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잇부인이 본 해 2 개의 하늘나라와 내가 마귀를 때려잡았던 하늘나라..

by 김 성 진 posted Apr 04, 2011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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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야인 wrote:

화잇이  가봤다는 하늘나라에 해가 둘이라는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도저히 풀리지 않는데 요즘 아이들 읽는 판타지 소설에선  달이 둘이라고 나오더만 그건 이해 하겠는데 해가 둘이되면  다시 천동설로 돌아가나요

 

 

=====

 

 

지금 호킹이 최근에 책을 읽고 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의 연구결과론 우주 전체 별들중 대략 50% 정도의 별들이 두개의 해가 있다고 합니다..

영어로는  binary system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화잇이 가봤다는 해가 둘이나 되는 하늘나라..

 

인간이 살기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해가 둘이기 때문에 온도가 너무 높아서보다는

온도의 격차가 너무 심해서 입니다..

 

그리고 해가 둘이라고 해서 천동설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화잇이 가봤다는 하늘나라의 경우

두개의 해가 화잇의 하늘나라를 중심으로 도는것이 아니라

화잇의 하늘나라가 두개의 해를 8 방향으로 돌기 때문이지요..

 

8 자 방향으로 돌아야 하면

하나의 별이 다른 하나의 별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 때문입니다..

 

, 별과 별 사이에 있는 중력의 힘 때문에

두개의 해를 가운데에 두고 지구가 그 두개의 해를 중심으로 돌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개의 해를 가진 화잇의 하늘나라가 존재할수 있는 방법은

8 자의 구멍에 두개의 해들이 있구요

화잇의 하늘나라는 8 방향으로 해들을 돕니다.. 

 

그러면 하늘나라가 8 자의 가운데를 돌때에는

하늘나라의 온도가 무지무지 뜨거워 집니다..

 

한꺼번에 두개의 해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받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8 자의 중심을 벗어나 끝부분을 돌때에는

하늘나라의 온도가 갑작스럽게 엄청 떨어지지요.. 

 

호킹은 이처럼 두개의 해가 있는 행성 (행성 = planet, 지구는 행성입니다, 그리고 화잇의 하늘나라도 행성일겁니다..) 과 같은 경우

온도의 격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그렇게 심한 온도의 격차가 있는 환경은 생명체가 존재할수 없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만든 하늘나라라면 해가 2 개가 있던지 20 개가 있던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으로 알아서 다 살수 있게 해놨다고 우긴다면 과학자들은 할말 없을 겁니다..

 

(그렇게 전지전능하신 분이 그럼 뭣하러  중력이란걸 만드시고 온도라는걸 만드셨을까요???

중력 없이 모두 다 훨훨 날아다니고 온도없이 모두 다 얼음과 불덩어리를 한꺼번에 만질수 있고 먹을수 있게 만드시지..

그런데 만약 중력이나 온도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즉, 자연의 법칙이 없다면 하나님이 창조한 이 우주가 어떻게 될까요???

별들은 자기 멋대로 날아다니다가 자기들끼리 마구 부딪혀 폭팔해서 하나님이 창조한 생명체들은 다 멸종될겁니다..

그럼 하늘나라라고해서 하나님이 스스로 만든 자연의 법칙에 소속되지 않을까요???

과연 자신이 창조한 자연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하늘나라를 창조하는 멍청이 같은 하나님을 우리는 믿고 있는걸까요???)

 

그런데 예전에 천동설이 천문학적으로 왜 불가능하고

천동설의 우주는 존재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 과학자들에게

가톨릭교인들은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감히 과학을 가지고 도전하느냐고..

 

정말 어이가 없는 발언이였지요..

 

과학 그 자체도 하나님이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바보들의 발언이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자연의 법칙으로 하나님이 만든 자연들을 상세히 설명해주는것이 바로 과학인데

왜 종교는 하나님의 것이고 과학은 인간의 것이라고 우겨대는지,

그리고 지금 이날까지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교회안에 있다는 사실이

저는 정말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 

 

 

화잇부인이 봤다는 2개의 해가 있는 하늘나라..

 

솔직히 그런 하늘나라가 과학적으로

정말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는 그다지 관심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자연의 법칙으론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아니, 제대로 말한다면 그런 Binary system 은 존재하지만 그런곳은 절대 우리가 말하는 "하늘나라" 는 아닙니다..)

 

저도 꿈속에선,

7 개의 해가 있는 하늘나라를 봤고,

제가 자유스럽게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하늘나라를 봤고

어쩔때는 슈퍼맨처럼 변신해서 마귀를 때려잡는 하늘나라를 봤기 때문입니다..

 

화잇의 하늘나라나 제가 본 하늘나라가 천문학적으로 볼때엔 거짓일 확률이 진실일 확률보단 1,000 배, 10,000 배 더 많지만

저는 그래도 그러한 하늘나라에 대해서 꿈을 꿀수 있고 소망을 가질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즐겁고 만족스럽습니다.. 

 

그저 중요한건

제 자신이 꿈속에서 하늘나라를 봤다고 해서

그 꿈이 진실이고 천문학자들의 과학연구결과들이 다 허구라고 우기면 안된다는 겁니다..

 

꿈은 꿈으로 끝나야 하고

소망은 소망으로 끝나야 하고

종교는 종교로 끝나야 합니다..

 

그리고 과학도 과학으로 끝나야 합니다..

 

과학으로 제가 꿈꾸고 소망하고 있는 하늘나라를 없애고 파멸시킨다는것도

웃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소망하는 종교를 파멸시킬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종교,

인간에게 자연의 법칙에 대한 지식과 깨달음을 주는 과학,

이 두가지 다 하나님에게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진정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우리는 깨달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종교와 과학은 충돌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둘 다 똑같은 하나님에게서부터 나온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특히 기독교인들은,

과학은 인간이 만들었고 종교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하나님은 절대로 전지전능하고 진정한 하나님이 될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연의 법칙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과학의 근본과

하나님의 사랑의 법칙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종교의 근본이

다를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걸까요???

 

아니길 바랄뿐이지만

여지껏 우리는 과학은 인간의것 종교는 하나님의 것이란 철학으로

과학과 종교의 근본을 분리시켰습니다..

 

과학과 종교의 조합을 이루신 진정한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무시해버리는 만행을

하나님을 인간으로부터 지킨다는 명목아래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해왔고 또 지금도 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과학과 종교는 떼어놀수 없는 연관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하나의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즉, 과학과 종교는 상반될수가 없는 것입니다..

 

 

=====

 

 

중요한 포인트이기에

다시한번 쓰고 마칩니다..

 

저에게 삶과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을 주는 종교가

과학이 발견한 자연의 법칙에 대한 지식과 사실들과 충돌한다고 해서

저의 종교로 과학을 짋밝고 뭉게버리고 무시를 하게 된다면

우리는 예전에 가톨릭교인들이 과학자들에게 행했던 만행을 또다시 범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저에게 자연 법칙에 대한 지식과 사실들을 주는 과학이

제가 가진 종교적인 소망과 꿈과 충돌한다고 해서

저의 과학적인 지식과 사실들로 종교가 주는 꿈과 소망을 짋밝고 뭉게버리고 무시를 하게 된다면

소망과 꿈이 없는 허탈하고 의미없는 인생을 살게 될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원하시는 인생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종교와 과학의 마찰없는 조합을 가진 인생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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