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3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창세기에서 방황하다-5

 

**끝없는 욕심**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어릴 적

들에서 조용히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소를 보고 있으면

어디서 날라 왔는지

날개도 없는 녀석이 갑자기 소 등에 올라 앉아

피를 빨아 먹는 겁니다

우린 그걸 가분다리라 불렀습니다

 

이 가분다리는 진드기과에 속하는데

여러 개의 다리만 있고 날개는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으니

어릴 때 우리 눈에는 어디서 날라 온 것처럼 보였는데

사실은 잔디밭에서 기어 올라온 겁니다

가분다리는 거머리처럼

자기 몸무게보다 더 많은 피를 빨아 먹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럽니다

 

잠 30: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다고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무슨 거머리에게 딸이 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욕심 많은 사람을 가리켜서 이런 표현을 합니다

 

욕심

그렇습니다

자기 몸 보다 더 많은 욕심을 가진 사람

자기 권한보다 더 큰 권한을 얻고자 하는 사람

눈이 밝아지는 경험을 통해서 비로소 자기를 알게 된 사람

그런 사람들이 하와에게 책임을 씌웁니다

 

욕심은 눈이 밝아집니다

적당히 살아갈 적에는 절대로 안 보이든 것이

어느 날 허 멀건 빛을 내면서 다가오는 겁니다

그게 다가오면 모든 게 새로워 보입니다

가분다리처럼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모든 게 새롭게 보이고 그 새로운 것이 또 새로운 욕심을 자극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가분다리 같은 욕심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옷을 벗은 줄 알 때까지 갑니다

그리고 자기를 위장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부를 가리던 것 같습니다

그 치부가 전에는 고상한 곳이었는데

그들 생각이 가분다리가 되자 치부로 변한 겁니다

 

우리들도 옛날 주님 오신다는 일심으로 살아갈 때는

치부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젠 고생도 싫고 아이들 교육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치부를 가리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성스러운 곳이었는데 이제는 남에게 보여 줄 수 없는 곳이 된 겁니다

우리의 양심이 선한 것을 향하여 가야하는데

우리 욕심을 향해 끝없이 가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신앙도 퇴보합니다

언젠가는 오실님을 뒤돌아서 고개 숙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귀향 열차를 다시 타야 할 시간 아닙니까?


  1.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 No Image notice by admin 2013/04/06 by admin
    Views 36653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3. No Image notice by admin 2013/04/06 by admin
    Views 53665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4. No Image notice by admin 2010/12/05 by admin
    Views 85452 

    필명에 관한 안내

  5. Does God Exist? Does It Matter? Excellent Sermon by David Asscherick!!!

  6. No Image 23Mar
    by 빠다가이
    2011/03/23 by 빠다가이
    Views 5369 

    나만 그런가?

  7.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

  8. No Image 29Apr
    by 로산
    2011/04/29 by 로산
    Views 5350 

    오 교수님에 대하여

  9. 한국사람들, 정신 차려야 한다.

  10. 참으로 한심한 천안함 이야기-반고님 참조하십시오

  11. No Image 22Mar
    by 로산
    2011/03/22 by 로산
    Views 5341 

    필리페님의 글을 읽고서

  12. No Image 12Nov
    by 유재춘
    2010/11/12 by 유재춘
    Views 5335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13. No Image 01Apr
    by 로산
    2011/04/01 by 로산
    Views 5334 

    창세기에서 방황하다-5

  14. 축하를 하면서..

  15. 자유로운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16. 예수님의 몸 _ 여성

  17. 하나님께서는 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다른 경로로...

  18. 재림교회의 교만은 비굴함인가 자신감인가???

  19. No Image 12Nov
    by 바오밥
    2010/11/12 by 바오밥
    Views 5277 

    감사합니다.

  20. No Image 01Apr
    by 새마음
    2011/04/01 by 새마음
    Views 5275 

    敎婦初來 敎子嬰孩 (교부초래 교자영해)

  21. 초신자님께 E. G. .White 글 질문 답변

  22. 황당무계..

  23. 김주영 님 글을 카스다에 올렸더니......... "킹제임스 성경의 결정적인 오류 하나."

  24. No Image 09Jan
    by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1/09 by (사)평화교류협의회(CPC)
    Views 5258  Replies 2

    [평화의 연찬 제44회 : 2013년 1월 12일(토)] ‘대체의학이 만들어가는 평화의 세계’ 박준일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25. 내가 믿지 않는 종말론자들의 말들.

  26. 다하지 못한 얘기 익명님께

  27. 춘화도

  28. 미국에 비교하면 쨉도 안되는 일본의 쓰나미..

