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을님에게

by fallbaram posted Jul 09, 2015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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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에너지원 보다는 에너지로 바뀐것을 보아야 완성이라고 언제나 굳게 믿는 계명을님의
신조를 알고 있긴 했지만


"십자가를 밟던, 십자가를 지던
이미 그것은 지나간 과거요 역사일 뿐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있는 십자가의 영원성을 기초부터 흔드는 쇼킹한 발언이다.


그리고 하시는 말이


그것들을 밟고 넘어서라!
십자가 에 머물러 있으면 그대는 십자가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예수에 머물러 있으면 그대는 예수를 모르기 때문이다!
엘렌지 화잇에 머물러 있으면 잘못 읽은 것이다!


마치 내가 예전에 살짝 미쳐서 좋아했던 인도산 라즈니쉬의 철학을 보는듯하고
류시화의 시 한편 땡기는 기분이다


그런데


십자가! So What!
예수! So What!
엘렌지 화잇! So What!
그것들을 밟고 넘어서라!


님에게는

예수와 엘렌지 화잇은 언제나 동격으로 세뇌된 바벨론이고 그래서
한통속 같이 "그것들이" 것이다


엘렌지 화잇은 넘어설 수 있다해도
그러나 예수와 십자가는 넘어서는 대상이 아니다
다만 믿음의 대상이다

반대로 엘렌지 화잇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믿음과 행함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두 행함에 맞추다 보니

성경과 예신이 짬뽕이 되고 또 예수와 할머니가 동격이 되고 마는

지경이 오지 않았는가?




믿음도 "바라는것의 실상" 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 라 한것처럼 실상과 증거가 나타나는
영역이다.

그러나 그것은 너의 역사가 아니고 성령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일 뿐이다.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만 자랑한다는 사도의 외침도 그런 의미에서다.


계명을님의 역사에서 흘러내리는 그 눈물은
복음의 역사인가?

아님
믿는자들에게 쏘아대는 질타와 통한의 눈물인가?


질타와 통한이라면 그대 생애속에서 그대의 이론처럼 콸콸 쏟아지는 현재의 역사 개인의 역사
그것 한조각 올리시고 부디 눈물울 거두시오.


"뜨거운 물에 데었더니"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왜 없겠는가?

듣고 잡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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