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baram:
"요즘에 "어린양의 피에 날마다 옷을 빤다" 는 의미를 놓고 심각한 생각들 많이 하고 있다.
내 잘못을 아니 내가 저지른 죄를 빤다는 말인가?
아님 그 피에 묻어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나의 의심을 빠는 것인가? 하는.
주체가 나의 죄인가 아니면 어린양의 피인가의 방향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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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코 말하건 데 님은 전혀 그 옷을 빨지 못할 것이다.
이 말을 하는 나를 오만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님이 주장한 것 때문에 나는 단연코 라는 말을 할 수 가 있다.
힌트
세제는 "피" 다.
그러나
세탁을 하려면 세탁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옷은 아무데서나 빨 수가 없다.
특정한 장소 즉 세탁소가 아니면
그 옷은 전혀 빨 수 가 없다.
님은 이 세탁기와 이 세탁소를 부정하여 왔기 때문에
아무리 고민하고 아무리 이성적인 지혜를 모아도 헛 수고 일 뿐이다.
그러나 님이 고백한 아래의 글에서,
fallbaram:
"이렇게 시간속에서 변하고 있는 내 신학적 방향이 또 다시 변할것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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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희망을 걸어본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시라!
이 작업은 스스로 발견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
인간은 교만하기 때문에,
가르침을 싫어한다.
힘을 다하여 고민하시라!
스스로에게 정직하시라!
그 앞에 겸손하시라!
이 화두를 두고
고민하는 님은
어쩌면 주 앞에 행복자 일 지 모른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계22:14)"
마지막 계시록의 장을 닫으면서
인간에게
아니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호소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비장한
외마디!
이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우리 속에서
구현 되는 가를
그 분은
유언 같이
호소하고 있다.
이것을 아는 자는 성경 전체의 맥을 아는 자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부디 복 있는 자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