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연 재림교인일까 묻고 있는 그 질문과 고민, 그 괴리감과 그 고뇌,
바로 그 자체가 바로 "재림교인"의 정체성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
우리도 다 그런 고민 하면서 남아 있으니
당신도 그 고민 탓이라면 절대로 이 교단, 이 집단을 떠나지 말라는 말 아니다.
그렇다고 떠나라는 말도 아니다.
"정체성"이라는 의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한 번쯤 묻고 넘어가도 좋을 것 같다는 말.
정체성을 묻고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정체성 아니겠는가.
묻고 고민하는 일
안에서 하든 밖에서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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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로에 신의 호흡이 함께 하시기를.
Blessings, my fellow trave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