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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내용에만 부합하면 선지자 된다

 

내가 종종 여기서 김 운혁님에게 시빗조로 선지자 운운했는데

자기는 절대로 선지자 아니라고 강변한다

그럼 선지자 아닌 것 맞다

본인이 아니라는데 옆에서 자꾸 선지자라고 우기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로 김운혁님은 화잇여사가 난 선지자 아니다 하는 그 말한 것을 글자를 그대로 믿고

그녀도 선지자가 아니라고 강변한다

 

그런 소릴 제일 싫어하는 분들 조금 있다

예언님을 필두로 이름 바꾸어서 사용하는 여러 님들이 그런 소리 들으면

억장 무너진다

그래서 dygks0105님이 댓글로 이렇게 장황하게 달았다

(너무 길어서 제목만 가져왔으니 양해 바란다)

그 글을 일일이 반증할 마음은 없고 내 나름대로 선지자 반열을 설명하려 한다

 

제목: 엘렌 지 화잇이 선지자인 이유를 검증한다!

1. 5가지 검증 방법

 

1. 이사야 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2. 예례미야 29:9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는 진실로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로 알게 되리라

 

3. 마태복음 7:20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4. 요한일서 4:2~3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 그리스도의 영이니라

 

5. 요한계시록 14:11,12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이상 다섯 가지만 부합하면 선지자란다

한 번 따져보자

율법과 증거의 말씀과 선지자라고 말하는 자가 틀린 게 있다면 그는 거짓선지자란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어떤 법인가?

십계명인가? 아니면 4째계명인가? 또 아니면 제사법인가?

내가 보기에는 그것 다 포함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 글이 바로 구약 시대이니까 말이다

거기다가 이스라엘 국법도 광의적으로 해석해서 계명에 포함시킬 수도 있음을 첨언한다

다음은 증거의 말씀이다

증거의 돌판이라고 들어 봤는가?

물론 들어 봤을 거고 읽어 봤을 거다 출애굽기에 있는 말씀이니까

그럼 이 말은 예언의 신을 지칭하는 게 아니란 말이다

히브리어의 대위법에 해당하는 문자라는 거다

같은 것을 다른 언어로 이중 역설하는 법 그 대위법이 바로 율법을 그리 표현 했다는 거다

그래서 율법과 증거의 말씀은 같은 법을 설명하는 거다

이의 있으신 분은 댓글 다시라

 

두 번째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는 진실로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로 알게 되리라란다

물론 선지자가 예언한 것이 맞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 선지자란 말이다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

요즘 말로 쉽게 적자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란 말이다

그 선지자가 예언한 것이 이루어져야 선지자 대접을 받는다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왔는데 그 중에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11:28) 라고 기록한다

그 아가보가 나중에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한다(이이야기는 다음에 하겠다)

 

요즘은 날씨가 안 좋아서 기상청이 제일 욕을 많이 번다

비온다 안 안온다 태풍이 한국을 비켜간다 아니다 두들긴다

올 여름은 별로 안 더울 거다 ..... 이런 일로 두들겨 맞는다

그래서 세계적인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성청과 계약을 해서 일기예보를 독점하기도 한다

아가보처럼 흉년들리라 한다

그랬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흉년이 들었단다

(글라우디오는 로마의 제4대 황제로서 A.D. 41-54년까지 재위에 했었다

그는 로마 2대 황제인 디베료(티베리우스)의 조카이고 어쩌고

결국은 그도 조카인 마누라에게 죽고 양자인 네로가 황제로 등극한다)

사도행전 11장은 A.D 49년 이전이니 예언하고 몇 년 되지 않아서 흉년이 온 것 같다

그 예언은 약 5년 내외로 이루어졌다

그 정도 되면 선지자의 자격이 있는 것일 거다

 

그런데 우리 예언자는 여기 있는 남자아이들이 대학가기 전에

여기 있는 여자아이들이 시집가기 전에 역사가 종결된다고 했는데

그 아이들 시집 장가가고 대학 졸업하고 늙어서 죽은지가 언젠데

아직 그 종말을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빗나간 건지 아니면 내가 너무 기우로 글을 쓰는 건지

나도 헷갈린다

무슨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이토록 광분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일요일 휴업령을 줄기차게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 번째는 그 열매로 그를 알리라 란다

이건 참 애매한 말이다

우리 생애에 무슨 열매를 그토록 많이 맺는가?

포도나무는 머루를 맺지 않으면 되고 감나무에서 딸기만 열리지 않으면 된다

나 자신도 별 것 없이 살았지만 이런 열매는 맺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하면 된 것 아닐까?

누가 날보고 넌 안식교인 냄사가 안 난다 하면 절망이지만 그래도 날 만나는 사람들이

고기 먹고 살아도 안식교인 냄새가 난다는데 아니라고 우길까?

 

네 번째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란다

그런 자는 적그리스도란다

우린 이 구절을 어떤 데에 사용하느냐 하면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무리들에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즉 삼위일체를 믿지 않으면 적그리스도란 말이다

더 좁게 설명하자면 예수가 도성인신했다는 요3:16을 믿지 않으면

적그리스도라고 판단하라는 말이다

오늘도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

그럼 됐지 않은가? 더 뭐가 필요한가?

 

마지막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

이게 제일 문제일 것 같다

모두들 이 구절을 설명하기 위해서 장황하게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어

자기 글의 합리화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

 

재림교회의 중심은 바로 이것이다

지금 2015년 재림교회 바로 알 리기 라는 제목으로 재림마을에서 돌아가는 동영상

엄덕현 홍보부장 목사님이 설교하는 뒷부분에 연합회장이 말하는 것 보라

바로 이 구절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만이 우리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물어보자

이 구절이 우리를 가리키는 것인가? 아니면 화잇을 가리키는 것인가?

아니면 계1910절만이 화잇이 나올 것을 예언한 구절인가?

나는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답을 얻지 못한다

1900여 년 전에 엘렌 화잇이란 걸출한 여인이 나올 것을 계시록이 예언했다

이렇게 가르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일까? 하는 의문 말이다

또 한 가지는 예수 믿음이 뭐며 예수의 증거는 뭘까? 같은 것일까?

우리는 종종 이 두 구절을 혼동하면서 살아가는데

내 영혼을 쏙 빼는 설명을 하는 분들 아직 못 만나서

내가 지금 이렇게 까불고 있는지는 몰라도

내가 위 5가지로 검정을 해 보니 엘렌 화잇이 선지자가 틀림없더라 하는 말을 하는

우리들 목사 장로 집사들이 얼마나 성경을 연구하고서 이러는지

나도 감이 잘 안 잡히는 거다

결국은 요한계시록이란 책이 엘렌 화잇의 나타남을 예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책으로

오늘 우리들에게 둔갑한 모양이다

종말론에 젖어서 종말론에 빠져서 가산 탕진하고 인생 종친 사람들 보기보다 많다

또 다시 그런 것으로 인생을 외길로 몰고 가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종말론은 1844년 한 번으로 족한 교단이 되어야 한다

다시 예언한다니 잘도 갖다 붙인다

 

자 위의 5가지 중에 우리와 다른 것 있는가?

없다면 그대들 모두 선지자이다

일요일 휴업령이 있건 없건 우리는 모두 그분의 종이요 제자요 친구요 동역자이다

이의 있는가?

댓글로 보여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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