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진리

by fallbaram. posted Jul 15, 2015 Likes 0 Replie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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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삼포 영감님이 "교리와 진리" 라는 제목으로 혼동하는 무리들에게

생각의 심장부를 콕콕 찔러대는 물음과 의분이 녹아있는 잔소리 같은 칼소리

휘둘렀는데 거기에 내 생각하나 더 보태려고 쭈그리고 앉았다.


그래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 하였으니 지키라고 한 그 말씀도 일단

진리라고 하자.


구약엔 그 진리가 의문으로 새겨진 돌바닥의 진리로 닥아온다.

그것이 정죄하는 능력은 있으나 용서하고 바로 일으켜 세우는 능력은 없었다고

고후 13장에는 시원스레 이야기 하면서 그 진리가 다시 그리스도 라는 인격으로

올때까지 어두움을 다스리는 진리로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수건으로 덮은 얼굴같은.


사도바울이나 사도 요한은 그들의 저서에서 돌바닥에 새겨졌던 의문의 진리

보다는 이제 진리라는 인격체를 소개한다.

창세기의 빛도 "있으라" 한 빛이지만 요한복음에 나오는 빛은 인격체로

빛 그 자체이신 분이 오신것이다.


창조의 안식일도 지키라고 한 의문의 진리이지만

신약에 나타나는 안식이란 여호수아 즉 예수가 안식이며 그에게 들어감이

안식을 누리는 것이라고 히 4장에는 설파하고 있다.

안식일이라는 구약의 제도가 아니고 안식이라는 인격체가 오시는 것이다.그래서 그가

"나는 안식일의 주인" 이라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규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심을 놓고 "보시게"

그가 안식일을 정당화 하지 않으셨나고 주장하는 것이 어불성설임을 알아야 한다.


모세의 땅에 내렸던 만나는 그림자의 떡이다.

그날 그날 제사를 지낸 제사처럼 그날 그날 둘판에 나가서 줏어야 먹을 수 있는 것이고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면 다시 먹지 못하는 양식이다.

그 그림자를 대신하여 만나라는 인격체가 오셨다.

나의 살과 피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살겠다고 하시는.



믿음도 그렇다

의문의 진리에 의거하여 보지도 못한 믿음을 보는것처럼 시작한 아브라함의 믿음이

신약에는 다시 인격체의 믿음으로 오신다. 그래서 히 11장에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 믿음이고 우리의 믿음은 보고 들은것을 쫓아가는 믿음이라는

설명이 거기 있는것이다.


갈라디아서에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다시 말한다면 인격체로 오신 원조 믿음 이후에는 그 전에 보지도 못하고 따라가던

그 의문에 입각한 믿음이 초등교사 처럼 사라지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 초등학교 교사 밑에서 가질수도 없고 배울수도 없었던 충만한 것이

인격체로 오신 독생자 예수안에서 충만하게 존재하는 것을 성경이 말한다.

언제나 충만하지 못한것 그것이 돌판의 진리였다는 말이다.


충만하지 못했던 진리

아니 그림자로 왔던 진리

그 진리를 아는것으로는 죄인들의 자유함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인격체인 진리를 알면 그 진리가 우리 죄인들을 죄의 정죄로 부터 지유케 할 것이다.

우리가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아도 될 충만한 구원이요 충만한 은혜요 충만한 용서이며

동시에 충만한 칭의와 성화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도 당신의 신앙은 돌판위에 새겨진 진리를 향하여 절을 하는 신앙인가

아니면 새기지 아니하고 새길수도 없는 인격체로 오신 진리의 품에 안겨서

죄로부터 해방이 되어 송아지 처럼 뛰고 안기는 어린아이들인가?


구약의 그 그림자로 돌아가서 경배하는것이야 말로 바로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라는

이 돌멩이 맞아 죽을 역설 하나 품에 안고 기뻐 돌아갈 영혼이 여기 있는가?

진리가 오시기 전에는 그 전에 있던 그림자를 따라 살던것이 우상이지 않았으나ㅣ

이제 이 진리가 오셨는데도 그리 (광야)로 돌아가서 영혼의 구속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것이 가증하다는 말이다.

어찌 우상이란 것이 이웃교회 카톨릭에만 가득하다고 할 것인가.

우리가 믿어 죽고 못사는 교리속에 그 우상들이 즐비하다니까.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

그것만이 진리이고 인격체이다.

말씀 (의문)이 육신 (인격체)이 되어 오신 이야기다.

그래서 이것 말고는 다른 어떤것도 알기를 원치 아니하고 또 그것들을 똥으로 알것이다의

의미이며

"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의 염려이며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를 소리지르는 원로 사도의 일갈인 것이다.


다른 복음 다른 진리는 돌판의 것이고

이 복음 이 진리는 그리스도의 것 즉 십자가라는 말이다


"너희가 그 돌판의 의문속에서 영생을 얻으려고 상고 하였으나 그 돌판이 나를

가리키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들이 그 돌판에서 돌아서서 이제 인격체인 내게로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구나"

성경을 잘 이해한 사람들은 이런 성경절이 생각이 날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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