 없었으니 당일 먹고

그리고 다음 날은 다른 죄인이 제사 드리러오니 또 먹을 것 생기니

삶아놓고 먹을 일도 없고 매일 생고기 파티를 했을 것이다

화잇의 개념에서 볼 때 제사장은 고기 먹고 성깔 더러워져서

대대로 물러 받은 제사장 직분으로 그 가문은 멸망 받을 만큼 타락했을 거다

그래서 그들은 산당을 좋아하고 다른 신은 뭘 먹나 하고 기웃거리다가

거기서 돼지고기를 얻어먹고 그야말로 주지육림에 빠져서 개헤엄을 쳤을 거다

 

그럼 의문이 하나 드는데

왜 하나님이 제사장에게 채식 말고 육식만 하게 해서 종교가 빨리 타락하게 했을까?

건전한 상식과 건강한 육체로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들을 지도할 목자가

고기에 빠져서 성깔이나 피우고 흡니와 비느하스처럼 개구신을 떨게 했을까?

우리 주인은 팍 삶은 거 좋아 안해

하긴 고기는 삶아서만 먹을 수 없고 구워서만 먹을 수 없고 날 거로만도 먹을 수 없다

적당히 섞어 먹어야 하는데 저들 몫이나 미디움으로 구워 먹을 거지 왜 하나님 몫까지

이래라 저래라 했는지 의문도 든다

그래서 결론은 하나다

고기 먹는다고 성깔 나빠지는 게 아니라는 거다

그럼 누구의 정의가 틀렸나?

하나님은 고기 먹고 성깔 더러워지지 않으신다고 제사장에게 고기를 분배하셨다

화잇은 고기 먹으면 성깔 더러워진다고 고기를 금했다

다시 묻는다 누구의 정의가 틀렸냐?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을 정직하게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다면

그들은 최소한 40번의 공식적인 육식을 했다

만나를 주신 것은 절대로 채식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만나는 양식이 부족한 대다수의 백성들에게 매일 먹을 수 있는 양식으로 존재했다는 거다

이른바 안식교의 중추들이 해석한 대로 이스라엘이 만나로 채식했다면

제사장의 고기 파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가?

아무리 채식을 해도 죄인이 자기 몫으로 가져간 양고기는 먹을테고

유월절 기념 파티인 40번의 양고기 파티는 안 먹으면 죽는다니까 먹었을 거라는 거다

그런 현실을 알면서 광야 40년을 채식 운운하는 우리들의 지도자 그룹을 보면서

이런 식이 진정한 성경 연구인지를 묻고 싶다

 

고기 안 먹는 목사 장로들

성깔 더럽게 교회에서 문제 일으키는 것 보면서

차라리 고기도 먹고 한 잔 걸치고 뒤에서 조용히 예배드리는 교인들의 신앙이

통회하던 세리스럽다

요즘 내가 왜 이리도 성깔을 부리지? 고기 먹어서 그런가?

난 곱창전골을 좋아하는데 그것 먹으면 안 되는 것인가? 하나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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