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운혁 님을 도청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국정원 직원이 왜 김운혁 님을 도청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마 국정원 직원이 아빕월 이야기에 심취해서 알고 싶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왜 김운혁 님같은 선량한 미국 시민을 도청하고 미행하면서 따라다니는지 화가 나지 않나요?
이 국정원 직원은 왜 자살을 했을까요? 아니라고 하면서 증거를 내놓으면 될텐데, 죽음으로 자신의 뜻을 표한 이 국정원 직원을 믿을 수 있을까요
http://media.daum.net/issue/1184/newsview?newsId=20150719215706777&issueId=1184
국정원 "근거없는 추측성 의혹으로 직원 극단적 선택"(종합)
'직원 일동' 명의 보도자료…"죽음을 정치공세로 이어가는 개탄스러운 현상" "프로그램 구입 35개국 중 나머지 국가는 '노코멘트' 한마디로 수용" "모두 공개하라는 일부 정치인 요구, 정보기관이길 포기하라는 요구"연합뉴스 입력 2015.07.19. 21:57'직원 일동' 명의 보도자료…"죽음을 정치공세로 이어가는 개탄스러운 현상"
"프로그램 구입 35개국 중 나머지 국가는 '노코멘트' 한마디로 수용"
"모두 공개하라는 일부 정치인 요구, 정보기관이길 포기하라는 요구"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국가정보원은 19일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직원 임모(45)씨와 관련, "이 직원은 유서에서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고인의 죽음으로 증언한 이 유서 내용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직원 일동 명의로 '동료직원을 보내며'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그가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지키고자 했던 가치를, 국가안보의 가치를 더 욕되게 해선 안 될 것이며, 결과에 대해 책임 또한 따라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그는 2012년도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을 실무판단하고 주도한 사이버 전문 기술직원"이라면서 "이 직원은 본인이 실무자로서 도입한 프로그램이 민간인 사찰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의 무차별적 매도에 분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서에 나와 있는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자기가 잘못해서 국정원에 누가 되지 않았나 하고 노심초사했었던 것으로 주변 동료가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또 숨진 임씨가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고 밝힌 것과 관련, "(숨진 임씨가) 국정원의 공작내용이 노출될 것을 걱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의대로 이를 삭제하고 그 책임을 자기가 안고 가겠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정원은 현재 그가 무엇을 삭제했는지 복구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직원의 극단적인 선택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해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순수하고 유능한 사이버 기술자였던 그가 졸지에 우리 국민을 사찰한 감시자로 내몰린 상황을 심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또 이로 인해 국정원이 보호해야 할 기밀이 훼손되고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자기희생으로 막아보고자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그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소재로 삼는 개탄스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을 도외시하고 외교적 부작용이 발생해도, 국정원이 약화되어도 상관없다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정원은 "이탈리아 해킹팀사(社)로부터 같은 프로그램을 35개국 97개 기관이 구입했다. 이들 기관들은 모두 '노코멘트' 한 마디로 대응하고 이런 대응이 아무런 논란 없이 받아들여졌다"면서 "자국의 정보기관을 나쁜 기관으로 매도하기 위해 매일 근거없는 의혹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나라는 우리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드러난 사실은 댓글사건이 있었던 해인 2012년 국정원이 이를 구입했다는 사실 밖에 없고 나머지는 모두 그럴 것이라는 추측성 의혹 뿐"이라면서 "그런데도 10일 넘게 백해무익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국정원은 불가피하게 해명에 나서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보역량이 크게 훼손됐다. 급기야 젊고 유능하고 책임감이 강한 한 사람의 소중한 국정원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불행한 사태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사이버 작전은 극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매우 민감한 작업"이라면서 "안보 목적으로 수행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노출되면 외교 문제로도 비화될 수 있다. 그래서 국가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대상으로만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정치인들은 이런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근거없는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국정원이 더 이상 정보기관이기를 포기하라는 요구와 같다"면서 "국정원은 이미 우리 국민에 대한 사찰이 없었음을 분명히 했고 (국회) 정보위원님들의 현장 방문을 수용했다. 이미 합의한 절차에 따라 조용히 확인하면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국정원은 정보위원들의 방문시 필요한 기록을 공개함으로써 국정원이 민간인 사찰을 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할 것"이라면서 "국정원을 보호하기 위해 '무명으로 헌신'한 직원의 명복을 빈다. 전국정원 직원은 동료를 떠나보낸 참담한 심정을 승화시켜 나라를 지키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eco@yna.co.kr
(끝)
"프로그램 구입 35개국 중 나머지 국가는 '노코멘트' 한마디로 수용"
