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1권, 217>
나는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자녀들을 올바르게 취급하지 않고 있음을 보았다.
자녀들은 마땅히 제지되어야 할 만큼 제지되지 않고,
자녀들이 자만에 사로잡히고
그들 자신의 성향대로 하도록 방임되었다.
옛날에는 부모의 권위가 인정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들을 두려워하고 존경하였다.
그러나, 이 마지막 때에는 순서가 바뀌어졌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복종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뜻을 거스리기를 두려워하므로
자녀들에게 양보한다.
그러나, 자녀들이 부모의 지붕 아래 있는 동안은
부모들에게 의존되어 있으므로,
자녀들은 부모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부모는
확고하게 행동하고,
옳은 일에 관한 그들의 의견에 따르도록 요구해야 한다.
엘리는 그의 악한 자녀들을 제지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자녀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을 두려워했다.
그는 자녀들이 마침내 이스라엘의 저주가 되기까지 반역의 길을 가도록 용납했다.
부모는 자녀들을 제지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자녀들의 구원은
부모가 취하는 태도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
많은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그릇된 사랑과 귀여움때문에
자녀들에게 손해되는 일을 하게 하고,
자녀들의 교만을 키워주고,
자녀들을 허무하게 만드는 장식과 장신구를 달아 줌으로
의복이 그들을 신사와 숙녀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생각하게 한다.
이런 자녀들과 사귀어 본 자들은 잠깐 동안의 교제로도
바깥에 나타난 외모가 그리스도인 덕성이 결핍되고
자아의 사랑과 허영과 제어되지 못한 정욕으로 가득한
마음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온유와 겸손과 덕을 사랑하는 자들은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들의 자녀일지라도
그들과의 교제를 피해야 한다.
그들과의 교제는 해로우며,
그들의 영향은 죽음으로 이끈다.
부모들은
그러한 자녀들이 뿌리고 있는 파멸적인 영향을 깨닫지 못한다.
그 씨는 자라나서
그들의 자녀들이 부모의 권위를 멸시하게 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랬던 것인지
목사가 안식일설교에서 쓸모없는 말만 늘어 놓기에
권면을 했더니만
그런 것도 목사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녀서였었던 모양이네
그렇게 돌아치는 교회 얼마나 더 부흥이 될런지
그 등살에서 왕따당하기 싫어서
그 교회를 떠난지가 오래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