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난해지고 멸시받아야 합니다.

by 예언 posted Sep 18, 2015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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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1권, 287>


우리의 위치는 흥미롭고도 두렵다.


마지막 날에 살면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분께서 가신 그대로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사람들의 의견과 지혜가 우리를 지도하거나 다스려서는 안 된다.

그들은 언제나 십자가로부터 떠나도록 지도한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이 세상에 그들의 집이나 재물을 두어서는 안 된다.


그들 모두는 오직 주님께서 다스리시므로,

우리가 원수들 사이에서도

평화롭고 안전하게 거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세상의 특별한 은총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 아니다.


우리는 싸움이 끝나고 승리를 얻을 때까지,

가난해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멸시받는 것을

수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스도의 지체들은

세상으로부터 나와서

세상의 교제와 정신으로부터 분리되도록 부르심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교인들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가납하심을 받는데서 생긴다.


하나님의 아들은 만물의 후사였으며,

이 세상 나라들의 통치와 영광이 그분께 약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나타나실 때는

부나 화려함이 없었다.



세상 사람들은

하늘 아버지와 예수님이 일체이심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그분의 거룩한 품성의 탁월함과 영광은 그들에게 숨겨졌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우리는 생각하기를

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 53:3, 4).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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