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조화, 충만의 에너지
인간에게는
에너지의 근원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육체이고
또 하나는 마음이고
세 번째는 가슴이다.
이 세 가지 강이 모두 만나고 합쳐져 하나가 되는곳에서 네 번째가 생겨난다.
그대는 그것을 육체라고 부를 수도 없고 마음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가슴이라 부를수도 없다.
그래서 그것은 그냥 투리야(turiya), 네 번째라고 부른다.
거기에는 어떤 이름도 붙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네 번째의 탄생은 신성의 시작, 변형의 시작이다.
진정한 삶, 참된 삶, 영원한 삶, 신성한 삶의 시작이다.
이 세 개의 강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그것들이 만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마음은 이쪽으로 잡아당기고, 가슴은 다른 쪽으로 끌고 가며, 육체도 그 나름의 길이 있다.
그것들은 결코 일치하지 않는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본다면 그댄 놀랄 것이다.
절대로 의견이 같은 적이 없다.
명상의 모든 과정은
이 모든 충돌하는 힘들이 하나로 합쳐지고 통합되고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것이다.
그때 그대는 불필요한 마찰을 통해 낭비되는 그 모든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로 가득차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에너지가 날개가 되어 그대를 저 너머로 데리고 간다.
- 오쇼 라즈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