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서울대 역사교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뉴시스 | 이혜원 | 입력 2015.09.03. 07:59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서울대학교 사학과, 역사교육과 등 역사 관련 5개학과 교수 34명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소속 교사 2255명도 반대 입장을 주장했다. 오수창 교수 등 서울대 교수 2명은 지난 2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서울대 교수들은 의견서에서 "지금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 필요한 것은 역사 교과서 제작의 자율성을 좀 더 널리 허용하는 일"이라며 "교육부는 국정 욕심을 버리고 다양한 검정 교과서가 발행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쪽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똑같은 역사교재로 전국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우리 사회의 역사적 상상력과 문화 창조 역량을 크게 위축시키고 민주주의는 물론 경제발전에도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소속 교사 2255명도 이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사들은 "정부가 공인한 하나의 역사 해석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결과를 가져올 국정 교과서는 역사교육의 본질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직접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중·고등학교 교사의 3분의2가 국정을 반대했었다"라며 "교육부는 욕심을 버리고 다양한 검정 교과서가 발행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쪽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사들은 "현장 교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결정한다면 즉각 국정 교과서 폐지 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2015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jae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나의 의견>

 

<뉴라이트 중심 역사포럼 만든 김무성>

 

선친들의 독재와 친일을 미화하기 위해 역사를 정쟁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이제 교육계까지 파행으로 이끌려는 수구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이는 민족의 자존심이다. 일제시대 친일을 한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 후손들이 아직까지 득세하며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20150802214130544mtkq.jpg

<미국을 일본으로 착각?>

 

우리는 친일파와 그 후손들을 법적으로 처벌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현행 법으로도 처벌할 규정이 없다. 다만 나라와 민족을 팔아 득세한 세력들을 기록하고, 다시는 이러한 반민족 행위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은 역사적 과업이다. 프랑스를 보라. 지금도 전범을 체포하여 처벌하고 있다.

 

20150813213010089.jpeg

<이런 자가 국부?>

 

더구나 친일 후손들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목숨 걸고 막아야 한다. 민쪽끼리 좌우 갈등으로 싸운 것과 친일의 문제는 완전히 그 성격이 다르다. 좌익계열에도 독립투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김원봉이 그 대표적 인물이다. 따라서 ‘종북 인사를 같이 인명 사전에 올리자.’고 하는 수구들의 주장은 친일을 덮고자 하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558AB9323E12510004

<6.25나자 한강다리 끊고 자기는 일본 망명 요청? -kbs보도>

 

6.25 전쟁으로 좌익들은 대부분 죽거나 처벌을 받았다. 그 기록들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어디에도 친일파가 처벌받았다는 기록은 별로 없다. 바로 수구들이 국부로 추앙하는 이승만 때문이다.

 

이승만은 당시 고위직 80%를 친일파로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민족의 스승 김구까지 암살하고,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3.15 부정 선거를 저지르고 4.19가 일어나자 화와이로 망명을 간 사람이다. 그런 자가 어찌 건국의 아버지며 국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20150809001100466trjo.jpg

<신사참배 비난은 내정간섭?>

 

7천만 민족이여! 다른 것은 몰라도 친일파 후손들과 뉴라이트 식민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어찌 이 나라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가 목숨 걸고 막아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앞으로 나는 대선 때까지 ‘친일파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연재해 친일파 후손들이 득세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

 

20150812220008482.jpeg

<일베가 애국보수가 되는 미친 나라!>

 

2767D44F55CC8B64019CBA

<이명박, 박근혜, 김무성, 손학규가 소속된 뉴라이트 역사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화된 시민의 힘!"

"친일파 후손들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민족의 수치!"


