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믿음의 조상이다

by 김균 posted Sep 19, 2015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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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믿음의 조상이다

 

아브라함이 낳은 자식들

즉 서자들이 적자를 공격하는 이야기가 구약입니다

아브라함이 낳은 서자들 때문에 전쟁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갈이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라함(아브람)의 나이가 팔십육세였는데

그는 그 아이를 후계라고 굳게 믿고 축복을 합니다

구약의 축복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에 뜻이 있는데 이스마엘에게는 안 통했습니다

즉 아들이 다시 태어나자 그 언약을 깼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언약을 깬 것에 대하여 말하지 않습니다

사라가 낳은 아들이 있으니 그냥 그 언약은 깨진 것이라 말해 버립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아브람이)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17:20)

그래서 그날 이스마엘과 그 수하를 모두 모아 놓고 할례를 행합니다

할레는 난지 8일 만이라는데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은 때는 나이 30세였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그날 아브라함도 할례를 받았다는 말입니다(17:26 참조)

다음 사라가 죽자 그는 아들로의 예를 행합니다만

그는 약속을 받았다가 폐기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스마엘의 자손들을 보십시다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십이 방백이었더라“(25:13, 14)

12방백 중 이름 있는 사람은 몇 안 되지요?

거기다가 아브라함이 한 예언이 이룬 것은 12방백뿐이란 것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마엘이 137세에 죽자 이삭의 큰 아들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합니다

거기다가 에서는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까지 취합니다

완전 도그판입니다

 

이삭의 장자인 에서는 노는 게 이스마엘보다 한 수 위입니다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낳은 자입니다

그러다가 창세기 36장은 에서의 위대한 업적을 나열합니다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오홀리바마 족장, 엘라 족장, 비논 족장,

그나스 족장, 데만 족장, 밉살 족장,

막디엘 족장, 이람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라고 합니다

이름을 자세히 보십시오

출애급시 광야 40년에서 이삭 자손의 길을 막은 족속들 아닙니까?

 

다음은 말 많은 아브라함의 여자관계입니다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25:3)

욕산과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25:2, 3)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불행의 씨앗은 모두 아브라함이 잉태했습니다

 

셈의 후예는 느릿하게 발전하고 인구도 잘 붓지 않는데

함의 자녀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납니다.

그래서 나는 홍수가 세계적이란 말에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에 75세경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다시 시작하는 인류의 조상인 셈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인구가 그렇게 불어나나요?

중국의 역사 속에 주전 1700년 경은 은()나라 시절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았는데 그 짧은 역사로서 3명으로 지구 인구가 다시 시작됐다는 것은

잘 맞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그런 이야기는 역사가들이 판단할 몫이고

그런 사람들도 하나님을 믿으매 의로 여기시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 발달한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하고 출판의 자유 속에서 수 많은 책을 섭렵한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믿는데 왜 우리는 송곳같은 믿음의 생활이 아니면

지옥의 자식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까?

12진주문은 왜 12지파는 야곱의 자식이어야 하고 그들을 통해서만 모든 게 계산되고

그리고 계획되어야 한다고 믿어야 합니까?

 

우리는 영적 이스라엘이니 하는 헛소리를 떠나서 이 지구에 남겨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만

하나님의 의를 믿는 백성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 우리들 즉 재림교인이나 개신교인이나를 막론하고

믿음으로 구원 얻겠다는 신조를 가진 모든 무리는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다고 믿는 바입니다

구약의 계약법 그리고 제사법에 얽매인 신앙보다

신약의 모라토리오를 사용하는 백성

그 백성이 오늘 우리들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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