"모두 공개하라는 일부 정치인 요구, 정보기관이길 포기하라는 요구"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국가정보원은 19일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직원 임모(45)씨와 관련, "이 직원은 유서에서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고인의 죽음으로 증언한 이 유서 내용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그는 2012년도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을 실무판단하고 주도한 사이버 전문 기술직원"이라면서 "이 직원은 본인이 실무자로서 도입한 프로그램이 민간인 사찰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의 무차별적 매도에 분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서에 나와 있는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자기가 잘못해서 국정원에 누가 되지 않았나 하고 노심초사했었던 것으로 주변 동료가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또 숨진 임씨가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고 밝힌 것과 관련, "(숨진 임씨가) 국정원의 공작내용이 노출될 것을 걱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의대로 이를 삭제하고 그 책임을 자기가 안고 가겠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정원은 현재 그가 무엇을 삭제했는지 복구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직원의 극단적인 선택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해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순수하고 유능한 사이버 기술자였던 그가 졸지에 우리 국민을 사찰한 감시자로 내몰린 상황을 심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또 이로 인해 국정원이 보호해야 할 기밀이 훼손되고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자기희생으로 막아보고자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그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소재로 삼는 개탄스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을 도외시하고 외교적 부작용이 발생해도, 국정원이 약화되어도 상관없다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정원은 "이탈리아 해킹팀사(社)로부터 같은 프로그램을 35개국 97개 기관이 구입했다. 이들 기관들은 모두 '노코멘트' 한 마디로 대응하고 이런 대응이 아무런 논란 없이 받아들여졌다"면서 "자국의 정보기관을 나쁜 기관으로 매도하기 위해 매일 근거없는 의혹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나라는 우리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드러난 사실은 댓글사건이 있었던 해인 2012년 국정원이 이를 구입했다는 사실 밖에 없고 나머지는 모두 그럴 것이라는 추측성 의혹 뿐"이라면서 "그런데도 10일 넘게 백해무익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국정원은 불가피하게 해명에 나서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보역량이 크게 훼손됐다. 급기야 젊고 유능하고 책임감이 강한 한 사람의 소중한 국정원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불행한 사태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사이버 작전은 극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매우 민감한 작업"이라면서 "안보 목적으로 수행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노출되면 외교 문제로도 비화될 수 있다. 그래서 국가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대상으로만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정치인들은 이런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근거없는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국정원이 더 이상 정보기관이기를 포기하라는 요구와 같다"면서 "국정원은 이미 우리 국민에 대한 사찰이 없었음을 분명히 했고 (국회) 정보위원님들의 현장 방문을 수용했다. 이미 합의한 절차에 따라 조용히 확인하면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국정원은 정보위원들의 방문시 필요한 기록을 공개함으로써 국정원이 민간인 사찰을 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할 것"이라면서 "국정원을 보호하기 위해 '무명으로 헌신'한 직원의 명복을 빈다. 전국정원 직원은 동료를 떠나보낸 참담한 심정을 승화시켜 나라를 지키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eco@yna.co.kr
(끝)
연합뉴스 실시간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SBS동상이몽 '스킨십 부녀' 방송 조작 논란 2015-07-19 18:21
- 中 '유니클로 탈의실 섹/스동영상' 관련자 5명 구금 2015-07-19 19:39
- '종이접기 아저씨' 귀환에 "눈물·위안…고맙습니다" 2015-07-19 15:26
- 80년 전 여왕 나치 경례로 곤경 빠진 영국 왕실 2015-07-19 18:00
- [주간 화제의 뉴스] 엽기 교수·농약 사이다 '충격' 2015-07-19 10:00
글쎄요 저는 처음 보는 뉴스라 앞뒤 정황을 잘 모르겠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버지니아 집에서 전자 부품 가게에 제가 전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떤 전자 장치를 만들려고 부품이 그 가게에 있는지 문의 하기 위해서 전화를 했었죠.
부품 리스트를 팩스로 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이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약 5분뒤에 전화로 제가 찾는 부품이 자기 가게에 없다고 한마디 하더니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그 전화를 끊고 나서 약 3시간 뒤에 미국 NSA 직원 3명이 저희 집을 들이 닥쳤습니다.
거구의 두 남자가와 한 여자가 미국 보안국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영장도 없이 저희 집을 급습해서 수색했죠.
그래서 저는 제가 만들고자 하는 전자기기의 도면을 보여 주었죠. 제가 폭탄을 제조하려는 줄로 오해를 했던 것이죠.
그 3명의 미국 보안국 직원이 다녀간 뒤로는 제 인터넷이 갑자기 freezing 되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있었구요.
전화도 역시 도청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가의 보안 문제로 미국이나 한국이나 일반 시민의 통화 내용을 도청 하는것은 거의 일반화 된 현상 아닌가 싶어요. 물론 들키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지만 암암리에 다 도청하는것같은데요.
예를 들어 어떤 범죄 조직을 뒤쫓을 경우 그 범죄 조직과 접촉이 취해지는 모든 통화 내용이 도청되지 않을까요?
범죄 수사 특성상 그걸 일반 시민에게 일일이 알리고서 도청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그 일반 시민도 용의자 선상에 오를 수 있거든요.
제가 동문서답 했나요? 저는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
그나 저나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재림 운동 합시다. 네? 시간이 많지 않아요.
부지런히 말씀 연구하고 주를 위해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