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2, 583>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계를 보고
마음이 창조주께 대한 사랑과 경외심으로 가득 차도록
안식일이 제정되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호흡할 수 있는 신선한 공기나 아름다운 자연계의 경치속에 있어야 하며
건물안에 우리 자신을 가두어 놓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주님께서 성별하신 주님의 안식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떠나게 하는
세속적 노동이나 사업상 거래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세상사물에 머무는 것조차 허락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안식일 하루종일 교회건물안에 갇혀서
긴 설교와 지루하고 형식적인 기도를 들음으로써는
마음이
원기를 회복하고
생기를 얻으며
향상될 수 없다.
이렇게 안식일을 지킨다면
주님의 안식일은 잘못 사용되는 것이다.
안식일이 제정된 목적은 달성되지 않는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그의 마음을 세속적 노동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을 명상함으로
그에게 축복이 되도록 제정되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담겨진 진리에 관한 생각과 사상을 교환하기 위하여,
그리고 시간의 일부를 적절한 기도에 바치기 위하여
모이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은
안식일에라도
그 길이와 흥미의 결핍으로 인하여 지루하게 하지 말 것이다.
모든 사람은
안식일 시간의 일부를
옥외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옥외에서 그들의 시간의 일부를
놀이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며
자녀들의 마음에 감화를 주어야 한다.
자녀들의 어린 마음을
자연계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하나님과 연결되게 하라.
자녀들의 주의를
창조의 솜씨에 나타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로
환기시키라.
그러면 자녀들은 흥미를 갖고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고집스럽고 가혹한 어떤 것과 연결시킬 그러한 위험에 처하지 않게 될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창조하신 아름다운 사물들을 볼 때,
자녀들은 하나님을
부드럽고 사랑이 많으신 하늘 아버지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금지사항과 명령이
단지 그분의 능력과 권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의 행복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이
사랑과 자비, 아름다움과 매력을 제공할 때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끌리게 된다.
그대는
공중을 즐거운 노래로 경쾌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새나,
풀잎들이나,
공기를 향기로 채우는 완전한 모습의 화려하게 채색된 꽃들로
자녀들의 마음을 향하게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늘 예술가의 사랑과 솜씨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주신 글의 결론은
꼭 교회당이란 건물 안에만 가야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만난단 말씀은 아니라고 하시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요즈음
교회당만 큼직하게 건축하는데 몰두하여
교인들에게 건축헌금이란 명목으로 고통응 주는 것은
목자라는 사람들이 하나남의 자녀들에게 주는 부담같은데도 동참해야 하나요
그리고
안식일이든
일요일이든
교회당에 와서 헌금을 하지 않은면 망하게 되고
교회당에 와서 헌금을 할 것 같으면
10배 100배의 축복으로 잘살게 된다고 하던데
제가 아는 여집사 한 분은 가난하게 살면서도
조그만한 집마저 팔아서 건축헌금으로 바치고서
지금은 서울을 떠나서 경기도 시골 촌에 가서
구걸하듯 하면서 싸구려 월세방을 전전해도
그 건축한 교회에서는 쳐다보지도 않고
처참한 생활에 방치된 상태라는데
과연
교회당에 헌금을 내면 부자가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