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열흘남짓
처음 글을 읽고 범상치 않음을 느끼기도 전에
혹시나..
얼마나 버티실까 하는 우려가 먼저 스쳐 지나감은 또 무었이었을까
가장 많이 빛과 진리를 말하면서도 가장 어두운곳이 이교회 인지도 모름니다
말씀 하신대로 그시대 세상에 빛이 왔으나 여전히 길을 찾지 못하듯이
한편 잘했다 싶은것은 온갖 오물 쓰고 찟기고 상처가 깉기전에 하며
위로를 드림니다
여장도 채 풀기도 전에 다시 떠나는 이에게
우려가 현실로 나타남이 너무 빨라서
동구밖 까지 나와서 오른손 흔듭니다
안녕히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