             다음 아고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5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5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8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68
13005 "내 돈이 왜 난민에게" 난민 2015.09.04 289
13004 인간 오재윤 전용근 2015.09.04 234
13003 어디로 갈까 ?? 2 세계가 주목 2015.09.04 175
13002 무식은 약인가? 1 lburtra 2015.09.04 196
13001 과테말라 국민들 대통령 몰아내다 국민초 2015.09.04 190
13000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13회) (3:00-3:30): 나아지는 북한경제와 2+2회담 후 남북화평을 바라보다. 최창규 / ■제2부 38평화 (제43회) (3:30-4:30): 예수의 비유를 통해 바라본 관계 형성의 지혜. 권혁용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82회) (4:30-6:00):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 모더니즘의 이분법적 사고의 현대 종교에의 영향과 진단. 서만진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 2015.09.03 269
12999 김무성, 너 지랄을 쌈싸먹고 자빠졌다. 8 김원일 2015.09.03 332
12998 예수는 이런 모습으로 죽었다. 우리가 동방박사 시절 헤롯이다. 김원일 2015.09.03 223
12997 본 회퍼의 값싼 은혜와 값비싼 은혜 6 해람 2015.09.03 256
12996 진실 님 이건 진실이 아닐까요? 진실 3 2015.09.03 190
12995 친구와 원수 31 김주영 2015.09.03 534
» 드디어 서울대 교수들 들고 일어나다 들풀 2015.09.02 277
12993 이승환 “친일파 재산 환수했으면 소득 5만달러 갔다” 들풀 2015.09.02 134
12992 돈을 좋아하는 그대에게 부자 2015.09.02 184
12991 거짓말 2 아침이슬 2015.09.02 272
12990 예언의 신을 가진 남은 자손 1 - 신계훈 목사 1 그대 2015.09.01 275
12989 박원순, "MBC보도 매우 유감…형사고발" 1 엠빙신 2015.09.01 195
12988 늘씬 늘씬한 아가씨들을 선봉에 세워 '꽃 장사'를 3 의장대 2015.09.01 405
12987 천안함 상황일지… 해병대 초소에선 ‘쿵소리’ 뿐. 백령도 초소는 낙뢰 청취 보고… "폭발음과 상당한 거리" 섬광도 물기둥도 없어 1 맹박이 2015.09.01 200
12986 웃으면 좋은 여섯 가지 이유 1 웃음치료 2015.09.01 185
12985 친일파"노무현을 죽이다 14 민의 2015.09.01 335
12984 권노갑은 물고문, 김옥두는 통닭구이…“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이희호 평전 2015.09.01 249
12983 '부정선거 역사' 그 반복과 후퇴 민의 2015.09.01 124
12982 긴급 제안합니다 1 감사 2015.09.01 222
12981 old male Lion Is Too Tire To Kill a buffalo 본능 2015.09.01 143
12980 남북대화가 두려운 사람들? 만추 2015.08.31 138
12979 지금 난리났다.. 4 김 성 진 2015.08.31 401
12978 백승주 국방차관 “北, 10월 도발 가능성 오히려 커져” 2 국방부 2015.08.31 305
12977 괴담으로 멍드는 사회...정부 명쾌한 정보 공개해야 유비 2015.08.31 171
12976 함께 걸어요 우리 2015.08.31 129
12975 너무 잘 쓴 글 명문 아우라! 1 Rhr 2015.08.31 265
12974 조영남이 부른 모란 동백을 들으며.... 8 민아 2015.08.31 490
12973 저에게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라는 장로님. 2 김운혁 2015.08.31 337
12972 세월호 참사 ‘500일’인데 지상파 방송사는 “선선한 가을” 뉴스뿐 500 2015.08.31 147
12971 2천 억 자산가, 재산도 가족도 잃고…'기막힌 사연' 출처 : SBS 뉴스 2015.08.31 209
