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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에서 보내는 그림편지 - 난민들이여, 우리 집으로 오세요 배가 침몰하는 것을 보고도 구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일 년 전에 벌어진 이 비극적인 사건이 지금 유럽과 중동 사이의 바다에서는 수차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어두컴컴하고 참혹한 진실을 피하지 않고 맞서야지만 사람이 살만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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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났다. 4년째다. 사상자는 이미 22만 명을 넘어섰다. 자국민을 대상으로 화학무기까지 사용했다. 가족, 친구, 동료…. 모든 것들이 파괴되었다. 국가는 사라졌다.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이 지옥 같은 나라를 떠나야 한다. 챙길 짐 따위는 없다. 다만 아들이 아끼는 곰 인형 하나만은 가져왔다. 400만 원을 선장에게 쥐여줬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건너 전쟁이 없는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로 가기 위한 차비를 내고 고무 모터보트에 아내, 아들과 함께 올랐다. 죽을 각오를 하고 내 나라를 떠났다.' 

누군가는 부서지는 파도가 치는 해변 모래사장에 누워 여유롭게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을 무렵, 누군가는 살기 위해 가족들을 데리고 고무보트에 몸을 실었습니다. 피난 가는 길에 유일한 짐이라고는 아들의 곰 인형밖에 없었다는 이 절망적인 이야기를 시리아에서 온 한 아버지가 독일뉴스 리포터에게 말하는 모습이 TV를 통해서 나옵니다. 

눈으로 직접 보고 있음에도 믿고 싶지 않은 이러한 상황은 요즘 독일에서 어느 시간대건 TV를 켜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뉴스가 그 어떤 연극의 비극보다도 더 절망적이고 처참합니다. 

독일 내에 커지는 반외국인 분위기 

그리고 우리는 지난 3일, 전 세계인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진 한 장을 보게 됩니다. 바로 터키 해변 모래사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시리아의 세 살배기 에이란 쿠르디(Ailan Kurdi)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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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으로 향하다 배가 뒤집혀 터키 해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시리아 꼬마.
ⓒ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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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된 난민의 사진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러한 참혹한 사진 혹은 영상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유럽 내에서 미디어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2500명. 올 한 해 동안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가던 중 바다에서 숨진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집계되지 않은 난민 사망자가 얼마나 더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요즘 매일, 매 시간, 각종 독일 TV채널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혹은 아프리카 난민들이 그리스를 거쳐 헝가리를 지나 독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됩니다. 뉴스의 영상 속에선 몇 백 명의 난민들이 철조망을 지나 경찰들의 진압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는 그들의 뜀박질에서 '절실함' 그 자체가 느껴집니다. 

한편 어제는 드레스덴, 오늘은 퀄른 지역에서 난민을 반대하는 극우주의자들의 집회가 벌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알 수 없는 이유로, 혹은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난민임시거주시설에 화재가 났다는 소식도 더해집니다. 실제로 근래 몇 개월 동안 독일 네오나치를 비롯한 극우주의자들의 집회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내가 낸 세금으로 왜 그들을 도와야 하느냐!' 
'이슬람인들은 독일 경제와 사회를 망칠 것이다'
'난민들은 사회 범죄만 일으킬 것이다'

이런 독일극우주의자들의 주장은 독일 사회 내에 반외국인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난민들의 배는 바다에서 모두 침몰해야 한다', 혹은 '국경 경찰은 독일로 못 오게 모두 다 쏴 버려라'라는 심각한 댓글들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도 꽤 인지도가 있는, 독일의 국민 배우라 할 수 있는 틸 슈바이거(Til Schweiger)는 최근 연예계 뉴스 지면보다는 사회 지면에 더 자주 등장합니다. 시사 토론 프로그램이나 뉴스에도 나와 토론 패널들이나 사회자에게 난민 문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틸 슈바이거는 몇 개월 전부터 난민들을 위한 기금마련 캠페인을 비롯해 난민 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그는 난민들을 위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집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외국인 혐오 흐름을 만드는 극우주의자들과 전면적으로 싸우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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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언론 디 벨트 (Die Weit) 캡처이미지, 틸 슈바이거가 악성댓글을 강하게 꾸짖었다는 기사
ⓒ 디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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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난민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정치적 생각에 대해 '잠이나 자. 노인네야, 서서히 짜증나려고 해'라고 적은 댓글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너나 자라, 그전에 네 바보 같은 면상이나 보자'라고 대응해 또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틸 슈바이거의 강한 대응에 독일 누리꾼들은 '틸슈바이거가 우리 생각보다 쿨한 사람인 것 같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틸 슈바이거는 난민 문제에 대한 정치적 발언을 조심스러워 하던 독일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연예인으로는 거의 첫 번째로 자신의 정치적 소견을 드러내고 난민들을 돕기 위한 적극적 움직임을 보여준 셈입니다. 그의 열정적인 행보를 따라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축구를 승리를 이끌었던 요하임 뢰브(Joachim Löw) 감독도 틸 슈바이거가 만든 난민돕기재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 제2 텔레비전 ZDF의 대표 앵커인 클라우스 클레버(Claus Kleber)는 '냉철한 언론인'으로 유명합니다. 한데 지난 8월 뉴스진행 중 쏟아지려는 눈물을 참느라 애쓰는 그의 모습이 방송되면서 독일 국민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독일로 가는 버스에 탄 난민들에게 한 리포터가 영어로 '독일에 오신 것을, 나의 나라의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한 말을 다시 독일어로 번역하며 '난민들에게 환영인사를 하는 것은 가끔 이렇게 참 쉬운 것이다'라며 울먹였습니다. 

