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새누리

by 시사인 posted Aug 18,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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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중 전화 받는 김무성 사진' 논란

조국 "문재인, 박원순 등 야권인사가 이랬다면?"

2015-08-17 11:30:44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주 국민의례 중에 전화를 받는 사진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17일 트위터에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의원들과 국민의례를 하는 도중에 전화 통화를 하는 사진을 올리며 "문재인, 박원순 등 야권인사가 이랬다면?"이라는 반문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의원총회때 김 대표가 의원들 선두에 서서 국민의례를 하던 중 전화 통화를 하는 사진으로 <뉴스1>이 단독 촬영한 사진이다.

<뉴스1>은 당시 사진과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도중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고 설명을 단 뒤, "김무성, '국민의례보다 급한 통화는?'"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조 교수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사람은 가슴이 귀에 달렸나 보네요", "종편은 종일 방송으로 이 장면을 내보냈을 것", "종북타령 했겠지요" 등의 댓글을 붙이며 김 대표를 질타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전우용 역사학자도 트위터를 통해 문제의 사진을 올린 뒤, "국민의례 도중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받는다, (2) 안 받는다. (3) 집권당 대표 이상이면 받는다"라며 "다음번 공무원 시험에 절대로 안 나올 문제"라고 꼬집었다. 

ⓒ<뉴스1 /> 캡처◀ ⓒ<뉴스1> 캡처
심언기 기자 Top^
<저작권자 ⓒ 뷰스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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