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나라

by 진주 posted Jul 12,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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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혜사


예비되어진 요단강 가  
요한의 침례를 기다리시는 예수때문에


보혜사는 울었으리라.

그 침례는 죽음의 길을 터는 
갈보리를 향한 것이었기에


성령께서는 아팠으리라.

연합하신

구원의 경륜에 순종하시어

비록 날개를 폈을지라도
비통의 강 요단강이 미웠으리라.

침례 후 바라본 즉,
비둘기 같은 성령이 하늘로부터 임하셨으며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함께 하셨으니......

 

이로써

세상을 구원하시기로 의논하신 때보다
성삼위께서는 더욱 하나가 되었으리라.


처참히 이루어질 순교의 사명이
예수의 어깨에 메어지게 할 요한의 시간에


사람들은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렸으며


세상은 빛이 왔음에도

여전히 길을 찾지 못하였을 때


십자가에 달려
보혈에 젖을 예수를 미리 보시며


슬픔을 못 이긴 무거운 날개,

하나님의 구속의 날개를 펴시어

 

외로운 예수를 향하여

하늘로부터

울며 울며 날으셨으리라... 12/05/2008


모두들 성령충만 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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