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은 꼴찌와 같은 것이다,

by 하주민 posted Oct 07, 2015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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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1등만 기억한다.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 속에서 1등은 상급의 순서가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다.

2등은 꼴찌와 같다. 2등이나 꼴찌가 바라는 것은 1등을 탈취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비극은 시작된다,

탈진한 1등과 허탈한 꼴찌가 끝도 없는 경쟁의 쳇바퀴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등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나 1등에게 박수를 보내는 사람이나 동일 정신이다, 이 사상이 모든 사람을 소리없이 조용히 보이지 않는 끈으로 묶는 검은 올무다,

유명인이나 인기는 이 땅에서 누구의 백성임을 스스로 나타내는가?



규모로는 나라부터 개인에게까지 이제는 어릴 때부터 경쟁이 시작된다,

누가 경쟁의식을 죄라고 생각하는가? 어디에서나 경쟁의식을 격려하고 있지 않은가?

어린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앞서도록 노력하기를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경쟁의식은 모든 학교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길러주고 있지 않은가?

안식일 학교에서 자주 암송대회로 경쟁의식이 조장되고 있다, 이런 죄들은 대단한 죄로 간주하기 보다는 오히려 길러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것들을 간음이나 음란, 살인, 술주정과 같은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이러한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두려워해야 할 일이 아닌가?

 

자기를 사랑하고 높고자 하는 욕망은 이미 언급한 다른 모든 죄들의 뿌리가 된다,

이런 욕망에서 무수한 살인들이 일어났다, 그런데도 많은 어머니들은 무의식적으로 자녀들을 그런 갖가지 악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자녀들을 잘 교육시키려는 노력으로 이렇게 말한다,

네가 누구누구보다 잘할 수 있나보자,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누구누구보다 잘하기를 바라며 무조건 이기기를 바라고 여린 마음에 이기는 것이 최고이고 이기는 것이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이릴 때부터 마음에 굳게 새겨진다,



어떤 일에 1등을 했을 때 부모가 크게 기뻐하는 행동을 보고 쉽게 고치지 못할 뿌리가 굳어진다, 이런 식의 말들이 기독교 가정 할 것 없이 모든 가정에서 메일 경쟁의식을 가르치고

거짓된 표준을 세우고 있다,

 

아이들에게 옳고 그른 것을 구별하고 정의를 사랑하도록 가르치지 않고 단순히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낫게 보이도록 하여 마음을 부패하게 만든다,

 

이 땅의 어떤 땅이란 것을 가르치고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성경을 가르쳤다면 바로 생명을 얻는 길인데도 말씀을 망각하고 세상 풍속을 따르면서 소망을 바란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말세에 어디를 봐도 스포츠 연예, 이기는 문화뿐이다,

사람들은 승리하는 자에게 환호하고 패하는 자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이것이 육신을 기쁘게 하고 어두운 흑암가운데로 끌고 내려가는 기만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겸손은 그들에게는 죽은 문자에 지나지 않는다, 흑암 중에 빛을 찾는 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무서운 육체의 일들이 많은 사람들이 별로 생각지 않는 곳에 잠복하고 있다,

인간의 육체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으며 육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는 곳에는 어디에나 이러저러한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태로부터 신앙생활을 해 왔고 교회를 수십년을 봉직해도 성경전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엉뚱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모든 사람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그러듯 한 말 같지만 잘목된 말이다, 올바로 정의하자면 모든 사람은 전체의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인생은 언제나 모든 것을 순간에 선택해야하는 길이다, 지금까지 잘못된 길이라도 출발보다는 도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의 삶이 평탄하지 않고 고행이 길이 란 것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현시대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 안에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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