  29. @ 축하드립니다 ! ! . . 스다에 올리고 . . 가저왔습니다.

  30. 박진하씨, 거짓말씨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31. 선거권 박탈사고 수정 사진 올렸습니다

  32. 개혁의 의지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3. No Image 28Mar
    by 페로니
    2011/03/28 by 페로니
    Views 5201 

    Choshinja 님 의 다섯 번째 질문, 다니엘, 계시록 연구에 대한 다섯 번째 답변

  34. 남의 홈에 가서 싹 긁어오다 이거 걸리는 거 아닐까?-sfkorean.com에서

  35. 고한실박사의 이력(경력)논란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

  36. 긴급 기도 요청- 젊은 우리교회 담임목사가 치매라니!

  37. No Image 02Apr
    by 필립페
    2011/04/02 by 필립페
    Views 5169 

    삼육대 장병호교수께 보내는 공개질의서

  38. 낸시랭, 투표 참여 '비키니 퍼포먼스'

  39. 인사드립니다.

  40. No Image 26Mar
    by 필리페
    2012/03/26 by 필리페
    Views 5137 

    고00님과 기시 노부스께의 관계?

  41. The China Study!!! Amazing Book!!!

  42. 눈물과 감동의 편지( 손 바울 목사님와 강병국 목사님)

  43.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신가?

  44. 휘경동의 한 자매 . . 살아가는 솔직한 이야기 (동영상)

  45. ‘1번’ 어뢰 추진체, 이번엔 동해에만 사는 ‘붉은 멍게’ 발견.....천안함이 북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거대한 사기극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46. 조건없는사랑?

  47. 03Apr
    by 잊었거나모르고지내는것
    2012/04/03 by 잊었거나모르고지내는것
    Views 5077 

    서재정·이승헌 "천안함 합조단에 조작 주도한 인물 있었다"... <나꼼수> '천안함편'서 폭로…"MB, 사고 닷새후 '외부폭발' 언급"

  48. 살아있는 인형-- 진화론

  49. No Image 19Mar
    by 한기총
    2011/03/19 by 한기총
    Views 5052 

    한국교회의 카다피, 길자연 목사. 재림교회의 카다피, ○○○ 목사

  50. 나는 어디 쯤에 있을까? (1)

  51. No Image 19Mar
    by 익영
    2011/03/19 by 익영
    Views 5048 

    해 넘어가고 어둠 덮히니

  52. 유재춘님께

  53. 연합회장의 "한국교회가 가야할 방향" (재림신문에서 인용)에 관한 질문사항 민초님들의 답변요망함니다.

  54. 실명제보다 더 무서운 것

  55. 잠수 목사님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56. 십일조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없다

  57. 미국판 조용기 목사? "日대지진 신의뜻" 논란

  58.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김 ㅅ ㅈ 님 참조)

  59. 지성을 넘어

  60. No Image 02Apr
    by 명지원
    2011/04/02 by 명지원
    Views 4969 

    [특별초청강연] 4/5 오후2시. 일본반핵운동가로부터 듣는 후쿠시마 핵사고의 진실

  61. 성진님께 질문

  62. No Image 13Nov
    by snow
    2010/11/13 by snow
    Views 4958 

    반갑고 기쁘고 고맙습니다

  63. No Image 13Nov
    by josh
    2010/11/13 by josh
    Views 4945 

    날고파(날아 가고파)

  64. 나성중앙교회 자리에 있어야 할 로마린다 대형 안식교회..

  65. No Image 20Mar
    by 펌질
    2011/03/20 by 펌질
    Views 4925 

    댓글 보다는 원글에 어울리는 글이라서...

  66. 뇌를 공격하는 노 슈가--아스파탐--의 해독

  67. (난 부부싸움 한 번도 안해봤다)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68. 지미 카터 - 참 오래도 참으셨소^^

  69. No Image 05Apr
    by 지퍙
    2011/04/05 by 지퍙
    Views 4882 

    이번 보궐선거전을 보면서 왜 종교인들에게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는지 확실하게 알겠다.

  70. 이상구박사 깨우치기..

  71. cbs, 도올 김용옥 인터뷰 전문('돼지는 깨끗한 동물인가?')^^

  72. 첫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Love Story

  73. [오늘의 천문사진] . . Virtual Flight Over Asteroid Vesta . . 놀라운 문명의 발전 (동영상)

  74. No Image 12Jan
    by 문제아
    2015/01/12 by 문제아
    Views 4847 

    The Empire is Crumbling, That is Why it Needs War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