그가 뉴스에서 불과 20여 초 동안 울먹이며 이야기한 이 순간은 전쟁을 피해 살아남기 위해 독일로 온 난민들에게 '환영한다'는 단순한 인사조차도 못하는 독일 사회 분위기가 얼마만큼 매서운지를 보여주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 독일에서 가장 핫한 쇼프로 듀오 진행자인 요코(Joko)와 클라스(Klaas)는 난민들에 대한 혐오 정서와 인종차별적 발언을 끊임없이 SNS에 올리는 사람들의 SNS 아이디와 발언을 영상 하단에 노출시키며 "당신들은 계속 '어리석음'과 '생각의 자유'를 혼동하고 있다"며 "우리는 난민을 환영한다"는 멘트가 담긴 영상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해시태그 '입을 열자'와 함께 각종 소셜네트워크에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난민들이여, 우리 집으로 오세요

사람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조차 보장받지 못한 수많은 난민들은 현재 베를린의 몇 개 공공시설에 나뉘어져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베를린의 청년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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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환영' 프로젝트의 웹사이트 캡처
ⓒ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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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웹사이트는 난민들을 위해 크게 3가지의 영역(공간, 재정, 시간)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른 '난민 돕기 운동'과는 좀 다릅니다. 사람들이 이 웹사이트에 자신의 집에 남는 방이 있다거나, 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올리면, 이들은 그 공간에 들어갈 난민을 연결해 줍니다. 이후 확보된 재정기부금 중 일부를 제공한 이들에게 월세 명목으로 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난민에게 기꺼이 자신의 공간을 나눌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웹사이트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하기면 하면 되는데, 적어야 하는 항목들이 상당히 현실적이고 세세합니다. 가령 신청자의 연령대는 어떠한지(연령대 별로 적합한 난민 매칭을 위한 항목), 신청자가 할 수 있는 외국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몇 명의 난민과 함께 살 수 있는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신청하는 방에 대해 완전 기부를 할 것인지, 월세를 받을 의사가 있는지, 원래 월세 시세는 얼마나 되는지, 난민을 만나본 경험이 있는지 등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선 인터넷과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난민임시거주시설들로 끊임없는 기부행렬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자그마한 것들을 가지고 베를린에 위치한 한 난민임시거주시설을 찾아갔습니다. 

어떤 이는 바닥에 앉아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고, 어떤 이는 배급받은 빵을 가지고 어딘가로 급히 달려가고 있었고, 어떤 이는 야외의료시설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고, 어떤 이들은 제각기 뒤엉켜 서로 옷가지를 가져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한편 아이들은 저마다 천진난만하게 공놀이를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터키 해변에서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된 세 살배기 에이란 쿠르디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나무그늘에 누워 곤히 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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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시내버스에 올라타고 있는 난민들의 모습
ⓒ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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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가 되자 갑자기 베를린 시내버스 두 대가 난민임시거주시설 앞에 정차합니다. 베를린 시에서 배정한 난민임시 전용버스입니다. 여기저기 무리를 이루고 있던 난민들은 익숙하다는 듯 줄지어 버스에 오릅니다. 그들의 손에는 배급받은 신발이나, 옷 혹은 빵이나 음료수가 들려 있었습니다. 버스는 그들이 잠을 잘 수 있는 또 다른 난민임시거주시설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또다시 그들에겐 살아남아야 하는 '내일'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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