12970 '아베 퇴진' 시위 확산에도..지지율 오히려 반등, 왜? 닙뽕 2015.08.31 193
12969 눈물을 털고 일어서자고 너무 쉽게 말하지 마라 7 김원일 2015.08.31 256
12968 꼭 보십시요 실망하지 않으실것 11 진실 2015.08.30 269
12967 날씨가 하도 더워서 진실 게임이나~ file 진실 2015.08.30 159
12966 목사님들 7가지 고질병 증상 목회 2015.08.30 310
12965 조지 오웰의 '1984년' vs한국 2015년 !! 소망 2015.08.30 231
12964 반일감정은 또한 친일파의 탈출구다 들풀 2015.08.30 124
12963 빗줄기의 리듬 야생화 2015.08.30 233
12962 탄핵이란? ( 조갑제닷컴 2004-03-11 ) 4 이너넷 2015.08.30 210
12961 [이슈분석] 유구한 대한민국 ‘탄핵의 역사’…정종섭 장관은 15번째 주인공. "새누리당은 과연 정종섭 장관 탄핵에 찬성할까?" 이너넷 2015.08.30 150
12960 日 "아베 물러나라" 12만 명 최대 규모 시위 why 2015.08.30 185
12959 모란동백 - 조영남 6 serendipity 2015.08.29 349
12958 안식일 설교는 어떤 의미일까? 4 해람 2015.08.29 263
12957 '경술국치' 광복에 가려진 치욕의 역사 2 광복은언제 2015.08.29 260
12956 나는 아버지 입니다 1 아버지 2015.08.29 149
12955 ‘다들 왜 웃는 거지?’ 본인들만 진지한 북한방송 ‘화제’ 3 다알아 2015.08.29 380
12954 '세월호 500일'…유가족 "이젠 보내주기 위해 싸운다" 22 pam 2015.08.29 235
12953 "스무 살 될 수 없는 열일곱의 너, 아주 예뻐". [세월호+500] 참사 500일 추모문화제 pam 2015.08.29 158
12952 진상규명은 언제쯤…“억울하고 서럽고 분통 터진다”. 오늘 안식일 오후 3시 서울역서 ‘세월호 참사 500일 추모 국민대회’ 1 pam 2015.08.29 222
12951 "한강 자살시도 3년새 폭증..보완대책 필요" 살자고 2015.08.29 226
12950 에베소서에 사도바울이 언급한 "비밀"과 2030년 재림에 대하여 2 김운혁 2015.08.28 211
12949 말이 필요없는 영화와 음악 9 야생화 2015.08.28 321
12948 구원-계명을 님 참고만 하십시오 9 김균 2015.08.28 299
12947 [2015년 8월 29일(토)]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12회) (3:00-3:30): '남북 공동 국어사전' 만들기. 명지원 / ■제2부 38평화 (제42회) (3:30-4:30): 태프트-가쓰라 밀약을 둘러싼 배경 - 국제 정치, 경제 및 종교적 측면에서. 유재호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81회) (4:30-6:00): 사회 구조에 대한 인식과 사고 구조의 변화. 최창규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8.28 186
12946 한번 죽을것인가? 두번 죽을 것인가? 5 김운혁 2015.08.28 206
12945 다시 찿아서 온곳 8 sula 2015.08.27 360
12944 "2030년 재림"에 관한 출판 서적들을 보고 3 김운혁 2015.08.27 232
12943 ◈ 가슴으로 하는 사랑 ◈ 사랑 2015.08.27 167
12942 오늘은 세월호 참사 발생 500일 째 되는 날. 만일 영남삼육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해 몰사했다면...... 32 세월 2015.08.27 362
12941 ‘억’ 소리 나는 목사 수입…세금은 묻지 마세요 종교 2015.08.27 251
12940 웃음의 십계명 1 소소 2015.08.27 192
12939 <재림신문 872호> “의사이기 전에 예수님 닮은 사람 되고 싶어요” ADRA 2015.08.27 334
12938 노인들을 군대에 보내자 펌 1 당근 2015.08.27 222
12937 구하라 7 김균 2015.08.27 278
12936 젊은 목회자들이시여, 미주의 편벽한 원로들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십시오 6 요셉 2015.08.26 358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