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질문을 한 사람을 청년이라고도 하고 부자라고도 하고 또 율법사라고도 한다.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그리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 고 했더니
청년 율법사의 대답이 가관이다.
이것은 내가 어려서 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라고 하는.
부자 법관은
어려서 부터 율법의 행위를 팔아서 영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부자가 되었지만
무언가 불안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이에게 와서 천국의 비밀을 물었다.
네게 있는것 (율법을 지켜 부자됨)을 다 다시 되팔아
아무 소용이 없는 그것들을 가난한 자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되돌려 주므로 그들에게서 다시 배우고 그 다음에 나를 따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 사람이 큰 부자 (어려서 부터 지키므로 공로를 쌓은자) 이므로 심히 근심하더라고 성경이 증언하고 있다.
영생은 그냥 그분을 따르는것의 결과인가?
어려서 부터 지키고 살아온 것의 결과인가?
아니면 둘 다 인가? 소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킨다고 하면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는 소위 믿는자들이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올무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서야 어찌 예수를 따르겠느냐고 묻는 가르침이다.
이사야는이렇게 말했다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라고
헌신의 의미가 잘못되면 성도들이 바친 헌금 액수에 교회가 춤을 추게 된다.
하나님이 원하는 헌신이란 상한 심령이다.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의 한 조각이라도 다 긁어서
바치고 나는 무익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헌신이다
그 점에서 나는 정말 죄인이다.
어찌 할 수도 없는 불쌍한 죄인이다.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