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창조사업을 금요일에 완성하시고
안식일을 창조의 기념일로 쉬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구속사업을 금요일에 완성하시고
안식일을 구속의 기념일로 쉬셨습니다.
아래의 말씀을 잘 읽어보시고
양심이 있으시다면
의심하지마시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대의 소망 769>
마침내 예수께서 운명하셨다.
수치와 고통의 긴 날은 끝났다.
지는 태양의 마지막 광선이 안식일의 가까움을 고할 무렵
하나님의 아들은 고요히 요셉의 무덤에 누우셨다.
당신의 사업을 완전히 마치고
당신의 손을 평안히 접으신 채
그분은 안식일의 거룩한 시간 동안 편히 쉬셨다.
태초에 아버지와 아들은
창조 사업을 마치신 후 안식일에 쉬셨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창 2:1)었을 때에
창조주와 온 하늘의 거민들은 영광스러운 광경을 보고 기뻐하였다.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욥 38:7).
이제 예수께서는 구속 사업에서 잠시 쉬셨으며,
비록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사랑했던 자들에게는 슬픔이 있었지만
하늘에는 기쁨이 있었다.
미래에 대한 약속은
하늘 거민들의 눈에 영광스러웠다.
회복된 창조물 즉 구속받은 인류는
죄를 정복했으므로 다시 타락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사업에서 흘러나오는 결과임을 보았다.
예수께서 쉬신 이 날은
이런 광경들과 영원히 연결되었다.
그것은 “그의 공덕은 완전하고”,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신 32:4; 전 3:14)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행 3:21) 때가 올 것인데
그 때에도 역시
창조 당시의 안식일 곧 예수께서 요셉의 무덤 속에서 쉬시던 그날이
휴식과 기쁨의 날이 될 것이다.
하늘과 땅은
“매 안식일”(사 66:23) 함께 찬양하고
구원받은 민족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즐거운 예배를 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