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864호> 2015 한국종교학대회에서 재림교회 진리 발표

by 재림이 posted Jul 14, 2015 Likes 0 Replies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864호> 2015 한국종교학대회에서 재림교회 진리 발표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6-18 (목) 16:29 btn_print.gif font_big.gif font_small.gif
2015 한국종교학대회에서 

재림교회 진리 발표


재림교회의 깊이 있는 교리에 감탄


3731708018_eb5c8770_1B8E9+B8D3B8AEB1E2BB


“안식일은 구원의 기념일, 구원받기 위해 지키는 것 아니다.”

2015 춘계한국종교학대회에서 김일목 교수(삼육대 신학과)는 이 같은 발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시대 종교학·신학·교학 어떻게 만날 것인가?’란 주제 아래 2015 한국종교학대회는 지난 5월 22일(금)과 23일(안)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학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연합신학대학원, 한국기독교문화 연구소,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종교와사회연구센터의 주최로, 한국종교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연세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날 재림교회 신학자들의 발표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분과별 발표시간에 이뤄졌다. 이 시간 김일목 교수는 ‘재림교회의 안식일 이해의 역사’라는 주제로, 제해종 교수는 ‘재림교회의 종말신학 이해’라는 주제로, 이국헌 교수는 ‘19세기 미국 종교사에서 재림교회의 위치’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일목 교수는 “안식일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는 이름에 나타난 바와 같이 …가장 중요한 기별이자 교리의 하나”라고 전제했다. 김 교수는 안식일을 ‘창조의 기념일’ ‘구원의 기념일’로 정의하며 “안식일은 주일로 대체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유대인이 안식일을 보존해온 것 이상으로, 안식일이 유대민족을 보존해 왔다”는 러시아의 사회학자 아하드 아함(Ahad Ha-‘Am)의 말을 인용해 “안식일은 오늘의 재림교회를 있게 한 토대이며 보존해 온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이국헌 교수는 발제에 앞서 재림교회의 명칭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 갔다. 이름에 교회의 정체성이 담겨있다는 생각에서다. 이 교수는 “재림교회는 19세기 미국의 정통 종교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19세기 미국의 신생기독교 운동과 메인 주 뉴잉글랜드에서 일어난 제2차 대각성운동 등 미국의 종교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며 재림교회의 탄생 배경과 역사를 소개했다.

제해종 교수는 ‘재림교회의 종말신학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 교수는 현재적 종말론, 과거적 종말론, 미래적 종말론 등 종말론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재림교회의 종말론을 소개하며 “현재적, 과거적, 미래적 실체에 국한 시켜보지 않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보는 포괄적 종말론”임을 밝혔다.

재림교회 석학들의 발표를 들은 개신교회 한 목회자는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재림교회에 대해, 많이 배우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목 교수는 이번 종교학대회에서 재림교회의 발표가 이뤄진 것에 대해, “학자들도 재림교회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과 같은 교류를 통해 재림교회에 대한 그간의 오해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태건 aux24@naver.com



Articles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